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묘사화(중종14년 1519년), 신사무옥(중종16년 1521년)고찰 조선 임금 중종은 연산군의 폭정으로 중종반정을 통하여 등극하였다. 성종의 둘째 아들인 진성대군이 중종 반정으로 왕으로 추대 되었다. 이때 반정이 일어나 겁을 먹고 집에 있는데 집앞에 여러 말들이 궁둥이를 대군의 집으로 향한 것을 보고 반정이 성공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당시 말들은 진성대군을 왕으로 추대하러 온 말이라고 한다. 중종은 정상적인 방법인 세자로 있다가 임금이 된것이 아니라 반정의 주체인 박원종, 유자광, 유순정, 성희안, 홍경주등 공신 세력 덕택에 등극하여 취임초에는 실권이 없었다. 당시 반정 공신의 뜻에 따라야 했다. 따라서 첫 배우자인 단경왕후도 7일만에 역적의 딸과 동생이라고 폐위되고 말았다. 당시 치마바위란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