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2022/11 17

256년을 산 중국인 이청운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바야흐로 100세 시대에 접어들며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00세를 훌쩍 넘겨 장수하는 사람들은 어떤 식습관을 가지고 있을까요? 100세를 넘긴 사람들의 식단은 ‘그들만의 비법’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리얼푸드가 알려드립니다.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에 대한 기록은 중국인 이청운(중국명:리칭윤, 李靑雲, 1680~1933)입니다. 무려 256년을 살았는데요. 청나라 황실에서 그의 150세 생일을 축하한다는 공식문서를 보낸 것이 발견되는 등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의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심지어 미국 뉴욕 타임즈가 이청운의 장수 비법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청운은 1677년에 중국 사천성 츠이 지앙 흐시에서 태어나..

낙동강문학관

* 낙동강 문학관의 설립 ▶ 낙동강은 영남의 젖줄로서 심원한 정신문화의 꽃을 피었다. 인간과 자연이 혼용된 낙동강 문학을 혼용 수렴 발전 시킬 문학공간으로 상주의 낙동강변에 둥지를 틀었다. 낙동강 문학관은 특정시대의 한 사람을 기리는 것이 아니라 장구한 역사의 흐름속에 그때마다 뜨겁게 생애를 마친 이땅의 선비들을 모시는 문학의 전당이다. 낙동강 3대루인 영호루(안동), 관수루(의성), 영남루(밀양)에 담긴 시의 진수와 역대 상주 선비16분의 시문소개, 700여년간 전승대어 온 낙강시회, '동시의 마을' 상주의 아동 문학관과 현대문학을 조감했다. 유장한 낙동강의 흐름과 함께 문학의 원류를 이어가는 문학관으로 우뚝 설 것이다. * 낙동강 문학관 위치 ▶ 경북 상주시 중동면 갱다불길 100( 중동면 회상리 7..

여행 이야기 2022.11.23

헌수봉-만경봉(백화산2봉-상주)

* 등산 경로 ▶ 상주 모동면 수봉리 옥동서원 출발-백옥정-헌수봉-만경봉-충북, 경북 경계-오도재-수봉쉼터-옥동서원 도착 * 등산 내용 ▶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에 속한 백화산 여러봉우리를 답사하던 중 한성봉 동편의 2봉우리가 반야사 뒷편에 항상 보였다. 옥동 서원의 수봉리 마을에서도 높이 보이는 헌수봉과 만경봉은 비교적 험한 지형이라 이곳 주민들에게는 외면당하고 전국의 수많은 등산 애호가들이 간혹 오르는 산들이다. 이곳을 자주 다녀도 급하고 험한 지형이라 엄두를 못내다가 근래 서울사시는 도요새님과 이강일 선생님께서 답사하신 등산기를 보고 용기를 얻어 상주 자택을 출발했다. 오전 11시경 옥동서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옥동서원을 대충 구경하고 조금 떨어진 강변 바위절벽에 있는 백옥정을 향해 올랐다. 백화정은..

명산탐방 2022.11.22

개암십이곡(김우굉 작 고시조)

조선 선조때 문신 김우굉 선생님은 1585년(선조18년) 경북 상주시 중동면 회상2리 맷골마을 낙동강변에 개암정을 짓고 자기의 호도 개암으로 하며 이곳을 매우 사랑하였다. 상주에서 조금 외진 회상리 강변 주변의 아름다운 곳을 시조로 표현하여 우리나라 국문학사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안동의 도산 12곡과 비슷한 고시조이다. 의성 김씨 가문에서 전해오는 개호잡록에서 발견된 고시조이다. 김우굉 선생님의 증손자 김추임의 개호잡록에서 발견된 12곡 중 8곡만 전해진다. 제1곡 - 개암, 제2곡-옥주봉, 제3곡-귀암, 제4곡-조기, 제5곡-허주, 제6곡-귀래, 제7곡-방우, 제8곡 삼정암이 전해지고 있고 4곡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나머지 4곡이 어느 의성김씨 후손이나 다른 분의 문집에서 발견되리라고 생각된다. ..

개암정(중동면 회상2리 맷골)

* 여행장소 ▶ 상주시 중동면 회상2리 맷골마을 낙동강변의 개암정 - 응동산 - 김우굉 묘역-경천섬 공연장-도남서원 * 개암정 소개 ▶ 개암정은 조선 선조 임금때 활동한 김우굉이 새운 낙동강변의 정자이다. 개암정 찾아가는 네이브 지도를 소개합니다. 상주지방도로 덕암로의 회상5길 낙동강변에 개암정이 있으며 경천섬 지나 상주 자전거 박물관 앞 경천교(회상교)로 강을 건너면 500m거리의 도로 옆 맷골 마을 뒤에 응동산에 존재하는데 회상2리 마을회관 맷골 입구에서 승용차로 개암정까지 이동가능하고 주차장도 좋음-낙동강 자전거길과 만남. 자전거 동호인들이 쉬어가는곳 -위 화살표 방향 이동-불안하면 마을 중간 양봉장에 주차해도 좋음. 중동면 회상2리 맷골 마을회관을 찾으면 쉽게 감-맷골은 과거 매, 해동청이 많아서..

