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지 ▶ 광주광역시 무등산 국립공원 내 무등산 서석대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와 작은아들 2명
* 등산일 ▶ 2022년 11월 9일 (수)
* 등산코스 ▶ 무등산 국립공원 증심사지구-시내버스 증심사입구 종점-증심사 일주문 - 당산나무-중머리재-중봉-목책휴게소-서석대-입석대-장불재-샘골 광주천 원천지 -당산나무-증심사 일주문-증심사 입구
* 현재 서석대가 무등산 최고봉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는 천왕봉이 최고봉인데 군사지역이라 입산금지구역이다. 따라서 등산인들에게는 서석대를 최고봉으로 생각하고 등산하고 있다. 하루 빨리 무등산 천왕봉이 개방되기를 바랍니다.
* 등산내용 ▶ 백두대간을 답사하기 시작하면서 국내의 여러산을 답사하고 있는데 전남과 광주에 있는 월출산과 무등산을 아직 가보지 못했다. 순창의 강천산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아직 호남의 명산들은 대다수 미답지다. 몇년전 팔영산을 답사하려다가 구두를 신고 올라 미끄러져 망신만 당하고 팔영산 입구에서 좌절하고 말았던 것이 전라도 지방의 등산 이력이다. 그러나 국립공원 무등산은 우리 국민들의 산이라 많은 사람이 답사하고 있다. 마침 대구 사는 작은아들이 무등산을 등산하자고 제의해 제빨리 등산을 시도했다. 가을 단풍이 절정이라 요사이 등산은 금상첨화이다. 북한의 핵실험 시도와 한심한 국내정치, 이태원 참사 등으로 답답한 이때 명산인 무등산 등산은 안성맞춤이다. 대구의 작은 이들이 직접 상주로 와서 나를 데리고 광주로 갔다. 새벽 6시에 출발하여 무등산 증심사지구 증심사 입구에 도착하니 아침 9시다. 증심사 입구 버스 종점앞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증심사를 향해 출발했다. 증심사 가는 도중 도로에 이정표가 곳곳 새워져 있어 쉽게 들머리를 찾았다. 증심사 일주문 근방에 이정표는 중머리재 표시의 이정표가 있다.
이동 도중 내내 중머리재-중봉-서석대 코스의 이정표가 있으니 바보가 아닌 이상 알바는 없다. 증심사 절앞을 통과하니 신림교회가 등장한다. 교회를 설립한 목사이야기와 이동네 신림마을의 교회 이야기가 교회앞 안내판에 설명되어 있다. 아마도 절땅에 교회가 있는게 이상하다. 잘 생각해보니 신림마을에 주민이 많이 살때 이 교회를 자립하여 지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조금 오르니 마을터에 400년 수령 당산나무가 존재한다. 납작하고 평평한 돌을 등산로에 끝없이 깔아놓아 오를때는 불편이 없었다. 요리조리 발을 이동하며 힘들게 중모리재에 도착했다. 수요일인데도 많은 등산인이 쉬고있다. 600m봉대에 위치하여 주민들이 쉽게 오르는 같다. 이곳에서 서석대를 중봉으로 해서 오르는 길이 있고 3거리 우측인 다소 평평한 방향인 장불재를 통하여 서석대를 오르는 길이있다. 급경사인 중봉을 택하여 서석대 방향으로 오르는데 대단한 급경사다. 여러번 쉬며 중봉에 오르니 지상천국이다. 주변의 많은 산들이 모두 중봉의 아래에 있다. 무등산의 여러 봉우리 중 상위에 위치한 높은 봉우리다. 중봉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작은아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잠시 쉬다가 다시 내리막을 따라 내려가니 좌측 도로에서 차들이 오르고 있다. 이 높은 곳에 부대가 있어서 차길을 만들어 놓은 같다.
