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여행 이야기

STX리조트 앞 등산(문희, 경서로 정상)

문장대 2023. 4. 14. 18:31

경북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에는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리조트가 존재한다. 쌍룡계곡의 동쪽 야산을 개발하여 지상천국의 관광지를 만들었다. 이곳 문경시 농암면에 20대 시절 직장을 얻어 근무했는데 당시의 쌍룡계곡은 강원도의 오지처럼 첩첩산골이다. 속리산 문장대에서 내려보면 까마득한 골짜기라서 이곳은 아주 깡촌이었다. 쌍룡터널이 개통되고부터 이곳 쌍룡계곡은 수 많은 관광객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상주화북과 문경 농암 사이의 지방도로 우측에 황무지 같은 야산을 개척하여 어마어마한 시설로 리조트를 만들었다. 공기 좋고 물이 좋은곳이라 전국의 수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 되었다. 한때 이곳이 직장인 나로서는 본가와 처가, 외가가 모두 농암에 존재하게 되었다. 지금은 이사하여 상주시내에 살고있고 외가 처가의 모든 가족들이 세상을 떠나고 빈집만 남아있다. 물론 외가 처가의 후손들은 직장을 따라 서울, 울산, 대구 등 전국의 각지로 떠나가 살고있다. 그러나 여름에는 모든 가족들이 이곳 쌍룡계곡을 찾아 휴가를 즐긴다. 필자도 오늘 집사람과 경천대를 구경하고 문경 쌍룡계곡으로 향했다. 잠사후 쌍룡계곡의 중간쯤 되는 곳인 내서리 쌍룡터널 500m전 STX 리조트에 도착했다. 금요일이라 토,일요일 휴가를 즐기기 위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속속 도착한다. 모두들 예약한 손님들이다. 집사람과 리조트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리조트 정문 입구에 주차하고 리조트 앞 산들을 등산했다. 등산로 입구는 하늘쉼터라고 되어있고 등산안내도가 보인다.  대리석으로 된 멋진 층계를 오르니 정자와 이정표가 존재한다. 이곳 등산로는 2 정상 방향 길인데  문희로 등산로와 경서로 등산로이다. 산이름은 없지만 리조트에서는 손님들을 위해 멋지게 등산로를 개설하였다. 산도 높지 않고 거리가 왕복 1km이라 2등산로를 모두 다녀도 1시간내에 완주할 수 있다. 산이름은 문희로 정상, 경서로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등산로와 이정표따라 오르면 1-2시간내에 무리없이 완주 가능하다.  등산후 이곳 실내온천에 사우나를 하면된다. 상주 문경 예천 주민들은 조금 할인해준다고 안내되어있다. 숙박시설은 호텔시설정도인데 3년전 이곳에서 단체모임에서 숙박한 적 있다. 오늘은 집사람과 리조트 앞산의 절반인 문희로 등산로만 완주했다. 리조트 구경과 등산후 농암시내를 가쳐 가은읍 민지리에 있는 송어횟집으로 가서 늦은 점심식사로 맛있는 회와 매운탕을 먹고 은척과 외서를 거쳐 귀가했다. 이길은 40년간 직장 생활로 다니던 길이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상주 자택에 도착했다. 이동하면서 북천, 경천대 근방 경천섬과 등산 시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문경의 쌍룡계곡의 리조트 앞 2봉우리를 다녀온 문희로, 경서로 등산로입니다. 등산로 입구는 리조트 정문 바로 앞 하늘 쉼터부터 시작됩니다.

==========================================

* 오늘 이동경로 :  상주 시내 북천 산책로- 상주 사벌 경천섬-문경 농암면 STX리조트 앞 문희로, 경서로 등산                             

                                       먼저 상주 북천의 새로 단장된 집근방 산책로 사진입니다.

                                      6개월간 소요되며 완공한 영빈교-북천교 사이 산책로

 

 

                                         산책로에서 본 사벌방향 아리랑고개

 

===========================================

                                        아래사진은 경천섬이 있는 낙동강변입니다.

 

칠십대 할머니도 유채꽃을 좋아하여 올려봅니다. 경천섬 안쪽에 핀 유채꽃

                                           유채꽃을 보고 지나니 마지막 강변 등대와 남생이 모습

                                              거북같은 남생이 조형물

 

                                               상주보가 강을 가로질러 보입니다.

                                               유람선과 쾌속정이 지나기도 합니다.

                                                  낙동강 위의 수상테크길

 

                    강사이에 갈대가 우거진 황무지를 개발하여 길을 만들고 소나무를 심어 지상천국 경천섬을 조성

 

여기까지는 경천섬입구와 경천섬 내 이동한 사진입니다.

======================================================================

 

아래 사진은 문경 농암면 쌍룡계곡 에스티액스 리조트 등산 사진입니다.

                                                리조트 정문앞 등산로 입구

 

                                            리조트 건물 앞 오르막 정점의 등산로 안내도

 

                                                 조금오르니 정자와 쉼터

 

                                                난 오늘 문희로 등산로 고고-등산로 깔판이 좋아요

 

곳곳에 연신 이정표

 

                                      긴의자 쉼터도 보이고

 

                                          문희로 등산아래 하산로

 

                                           가은읍 민지리 송어횟집-식사

                           치어를 직접 길러 횟집을 운영-이곳은20대 시절 우리들 수영장터 였는데 양어장으로 변함

                          직장에서 배구하고 이곳까지 뛰어와서 목욕하던곳이고 주민의 빨래터가 횟집식당으로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