남장사 동편 310봉(상주)

* 등산경로 ▶ 상주 남장사 앞 약수터(화장실근방) 출발-임도 바로옆 등산로 진입-좌측 남장사를 보며 이동-관음선원을 보며 이동-305 첫봉우리-우측능선-310봉우리-남쪽 마을 방향 등산로로 하산- 묘지- 감나무 밭- 마을골목 진입-도로진입-석장승-약수터 원점 도착. * 상주시 곶감특구인 남장마을을 지나면 남장사 입구 약수터와 화장실이 출발점이다. 이곳에서 임도가 중궁암 입구를 거쳐 연수암-연원동 오대마을로 이어진다. 이임도를 기준으로 좌측인 서쪽에는 노음산이 높이 존재하고 임도 우측은 노음산 기슭의 작은 봉우리들이 존재한다. 노음산은 명산이고 조망이 좋아 많은 등산인들이 찾지만 매일 오르기는 힘들다. 따라서 상주 주민들은 남장사 입구의 여러 작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임도 우측으로 등산하며 체력을 증진시키..

명산탐방 2022.11.19

숭덕지맥(마리산-갈티고개)일부

* 등산경로 ▶ 상풍교 근방 마리산 이정표-예천임씨 가족묘-태양광발전시설 뒷산-절충장군 묘옆길-매악산, 마리산 이정표- 마리산방향 능선-전망대 -마리산(국사봉 활공장)-지옥능선-갈티고개-양지마(새마)-어풍로 도로- 어풍대-조우인 문학비-상풍교 근방3거리 원점도착. * 등산내용 ▶ 어제 상풍교 근방 2주택 중 산쪽 주택에서 조금 오르면 미리산 등산 이정표가 도로옆에 보여서 이정표대로 이동했으나 4번째 이정표가 산쪽이 아닌 논쪽으로 가르켜 상당한 고생을 하고 시행착오 끝에 등산로에 합류하여 매악산과 상주예술촌을 거쳐 원점 도착했다. 오늘은 잘못된 등산로를 바로잡아 우측 산쪽으로 올랐다. 태양광 발전시설이 산 아래 설치되어 옆에 있는 묘지를 보고 올랐더니 예상외로 좋은 등산길이 이어지고 5번째 이정표가 능선에..

매악산(상주 사벌국면 매호리)

* 등산경로 ▶상풍교3거리 - 어풍로 시작점 마리산 이정표-태양광 뒷산 능선-사벌축산 농장 뒷산- 매호마을 임도 합류-절충장군 묘역뒤 능선-마리산 방향 능선-매악산-매악산 220봉 - 상주예술촌(구 매호초등)-게스트하우스-상풍교3거리 - 어풍로 시작점-마리산 이정표-원점 도착 * 등산내용 ▶ 사벌국면 매호리와 퇴강리 일대는 강변도로인 어풍로가 이어지는데 이곳은 부산-서울 자전거 도로의 상주 사벌국면 자전거 강변로이다. 어풍로 옆에 조성된 멋진 싸이클 도로인데 많은 싸이클 동호인들이 오고간다. 좌측으로는 300m대의 능선들이 이어지는데 매호리의 매악산과 퇴강리의 마리산(국사봉), 군암산이 이어진다. 묵상리 금지산-쉬고개-갈미고개-통신탑 쪽에서 이어지는 숭덕지맥은 마리산(국사봉-활공장)을 거쳐 갈티고개-군암..

명산탐방 2022.11.17

숭덕지맥(퇴강성당-군암산-갈티고개)종점

* 등산경로 ▶퇴강마을 버스 종점-퇴강성당-군암산-갈티고개-어풍로-낙동강칠백리시작점 돌비석 * 등산내용 ▶ 오늘은 숭덕지맥 마지막 지점인 퇴강성당 마을에서 역으로 군암산을 오르고 갈티고개 안부까지 내려갔다. 고개 안부에서 국사봉(마리산-활공장)가지 않고 쉼터에서 낙동강쪽인 동쪽 마을로 치고 내려와 어풍로에 도착하여 도로따라 이동하다가 소금강 가든 근방의 전망대에 도착했다. 이곳에는 정자와 주차장이 있으며 낙동강칠백리 시작 돌비석이 있다. 운달 지맥 합수점도 보이고 숭덕지맥 합수점인 이곳 낙동강 강변에 도착했다. 퇴강마을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퇴강성당 방향 오르막 시맨트길로 화살표와 같이 이동했다. ================ 등산하며 찍은 사진 올립니다. 상주여객 버스가 이곳 퇴강 종점에 온다. 마을..

우암마을-갓재-470봉(기양갑장단맥 일부-상주 인평)

* 등산경로 ▶ 남부주유소-우암마을-임도- 폐축사-우측 능선-야영장터-갓재-470봉의 기양갑장단맥일부 * 등산내용 ▶ 상주역에서 조금 가다가 좌측 916번 도로는 선산가는 옛도로이다. 도림사-동해사 방향이고 동시내를 건너면 큰 미곡 정미소가 있고 수석박물관이 존재한다. 동시내 건너서 3거리 지나면 유명한 남부주유소가 있는데 이곳 맞은 편 골목길이 들머리다. 맞은편에는 노인 양노원이 존재한다. 창고도 있는 골목길을 오르면 창호네 곶감집 지나 우암마을이다. 우암 마을에서 첫다리 가기전 좌측 좁은 골목을 지나면 임도-농로-등산로이다. 그냥 500m 쭈욱 따라 직선으로 오르면 마지막 감나무 과수원이 나오는 3거리이고 쇠사슬이 있는 우측 길이 폐축사 오르는 길이다. 전에는 이길이 차가 오르내려 좋았지만 폐축사가 ..

명산탐방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