잠시 목교 쉼터 휴게소에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쉬고 있다. 이곳은 다른곳에서 오르는 분들이 많다. 그러고 보니 무등산 등산코스는 여러곳이다. 잠시후 역시 급경사인 무등산 옛길이라는 좁은 등산로를 따라 오르니 전망대도 있고 멋진 바위가 즐비하다. 환상적인 바위들이 너무 많다. 이 멋진 바위들이 무등산을 빛내주고 있다. 서석대에 오르니 수 많은 사람들이 쉬고있다. 바로 앞에는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3개의 바위 봉우리가 보인다. 그러나 그곳은 군사지역이라 입산 금지다. 따라서 이곳 서석대가 무등산의 최고지점이다. 이번에는 무등산 아래 장불재로 내려갔다.장불재는 화순군 동복면 주민들이 이곳을 오르고 광주로 시내로 내려간다는 곳이라고 한다. 평평한 돌이 끝없이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니 멋진 바위들이 보이는데 그아래 입석대라는 돌비석이 보인다. 돌비석 뒤의 멋진 돌들은 정말 희귀한 형상이다. 재미있게 구경하고 한참 내려가니 장불재이다. 이곳 역시 쉼터가 많다. 화장실과 대피소가 있어 하룻밤을 묵고 가도 좋은 곳이다. 장불재 돌비석에서 촬영하고 임도를 가로 질러 내려간다. 이정표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알바는 없다. 차츰 돌계단이 지겹고 힘들어진다. 참으며 내려가다보니 샘골의 샘이 있고 안내판에 이곳이 화순군의 동복면 사람들이 목을 축이는 곳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화순의 주민들이 장불재와 중머리재를 넘어 다닌 같다. 지겨운 돌길을 이리저리 디디며 중머리재에 도착했다. 이곳 3거리서 중봉과 장불재가 갈라져서 각각 서석대로 향한다. 나는 중봉을 거쳐 서석대를 오르고 하산시에 장불재를 거쳐서 중머리재로 이동했다.
중머리재에서 70대 남자분이 내 배낭이 늘어져 있다고 배낭끈을 줄여 주었다. 잠시후 따른 70대 남자분을 만나 등산에 대한 애기를 하며 쉽게 증심사 일주문까지 내려왔다. 70대의 하루하루와 생각하는 점을 서로 애기하고 공유하면서 재미있게 하산했다. 처음 만난 분들이 어찌 이리 인정스러울까 감탄을 했다. 짧은 시간을 서로 정을 나누었다. 이후 아스팔트 길인 증심사 입구까지 쉽게 내려와 상주 자택으로 출발하려는 작은 아들 차로 3시간 동안 광주-대구 고속도로로 상주 자택에 안착했다. 오후 4시에 하산을 종료하여 처음에는 밝은시간대에 고속도로를 이동하다가 날이 저물어 야간 운전을 했다. 고령부터는 중부내륙고속도를 타고 오는데 화물차들이 많아 위험하기 짝이 없었다. 화물차들은 위험한 운전을 많이하여 승용차 운전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김천 톨게이트 근방에서 과속하는 화물차가 느리게 운행하는 화물차를 향하여 빵빵거리고 욕을 하는 장면을 보았다. 옆으로 운행하는 승용차들은 모두 놀랐다. 그러다가 무서운 화물차들이 우리의 승용차들을 덥치면 우리들은 어떻게 돨까를 생각해보니 등꼴이 오싹하다. 무사이 자택에 도착했으나 아직 가슴이 두근거리다.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랐다는 말이 생각난다. 무사히 광주 무등산 등산을 마쳐서 기쁘다.
국립공원 무등산 증심사지구 증심사 입구에서 이동한 붉은선과 화살표 방향이 오늘 이동한 경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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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고속도로 이동 중 잠시 쉰곳이 너무 아름다운 경관이 많은 거창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거창 휴게소 뒷산이 아름다워 등산해보고 싶네요.
거창휴게소 전면의 산-미녀봉
고속도로 이동 중 거창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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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부터 출발지역과 등산히며 이동중인 멋진 곳의 사진입니다.
증심사 입구 버스 종점 앞 유료 주차장 입니다.
4,000원 현금 선불을 내야하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출발
이곳은 유료 주차장 도로건너 버스 종점입니다. 광주 시민들은 이곳으로 오는 수많은 버스를 타고 온답니다.
무등산 등산을 위하여!!!!
