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2023/04 16

STX리조트 경서로 정상(문경시 쌍룡계곡)

STX리조트 뒤산 경서로 정상(문경시) 경북 문경시 농암면 내서1리 쌍룡계곡에는 규모가 다소 큰 STX리조트가 존재한다. 예약을 해야 숙박가능한 리조트인데 인근 주민을 위한 사우나 시설도 있다. 상주 문경 예천 주민들은 할인해 준다는데 아직 이용은 안했지만 우리가족은 몇년전에 이용하였다고 한다. 험하고 험한 악조건의 산속에 큰 공사로 리조트를 짖고 개업하여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니 신기하다. 이곳 면소재지 농암에 첫 발령을 받고 근무 할 때만해도 친구들이 유배생활한다고 나를 보고 불쌍한 눈으로 보던 곳인데 이곳에서 집사람을 알게되어 결혼하니 외가 친가 처가가 이곳 농암이 되었다. 외가는 농암면 사현리, 친가는 농암면 농암2리, 처가는 농암면 내서리이다. 20대 시절은 이곳 농암에서 보냈다. 직..

명산탐방 2023.04.28

상주가 고향인 경빈 박씨와 복성군 이미(李嵋)

* 중종(1488년-1544년)출생-사망, 1506년 18세에 조선 11대 왕 등극, 재위기간 1506년-1544년으로 38년 * 서론 부친인 성종때 부인인 연산군의 어머니 폐비윤씨를 죽인 사건, 숙종때 부인 장휘빈을 죽인사건과 닮은 중종의 부인 경빈 박씨를 죽인 사건이 있고, 영조때 아들인 사도세자를 죽인사건과 중종때 첫아들인 복성군을 죽인 기막힌 사건이 전개되는 중종임금 시 일어난 글입니다. 즉 경빈박씨와 복성군 사사 과정의 글입니다. 조선11대왕 중종의 정비는 사가에서 부터 살아온 단경왕후 신씨(7일간 왕비), 제1계비는 장경왕후 윤씨(12대 조선임금 인종의 어머니), 제2계비는 너무나 유명한 문정왕후(조선13대 임금 명종의 어머니)이다. 후궁은 경빈박씨, 희빈 홍씨, 창빈안씨(선조 임금의 아버지 ..

상주의 인물 2023.04.24

구봉 송익필

* 불운했던 천재 구봉 송익필 “율곡 이이를 아십니까?” 하고 물으면. 대부분 한국인들은 안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구봉 송익필”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율곡 이이, 우계 성혼, 송강 정철, 토정 이지함 등 당대 최고의 학자들과깊은 우정을 나누며 학문을 논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들이 스승 같은 벗으로 대하여존중했던 “구봉 송익필”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지함의 수제자 고청으로부터 “ 살아있는 제갈공명”이라 극찬 받았고 단학계에서는 “조선 5백년 유교역사상 최고의 도인”이라 평하는 인물 그러나 타고난 멍에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펴보지 못했던 불운한 천재 송구봉. 많은 신비한 일화들을 남겼지만 정작 역사기록에선 잘 알려 지지 않은 인물 이율곡이 가르침을 구했던 송구봉 선생은 153..

상주의 인물 2023.04.21

옥성서원, 수선서당(상주시)

* 옥성서원 옥성서원은 1551년(명종 6)에 신숙주의 증손인 신잠(申潛)이 상주 목사로 부임하여 세운 18개의 서당 중의 하나인 수양서당(首陽書堂)이 그 모태이며, 1633년(인조 11)에 서원으로 승격되었다.1648년(인조 26) 수해로 옥성서원이 있던 서산이 무너져 서원이 묻혀버렸다.1710년(숙종 36) 현재의 자리인 외남면 신상리 진등 마루에 새롭게 건물을 지어서원을 복원하였다. 대원군의 훼철령으로 훼철되었으나 그 뒤 단소(壇所)를 설치, 계속 향사를 지내오다가 1977년 사림의 중론에 의해 복원되었다. 이서원은 지방유림의 공의로 김득배(金得培)·신잠(申潛)·김범(金範)·이전(李㙉)·이준(李埈)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을 위하여 창건하였다. 위의 지도는 외남면 ..

정여립과 기축옥사

조선시대 동인과 서인과의 당파 싸움에서 서인이 득세하게된 사건의 하나이다. 1589년에 일어난 정여립의 모반사건으로 일어난 기축옥사를 논하기 전에 정여립이 어떤 인물인지에 대하여 먼저 알아보아야 한다. 당시 조선에서 제일 잘난 미남이라고한 정여립 초상 * 출생 - 사망 : 1546년(명종 1) ~ 1589년(선조 22), 성장과정, 정치계 근무 과정, 낙향배경 정여립의 자는 인백, 본관은 동래, 출생은 전주, 경사와 제자백가에 능통 1570년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 정여립의 태생 설화에서는 고려 중반 무신정변을 일으킨 주역 중 하나 정중부가 태몽에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어릴때 자기집의 여종이 자기의 잘못을 알렸다고 살해한 무서운 아이였다. 에는 정여립이 어린 시절부터 흉포하고 ..

