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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서원, 수선서당(상주시)

문장대 2023. 4. 21. 15:20

* 옥성서원

옥성서원은 1551년(명종 6)에 신숙주의 증손인 신잠(申潛)이 상주 목사로 부임하여 세운 18개의 서당 중의 하나인 수양서당(首陽書堂)이 그 모태이며, 1633년(인조 11)에 서원으로 승격되었다.1648년(인조 26) 수해로 옥성서원이 있던 서산이 무너져 서원이 묻혀버렸다.1710년(숙종 36) 현재의 자리인 외남면 신상리 진등 마루에 새롭게 건물을 지어서원을 복원하였다. 대원군의 훼철령으로 훼철되었으나 그 뒤 단소(壇所)를 설치, 계속 향사를 지내오다가 1977년 사림의 중론에 의해 복원되었다. 이서원은 지방유림의 공의로 김득배(金得培)·신잠(申潛)·김범(金範)·이전(李㙉)·이준(李埈)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을 위하여 창건하였다. 

위의 지도는 외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여 화살표대로 이동하면 잠시후 보건지소가 등장하고 조금가면 율리와 신상2리 경계에 옥성서원 입구 안내판이 보인다. 우측 골목길로 500m 이동하면 옥성서원이다. 서원 앞까지 차로 들어갈 수 있지만 100m 전 마을도로 공터나 가스공급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르는 것이 좋다. 관광대형차는 절대 엄금-필자는 멋모르고 서원 뒤까지 올라가서 밭둑에서 불안하게 회차함.

 

2곳의 대문채와 옥성서원, 경명사 2건물 도합 4채의 건물이 진등마을에 있으나 풀이 많이 우거져 있고 인적이 드물어 마치 사람이 다니지 않고 빈집인 시골의 한가한 기와집 같다. 명승에 비해 초라한 건물이다. 그러나 이곳은 신숙주의 증손자인 상주목사 신잠이 새운 18개 서당인 수양서당이었는데 나중에 서원으로 승격된 교육기관이었다. 신잠의 18개 서당은 다음과 같다. 

신잠은 18개의 서당을 세워 후학을 가르쳤으니 그 서당은 다음과 같다.
1.수선서당(修善書堂)청리-청상리
2.백화서당(白華書堂)모동면
3.도곡서당(道谷書堂)읍-서곡리
4.용문서당(龍門書堂)공성
5.하곡서당(霞谷書堂)내서-연원동
6.석문서당(石門書堂)사벌-묵상리
7.수양서당(首陽書堂)외남-신상2리
8.노동서당(魯東書堂)읍
9.영빈서당(瀛濱書堂)영순
10.매악서당(梅嶽書堂)사벌
11.오산서당(梧山書堂)중동
12.고봉서당(孤峰書堂)낙동
13.봉성서당(鳳城書堂)단밀
14.봉암서당(鳳巖書堂)화동-선교리
15.송암서당(松岩書堂)외서 이천리
16.지천서당(智川書堂)읍-지천리
17.죽림서당(竹林書堂)이안면 무릉리 

1개 서당은 불명.
신잠 선생은 너무나 열성적으로 선정을 배풀어 고을 사람이 상주 옥성(玉成)서원에 향사하였다.

 

아래는 필자가 다니면서 파악한 서당7곳을 사진을 찍어소개합니다. 확인되는 대로 사진을 수시로 올리겠습니다. 오늘 수양서당을 파악한 것이 영광입니다. 수양서원은 옥성서원의 근원입니다.

 

                                             원래 수양서당이었으나 옥성서원으로 승격-신잠, 김득배 선생님을 모심

 

 연원동의 하곡서당

 

 

                         서곡리 도림사 옆 도곡서당

 

 

모동면의 백화서당

 

아래 3사진은 화동면 선교리의 봉암서당입니다.

봉암서당

봉암서당 부속건물을 현재 주택으로 개조

 

                                 청리면 청상리의 수선서당

 

 

               은척면 무릉리의 죽림서당(은척 봉상리에 있는것을 이곳으로 이전)

 

* 매악서당이 지강서원으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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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선서원

신숙주의 증손자인 신잠이 상주목사로 부임하여 상주의 주요 고을에 18개의 서당을 개설하였다. 서당은 오늘날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교육기관으로 상주교육 발전에 기여하였고 몇곳의 서당은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수선서원은 청리면 청상리에 존재하며 앞에는 청상저수지가 존재한다. 수선산이 기양지맥의 한 산으로 저수지 뒷산에 존재한다. 아마도 수선서당은 수선산의 이름을 따서 수선서당이 된 같다. 옥성서원을 답사하고 이웃마을인 청리면 청상리에 있는 수선서당에 도착했다. 주변엔 청상저수지가 존재한다.

 

                             수선서당 구경후 바로앞의 청상저수지를 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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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보로 이동하여 찍은 사진

                                                 붉은 꽃은 영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