중머리재를 향하여 갑니다
순응안씨 재실을 보고
지질공원센터
이곳이 노무현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곳으로 지나 등산을 한 이후 생긴 이름입니다.
등산후 먼지제거
먼지 털이 기구
증심사 가는길에 멋진 단풍
위의 그림 중 굵은선이 있는 증심사-중머리재-장불재-입석대-서석대 코스가 많이 디니는 코스입니다.
나는 중머리재서 중봉-목교쉼터-서석대-입석대-장불재의 역코스로 다녀옴
버스 종점이 있는 증심사 입구의 증심사가 출발 코스입니다.
지금은 마을이 없어진 신림마을이지만 증심사 아래의 신림마을이 흥했다고 합니다.
증심사로 가는 도중 여러 볼거리가 많아요.
단풍이 절정입니다. 등산도 좋지만 단풍놀이도 겸하네요.
유명한 의재 허백련 선생님의 미술관입니다.
증심사 입구의 돌비석과 이정표-중머리재로 고고!!
곳곳에 새워진 중머리재 이정표를 보고 오르는데 알바는 없습니다. 과연 국립공원 답네요.
무등산 일주문을 지나고
스님들의 공적비석을 보고
절구경은 대충보고 우측으로 가는 이정표를 보고 중머리재로 고고
절은 대충 보고 이정표 따라 고고
사각석 등산로가 시작되는 오르막 등산길
증심사 위의 웬 교회와 수련원이 신기합니다. 그러나 역사적인 교회라고 합니다.
이정표 표시대로 신림교회를 지납니다.
당산나무 옆을 저절로 자나게 됩니다. 당산나무도 이정표가 됩니다. 지정일자를 보고 40년을 더하니 490년이 됩니다.
노대통령이 장불재까지 다녀오면서 이곳을 지나고 무등산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했습니다.
유서 깊은 당산나무와 쉼터가 멋집니다. 이곳에 주민들이 거주했다고 합니다.
역시 이정표대로 갑니다.
마지막 화장실이라고 !!--- 장불재에 화장실 있는데 ㅎㅎ
처음에는 등산길이 멋지다가 차츰 돌길로 변합니다.
이정표가 자주 있어 너무나 좋습니다. 안심하고 오릅니다.
작은 아들은 내 앞에서 힘든 납작한 돌길을 걷습니다. 오늘이 수요일인데도 수많은 등산인을 만납니다. 전부 나를 추월합니다. 광주-전남 시민들 무등산 사랑이 대단합니다. 내가 등산 하던 중 가장 많은 분들을 만난 곳입니다. 국립공원 무등산은 대단한 인기를 누립니다.
돌길은 여전하고 단풍이 절정입니다.
수많은 분들에게 추월을 당합니다. 힘들지만 참고 헉헉 거리며 오릅니다.
납작 돌길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 편한 곳을 요리조리 옮기며 오릅니다.
드디어 617m의 높이 중머리재 도착 - 많은 분들이 이곳까지 오르며 운동 한답니다.
중머리재에 도착한 작은아들은 항상 수건을 목에 두르고 있네요.
넓은 공터에는 깔판이 설치-그리고 쉼터에는 많은 분들이 쉬고 있습니다. 광주시민들은 617m이곳까지 많이 오르고 하산 한답니다.
저기 앞의 안테나 좌측이 장불재인데 하산시 저곳으로 내려오려고 생각하고 중봉으로 갈려고 합니다.
중불재 갈림길에서 좌측 급경사 중봉으로 오를려고 쳐다봅니다.
대부분 우측인 장불재로 향하지만 !!
중봉으로 먼저 오르는 아들
우리는 이정표 좌측으로 가르키는 중봉으로 오릅니다. 장불재로도 오르면 빙돌아 서석대 도착.
하산시 장불재로 내려옴. 우리는 좌측으로 급경사로 중봉으로 고고! 우측은 평탄하고 길이 좋으네요.
아고! 힘든 급경사 중봉 오름길-대단합니다.
중봉으로 오르면서 이종하 등산기 리본을 매어봅니다. 좋은 테크 계단도 있네요.
