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경로 ▶ 남부주유소-우암마을-임도- 폐축사-우측 능선-야영장터-갓재-470봉의 기양갑장단맥일부
* 등산내용 ▶ 상주역에서 조금 가다가 좌측 916번 도로는 선산가는 옛도로이다. 도림사-동해사 방향이고 동시내를 건너면 큰 미곡 정미소가 있고 수석박물관이 존재한다. 동시내 건너서 3거리 지나면 유명한 남부주유소가 있는데 이곳 맞은 편 골목길이 들머리다. 맞은편에는 노인 양노원이 존재한다. 창고도 있는 골목길을 오르면 창호네 곶감집 지나 우암마을이다. 우암 마을에서 첫다리 가기전 좌측 좁은 골목을 지나면 임도-농로-등산로이다. 그냥 500m 쭈욱 따라 직선으로 오르면 마지막 감나무 과수원이 나오는 3거리이고 쇠사슬이 있는 우측 길이 폐축사 오르는 길이다. 전에는 이길이 차가 오르내려 좋았지만 폐축사가 되면서 낙엽과 잡목이 길을 막아 울퉁불통하다. 오르다 보면 제법 번창했던 페축사였다. 폐축사로 들어가면 길은 있지만 복잡하니 우측 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급격한 능선을 치고 오르면 철조망이 나타나고 전신주가 존재한다. 넘어진 철조망을 타고 넘어 한참 오르면 묘지가 존재한다. 철망을 우측에 두고 한참 오르면 좌측에 난데없이 야영장터가 등장한다. 우측 능선은 등산길이 없어 야영장과 물통 3개를 우측에 두고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백원산과 굴티고개서 오르는 470봉이다. 그사이에 갓재가 존재하는데 100m 전에 오지리님의 리본이 반겨준다.
험해진 등산로를 따라 힘들게 오르면 오목한 안부 갓재이다. 좌측인 남으로 오르면 백원산이고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오르면 돌티고개서 내내 올라 마지막 봉우리 470봉이다. 이곳은 기양산-수선산-갑장산-백원산-식산-병풍산으로 이어지는 기양갑장 단맥 일부이다. 이 단맥을 수십번 지났지만 오늘은 운동 삼아 우암마을에서 야산 능선을 타고 오른 셈이다. 갓재 도착전 오지리 님의 리본을 본후 100m 오르는 길은 험하여 치고 올랐다. 갓재 능선에 도착하여 우측 470봉으로 올랐다. 낙엽과 잡목이 있어 급경사가 미끄러지면서 470봉에 올랐다. 사방이 조망되고 지상천국이다. 상주 명산인 천봉산 보다 높은곳이라 상주시내가 조망대고 경북대 상주캠프스가 발아래 지척이며 당진-상주-영덕 고속도로에는 수 많은 차량들이 윙윙거리며 오고간다. 잠시 조망하다가 갓재로 내려가지 않고 우암마을을 향햐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데 조금 내려가니 능선에 가시잡목과 바위 등이 앞을 막아 능선으로 하산은 힘들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오르던 골짜기로 내려가는데 길이 엉망이다. 가시잡목이 빽빽하여 잠시 동안 불안한 상태로 150m 오르내리니 조믁전 오르던 등산로가 보인다. 오르면서 띠지를 매어 놓아 마음이 안도되었다. 이곳은 주민들이 산채나 버섯을 채취하는 길이다.
간혹 등산인 오리지 처럼 하산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힘든 등산로이다. 나처럼 우암골에 조상산소가 있는 사람이 호기심으로 오르는 경우나 이길을 다닌다. 이등산로는 고생을 각오하고 다녀야 한다. 오르던 야영장터에 도착하여 축사터로 내려가다가 다시 좌측인 서쪽 능선으로 치고 오르니 오르던 등산로이고 철조망 옆길이다. 잠시 철조망을 옆을 내려오다가 다시 넘어진 철조망을 타넘고 뚜렷한 능선을 타고 내려오니 감나무 과수원이다. 이곳에서는 올 가을내내 원두막에서 라디오를 크게 틀어 놓고 맷돼지 퇴치를 하던 장소다. 오늘은 라디오소리가 없다. 따다 남은 감나무에 홍시와 대붕감이 주렁주렁 열렸다. 홍시3개로 갈증과 허기를 채우고 우측 시맨트 농로길로 치고 내려왔다. 이곳 시맨트길은 우암마을을 통과하고 남부주유소 앞 916도로까지 이어진다. 체력이 좋으면 갓재서 470봉 갔다가 다시 백원산-485봉-배우이고개-식산으로 해서 동해사로 내려오는 제법 둥근 큰 코스로로 이동하지만 오늘은 산소수리와 며칠전 광주 무등산 산행 휴유증으로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기양갑장단맥 일부인 470봉만 다녀왔다. 몇몇 사진과 지도를 올립니다.
상주 병성천은 동시내라고도 하는데 916번 도로따라 동으로 이동하면 남부주유소 존재-들머리
우암마을에서 다리 좌측으로 오르다가 300m에 좌측에 쇠사슬이 보이지만 무시하고 직선으로 오르막 오름-개천따라 쭈욱 오릅니다.
남부주유소 앞 노인 요양원 골목으로 내내오르면 창호네 곶감과 개천이 나타나고 개천따라 오르다가 첫 다리에서 좌측으로 500m 내내 오르면 큰 느티나무와 조씨 멋진 묘지가 앞 3거리가 등장 -우측 쇠사슬로 막은 임도따라 오르다가 능선으로 치고 오릅니다. 이후 폐축사-야영장터 -갓재로 고고-중간중간 갈래길이 있지만 직선으로 오름.
폐축사 지나서 능선따라 오르면 야영장터 물통이 등장한다
폐축사와 야영장터를 지나 갓산 도착전 오지리님의 리본
갓산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오릅니다
기양갑장단맥 급경사를 오릅니다.
굴티고개서 오르면 제일 높은 470봉을 만난다. 맑음님 리본
상주의 여러 무명봉이나 산에서 자주보는 리본
470봉에서 능선을 따라 내려오다가 길이 없어 우측 오르던 골짜기로 이동-가시잡목으로 개고생
오늘 이동한 오룩스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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