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재는 사벌국면 목가리 원터마을과 함창읍 신덕리 솔티마을을 연결해주는 숭덕지맥의 1고개이다. 이 솔티재로 상주에서 연봉리를 거쳐 목가리 원터마을-신덕리 솔티마을로 해서 함창 태봉-용궁으로 이어지는 한양 옛길이다. 역사적으로 솔티재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오고갔다. 원터마을도 아마 이곳에 역참인 원터가 있었으리라 짐직된다. 지금은 경북선 철도와 중부내력고속도로 3번 국도가 개척되어 상주와 점촌을 거쳐 문경으로 지나가지만 해방전까지만 해도 이곳이 중요 교통 요충지이다. 서낭재와 서낭당재(솔티재)가 근접해 있으면서 신덕리와 금곡리로 이어진다. 함창에는 구역터가 존재하고 태봉이라는 동네가 동서로 무척 큰동네 인것을 보면 이곳 솔티재와 사낭당재는 역사적인 고개이다. 3년전에 숭덕지맥을 답사하느라 이곳 솔티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