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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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한성봉-포성봉933미터)2015년 7월 15일 오후 04:35

소풍갈때 체력이 딸려 못갔는데 퇴직후 등정했네요 . 너무 힘들었어요. 충북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백화산(해발 933m)은 신라 무열왕이 삼국통일 대업을 도모한 곳으로 1254년 몽고군의 차라대가 상주성을 침공하였을 때 그 당시 황령사 승려 홍지가 지휘하는 관민이 몽고군을 크게 물리친 호국성지이다. 이 산의 주봉인 한성봉(漢城峰)을 한성봉(恨城峰)이라 부르는 것도 차라대가 끝내 이 성을 함락치 못해 한을 품고 돌아갔다는 데서 비롯됐으며 산의 북쪽 자락에 저승골이 생긴 것도 이때부터이다. 일제시대때 포성봉이라고 해서 지도책에 포성봉으로 나옵니다.

100대 명산 2015.07.15

삼도봉 등산기-2015년 7월 15일 오후 04:29

삼도봉(1178미터) 등산 삼도봉화합의탑 앞- 2015년 5월 4일 (월)13시 80년대 신문에서 삼도봉이 건립되었고,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3도민이 한테 모여 화합의 모임을 가졌다는 신문을 보고 무척 이 삼도봉 등정을 맘속으로 기원했다. 하지만 빡빡한 하루하루 일정과 뚱뚱한 몸을 가지고는 당시 내가 상주천봉산 자산도 버거운데 어찌 저런 높은 산을 갈 수 있나 엄두도 못내는 형편이였다. 하나 2015년 5월4일 그 작은 소망을 이루었다. 볼품없는 저 모습으로 아름다운 삼도봉을 정복했다는 게 여간 기쁜 일이 아니다. 삼도봉은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두산리,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불 리가 만나는 꼭지점이다. 오래전 삼국시대 신라 백제 고구려 3국이 경계이며 각축장이기도..

백두대간 2015.07.15

무지개산(백두대간)등산기2015년 7월 14일 오후 10:11

어제(2015년7월13일) 화령재에서 윤지미산을 등산하고나니, 이번엔 반대쪽 신의터재에서 무지개산을 등산하고 싶어진다. 여독이 풀리진 않았고 5키로의 왕복거리는 내 능력으로는 어려울 같았다. 하지만 시도해보기로하고 10시경에 출발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산행꾼을 한명도 못만났다. 호젓한 산길을 걸으며 외로움을 달래며 인생을 반추하며 터들거려 가니 그 또한 의미있다. 수많은 리본이 외로움을 달래준다. 전국의 대간꾼들이 밤낮으로 산행하는 이길을! 60대 후반에 참여하는 즐거움, 그리고 점점 좋아지는 체력! 기쁘다.나는 2.5키로정도 산행길이 알맞다. 5키로의 산행길이 나에게 힘들었다. 하지만 성공했다. 신의터-화령제의 중간4키로정도 남겨두고 양쪽으로 탐방 성공했다. 나중 닥터부루베리집에서 출발하여 남은 구간..

백두대간 2015.07.14

팔음산 등산기2015년 7월 12일 오후 04:27

팔음산은 임진왜란이 일어날때 8번 소리가 났다고 말하고, 8종류의 소리가 난다고 하는 신비의 산이다. 임진왜란시 8번 울었다는 설이 가깝다. 평소에 팔음산포도니, 팔음산 농원이니, 팔음초등학교니, 충북 청산하고 경계인 평산이 착한사람도 많고, 평산신씨들이 많았고, 보미리에 인천서씨가 많은곳과 대조를 이루고, 또한 평평한 땅이라고 해서 평산이고, 고려왕건이 평산신씨에게 식읍으로 이곳을 하사한 곳이라는등 아주 많은 전설을 간직한 곳이다. 평소에 오고싶은 평산리에 필음산이 있다는것도 나의 이상향이었다. 화동서 반곡리, 보미리, 양지리, 평산리 등은 나에게는 고향은 아니지만 무언가 살고싶은곳이라, 간밤에 잠을 설치는 마을과 산이었다. 하루전 공성 백두대간 국수봉(웅이산)등산 여독이 채 풀리지 않음에도 아픈 무릅..

팔음지맥 2015.07.12

팔음산 등산기-2015년 7월 11일 오후 10:17

팔음산은 임진왜란이 일어날때 8번 소리가 났다고 말하고, 8종류의 소리가 난다고 하는 신비의 산이다. 임진왜란시 8번 울었다는 설이 가깝다. 평소에 팔음산포도니, 팔음산 농원이니, 팔음초등학교니, 하고 많이 듣던 고장이고, 충북 청산하고 경계인 평산이 착한사람도 많고, 평산신씨들이 많았고, 보미리에 인천서씨가 많은곳과 대조를 이루고, 또한 평평한 땅이라고 해서 평산이고, 고려왕건이 평산신씨에게 식읍으로 이곳을 하사한 곳이라는 등 아주 많은 전설을 간직한 곳이다. 평소에 오고싶은 평산리에 필음산이 있다는것도 나의 이상향이었다. 화동서 반곡리, 보미리, 양지리, 평산리 등은 나에게는 고향은 아니지만 살고싶은 곳이라, 간밤에 잠을 설치는 마을과 산이었다. 하루전 공성 백두대간 국수봉(웅이산)등산 여독이 채 풀..

팔음지맥 201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