전망대에서 바위와 아래 마을은 지상 천국입니다.
중봉을 오르는 도중 무등산 주변의 모든 봉우리 들이 전부 아래입니다. 중봉이 정상 다음으로 높은 봉우리 입니다.
국립공원 무등산은 조망이 대단합니다. 지상천국은 바로 이곳이네요. 광주시민들은 축복받은 시민입니다.
우측으로 광주시 아파트가 조망
힘든곳이 많은 중봉 등산길
소나무가 바위에서 멋지게 성장
눈사람 바위
915m 중봉 아래에서
서쪽 통신탑까지 차길이 있네요. 전에 군부대 주둔지라고 하던데
중봉에서 본 서석대는 오늘 가야 할 최종 목적지인데 대단합니다.
그뒤 천왕봉,지왕봉, 인왕봉이 있지만 군사기지여서 서석대가 현재 제일 높은 주봉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915m의 중봉도착-주변의 모든 산들이 중봉아래입니다. 중봉은 무등산 3번째 높은 봉우리
드디어 중봉도착
중봉에서
저 높은곳이 서석대-잠시후 조금 내려가다가 다시 오릅니다. 앞서 내려가는 작은 아들
산 정상 아래에 비포장길이 있고 공사차량들이 오르내립니다.
비포장길 위 목교안전 쉼터가 존재-많은 분들이 서석대 오르기전 쉬고 있네요.
서석대를 향해 다시 급경사를 오르는데 힘듭니다.
병풍 바위 같은 곳이 쉼터인데 대단한 바위군입니다.
이곳이 전망대이데 천국인지 궁금합니다.
오늘의 최고봉이고 목적지는 서석대-현재 서석대가 정상역할
천왕봉은 출입금지 구역이라 아쉽네요.
이제 하산길은 반대편으로 가는데 입석대 방향인 장불재로 내려 갑니다.
출입금지 구역인 3개의 정상 봉우리를 그림으로 소개하네요.
서석대
아들이 입석대-장불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오르던 곳이 아니고 반대편으로 내려갑니다.
하산중 앞에는 백마능선이 대단합니다.
서석대에서 장불재로 하산중 드디어 입석대를 발견-잘못하면 지나치기 쉬운 돌비석입니다.
장불재 도착 - 화순군 주민들이 이곳을 오고 간곳이랍니다. 쉼터와 화장실 존재-이곳에서 점심식사
장불재가 913m
장불재에서 서석대로 오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우리는 하산코스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하산
중머리재로 하산하며 가는 중 샘골의 샘 발견
임진왜란 명장 고명명 선생님이 이곳 샘골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 곳이네요.
정말 유서 깊은 곳을 지납니다.
샘골의 샘을 발견
광주천 발생지 샘골의 샘을 발견낙엽 속에 쌓여있는 이 작은 웅덩이는 광주천의 발원지인 "샘골"이다.
샘골은 중머리재에서 장불재로 올라가는 방면에 위치하고 있다. 무등산 남서기슭이라 할 수 있겠다.
이곳에서 흐르는 물이 용추폭포를 거쳐 150만 광주시민들의 휴식처 광주천이 된다. 시설이 좀 필요한 곳이다.
밤에 불빛이 나오도록 설치한 시스템인데 혹시 하산시 밤에 내려오는 분들의 편의를 도모 -과연 국립공원입니다.
중머리재도 얼마 안 남았네요. 이정표 정말 많고 필요한 곳에 설치되어 감사합니다.
중머리재 다시도착. 휴!!! 멀고 멀어요.
중머리재서 증심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상당히 많은 거리가 남았어요. 피곤해집니다.
중머리재에서 지겹게 납작돌의 등산로를 따라 내려오니 당산나무와 증심사 일주문 등장
일주문 다시 지나고
많은 시간을 소요하여 증심사 입구 차단기 아래 유료주차장 도착 차 회수후 귀가-사진은 출발시 찍은 사진
오를땐 중봉코스로- 하산때는 장불재로
이동하여 다시 중머리재에서 합류한 오룩스 맵
오룩스 내용인데 힘든 산행을 한 통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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