채릉산(477m, 숭덕지맥)

* 문장대 이종하의 2023년 4월19일(수) 채릉산 등산 * 올랐던 경로 : 북장,백전 임도고개-300봉-숭덕지맥합류-전주이씨묘역-369봉-채릉산 * 하산경로 : 채릉산-369봉-서만,북장옛길-험한 경사 치고 하산-임도합류-북장,백전고개 * 아래 지도의 붉은선과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 오룩스 맵의 이동경로-하산시는 369봉에서 임도를 향해 치고 내려옴 * 등산내용 : 채릉산 등산은 숭덕지맥의 1개 산으로 북장, 백전 임도를 사이에두고 채릉산과 노음산이 존재한다. 노음산은 백전, 북장고개서 여러차례 올랐다. 오늘은 이곳 고개서 서편으로 올라 채릉산을 등산했다. 백전리 마을을 지나 임도를 따라 올라 백전, 북장고개에 도착하여 주차하고 고개 긴의자에서 잠시 쉬다가 서쪽 급경사를 치고 올랐다. 어제 단비가와서 ..

명산탐방 2023.04.19

송사련과 반석평의 비교

* 송사련은 은혜를 배반한 조선시대 대표적 악의 인물이고 반석평은 은혜를 갚은 천사 같은 인물이다. 송사련은 외가의 역모고변으로 한때 출세의 가도를 달렸으나 2대에 다시 반노집안인 천민으로 내려간 집안이고 반석평은 후손들이 양반으로 대대로 복받은 대조적인 인물이다. 역사상 비교되는 두 인물은 교육하시는 분들에게 선악의 좋은 자료라고 생각하오니 활용바랍니다. 두사람은 조선 중종시대 사람인데 반석평이 24년 먼저 태워났다. * 먼저 송사련의 자료를 올립니다. 송사련(1496~1575)은 안당의 아들인 안처겸의 고종사촌이었지만, 어머니가 서얼 출신으로 신분이 미천하였다. 그가 왜 사촌을 역모로 내몰았는지는 다음의 이유가 거론된다. 『선조실록』의 사관은 송사련이 남곤과 심정의 사주를 받았다고 서술하였고, 『대동..

정언신(조선 중종-선조시대 문신-소양서원)

* 문경에서 자랑스러운 조선시대 문신 정언신 대감 자료를 올립니다(소양서원, 잉카박물관 포함). * 잉카-마야유적지는 볼만한 관광지라 올려봅니다. 정언신 대감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 조선시대 문신 정언신 대감 소고 * 출생1527년-사망 1591년, 자는 입부. 호는 나암, 본관은 동래이다. 현재 문경시 가은읍 성저리 출생(당시는 상주땅)했다. 29세인 1566년 명종21년 병과에 급제하여 사국에 들어가서 근무하다가 검열(檢閱)이 되어『명종실록(明宗實錄)』편찬에 참여했고, 그 후 전라도 도사·헌납·장령 등을 지냈다.당시 영의정이던 이준경과 친히 지내어 통천서각(通天犀角)을 증정 받으며 장래에 나를 대신하리라고 하였다. 이후 우부승지에 올랐고, 1579년(선조 12년)에 우승지에(右承旨)이에서 함경도 순..

STX리조트 앞 등산(문희, 경서로 정상)

경북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에는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리조트가 존재한다. 쌍룡계곡의 동쪽 야산을 개발하여 지상천국의 관광지를 만들었다. 이곳 문경시 농암면에 20대 시절 직장을 얻어 근무했는데 당시의 쌍룡계곡은 강원도의 오지처럼 첩첩산골이다. 속리산 문장대에서 내려보면 까마득한 골짜기라서 이곳은 아주 깡촌이었다. 쌍룡터널이 개통되고부터 이곳 쌍룡계곡은 수 많은 관광객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상주화북과 문경 농암 사이의 지방도로 우측에 황무지 같은 야산을 개척하여 어마어마한 시설로 리조트를 만들었다. 공기 좋고 물이 좋은곳이라 전국의 수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 되었다. 한때 이곳이 직장인 나로서는 본가와 처가, 외가가 모두 농암에 존재하게 되었다. 지금은 이사하여 상주시내에 살고있고 외가 처가의 모든..

여행 이야기 2023.04.14

영주시 순흥과 이보흠 (조선 세조시대 순흥부사)

이글의 근거지인 경북 영주시 순흥면의 위치를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경북 영주시 순흥면은 조선시대에는 순흥도호부로서 큰 고을이었다. 역모, 강상 사건, 일제시대 행정개편으로 영주시의 1개면으로 격하된 면소지로 변모했으나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이 존재하고 순흥안씨의 본거지-세거지이다. 조선 세조때 순흥에 유배를 온 금성대군(세종임금의 6째 아들)단종복위 운동을 하다가 사전에 금성대군의 여종과 순흥도후부 급창이 금성대군의 단종복위 운동 격문을 훔쳐서 달아나다가 풍기현감이 격문을빼앗아 세조에게 고변하였다. 이사건으로 금성대군은 거사에 실패하여 사사당하고 이보흠은 참살당한다. 그리고 순흥은 역적의 고장이라 순흥부로 격이 내려간 고을이 되었고 이 정축지변으로 조선시대에는 안당, 안겸 등 이외에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