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숭덕지맥(소머리지맥)

숭덕지맥(177.5봉-200봉-원터마을 뒷산)

문장대 2022. 10. 24. 16:26

솔티재는 사벌국면 목가리 원터마을과 함창읍 신덕리 솔티마을을 연결해주는 숭덕지맥의 1고개이다. 이 솔티재로 상주에서 연봉리를 거쳐 목가리 원터마을-신덕리 솔티마을로 해서 함창 태봉-용궁으로 이어지는 한양 옛길이다. 역사적으로 솔티재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오고갔다. 원터마을도 아마 이곳에 역참인 원터가 있었으리라 짐직된다. 지금은  경북선 철도와  중부내력고속도로 3번 국도가 개척되어 상주와 점촌을 거쳐 문경으로 지나가지만 해방전까지만 해도 이곳이 중요 교통 요충지이다. 서낭재와 서낭당재(솔티재)가 근접해 있으면서 신덕리와 금곡리로 이어진다. 함창에는 구역터가 존재하고 태봉이라는 동네가 동서로 무척 큰동네 인것을 보면 이곳 솔티재와 사낭당재는 역사적인 고개이다. 3년전에 숭덕지맥을 답사하느라 이곳 솔티재를 자주 다녔고 근래 원터마을과 솔티마을의 신설 도로가 개설되어 도로 우측산을 답사하였다. 다니고 보니 숭덕지맥이 이곳 근방에 있어 그 일부를 요새 3년만에 재탐방하고 있다. 따라서 화동리와 목가리 뒷산들을 곳곳 다니게 되었다. 이곳 숭덕 지맥 아래는 상주교도소가 신설되어 있어 상주 교도소 뒷산이 숭덕지맥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중부 내륙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숭덕 지맥이다. 이곳 목가리에는 씨티푸터와 까스택이라는 기업도 존재한다. 달못 근방에는 노인들이 즐겁게 운동하는 케이트 볼장도 있다. 상주에서 공검-함창-점촌으로 3호 국도로 가다보면  앞을 가로막는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이어지는데 이곳이 200-300m 높이의 무명봉이다. 이봉우리들이 숭덕지맥 3면봉을 이어지고 오봉산-해맞이 공원과 시계반대 방향으로 이어진다. 이곳 역시  서산과 봉우재라는 고개와 봉수대가 있던 함창의 앞 산 봉우리들이다. 그리고 이산들은 토파이 고개를 거쳐 성심원 앞을 거쳐 숭덕산과 연결된다.

 

                    위 붉은선은 신설도로이고 파랑선은 오늘 1,2차로 출발하여 이동한 경로임.

 

원터마을에서 솔티마을까지 새로 신설된 도로에서 1차 2차로 출발하여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한 오룩스 맵이다. 위 그림에서 보다시피 1차 출발 지는 가시잡목으로 오르기 극히 어려움-참고하기 바랍니다.

                                        상주시 사벌국면 목가리 원터마을에 주차하고 신설도로따라 올라가다가  중간 중간에서 1차 출발 2차출발인 2차레 우측 산인 원터마을 뒷산으로 올라가서 숭덕지맥 177.5봉에 합류했다.

 

                                원터마을 경노당에서 좌측으로 조금가면 새로 조성된 넓은 공터가 있고 솔티재로 이어지는 신설도로가 보인다.

 

                                        마을에서 300미터 오르다가 뒤돌아본 콘테이느 박스 모습

 

                                         솔티재 방향으로 오르면 마지막 배과수원 끝에 원두막과 폐 냉장고가 있는데 맞은 편 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보이고 조금 오르면 인천채공 묘군이 존재한곳에서 좋은 길이 끝나고 묘에서 오솔길따라 오르면 능선이다. 조금 오르면 177.5봉의 숭덕지맥 한 봉우리다. 

 우측의 원터마을 마지막 집을 보면서 200m 이동하면 폐 냉장고 등장

 

  마을에서 300m 신설도로따라 오르다가 우측 오솔길로 오르면 넓은 등산로 등장하고 인천채공 묘지 등장

이후 좀더 치고 오르면 능선과 숭덕지맥 177.5봉이 등장.

 

                                           묘지 지나고 능선에서 300m 약간 경사진 능선을 오르면

 삼각점과 숭덕지맥 표지판이 보인다. 

 

                           백두사랑 산악회가 제공한 표시가 반갑습니다. 

                                       숭덕 지맥 답사후 우측으로 하산하면 원터마을 동네로 내려옴

 

                              마을 가운데를 통과하고 

                                        출발지인 사벌국면  목가리 원터마을(역사적인 동네)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