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의 지명 유래 교하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곳에 2개의 강이 있어 교하라고 한다. 교하의 지명은 삼국시대에 처음 등장하고 백제가 이곳을 차지 하였고 본래의 이름은 천정구이다. 고구려 장수왕은 남하정책으로 이곳을 점령하고 천정구현이라고 하였던 이래 1264년동안 이 이름이 유지되어 왔다. 같은 이름으로 도시 이름이 1,200년 이상 계속되는 현상이다. 물론 시대마다 수시로 주변도시에 편입되어 왔지만 교하읍은 이제 파주시의 1개 읍으로 발전했다. 최창조 전 서울대 교수는 이곳이 천하의 명당이라고 간주되어 남북통일이 되면 이곳을 수도로 정해야 한다고 했다. 우석대 김두규 교수는 조선시대 광해군때는 이곳 교하로 수도를 정했으면 삼전도의 굴욕이 없었으리라고 말했다. * 2015년 1월 9일 작성된 파주시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