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둘레길은 도랑 하나 사이로 충북과 경북이 나누어 지는 충북 보은군 마로면 임곡리경북 상주시 화남면 임곡리에서 1구간에서 시작된다. 임곡리는 영남제일로 25번 국도에서 상주에서 보은 방향으로 가다가 화령마을 화령고등 옆을 지나 화남면사무소 지나 조금가면 좌측으로 조금 넓은 길과 이정표가 시작된다. 오르막으로 좀 오르다가 평지가 나타나며 산중에 3층건물도 있고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등장한다, 행정적으로 리, 동인데 마치 면소재지가 같다. 미술관도 있고 절도있는데 산중의 작은 도시라 처음 보는 사람은 어리둥절한다. 버스가 상주와 보은에서 하루에 각 2번씩 들어온다. 주변에는 천택산이 시작된다. 3층 건물 식당에서 도랑거너 절골목으로 북쪽 산으로 오르면 옛길인 말목재가 등장한다. 반드시 말목재를 넘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