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노음산 주변봉 302봉, 310봉(상주) 답사

문장대 2022. 10. 3. 18:55

상주에서 25번 국도따라 보은으로 1km가면 북천교 지나 자산교가 등장하는데 우측으로 들어가면 연원봉강 가는 길이다. 자산교에서 1km 연원마을로 가면 느티나무카페가 보인다. 느티나무 카페가 출발지다. 느티나무 근방에 버스타고 하차하거나  자가용으로 주차하면 서쪽으로 새로 터잡은 집터와 외딴 집이 오르막에 막다른 곳에 등장한다, 오르다가 좌측으로 오르면 김해김씨 가족묘이다. 여기까지는 시맨트 1차선 도로이다. 묘지부터 등산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내리막이다가 다소 평평한 길을 오르다가 갑자기 300봉까지 급경사이다. 길은 좋지만 급경사라 숨이 찬 오르막이다. 헉헉대며 몇번 쉬며 올라야한다. 첫봉우리는 바위봉인 300봉이다. 이곳에서 좌측 남쪽 능선으로 내려가면 흥암서원과 오랜지 골프장 방향이고 해가마을이다. 서쪽인 우측으로 내려가면 남장사-중궁암 방향이다. 여러번 다닌 곳이지만 남장사-중궁암 능선으로 이동했다. 우측 아래는 오대마을 연수암과 수대못이다. 잘 이어진 뚜렷한 능선을 쭈욱 따라가면 작은 봉우리가 등장하고 좀더 가면 310봉이 등장한다. 이곳이 갈림길이다. 이곳에서 서쪽으로 계속가면 중궁암 입구이다.  그러나 오늘 이곳 310봉 갈림길에서 남쪽 방향 능선을 타고 우측의 남장사-관음사로 이어지는 1차선 임도길을 보면서 계속 능선을 타고 강하하면서 내려갔다. 오래된 나뭇길이지만 주민들이 다니던 길이라 능선길은 뚜렸하다. 마지막에 묘지가 있는곳에서 잠시 쉬다가 계속 내려가니 남장마을 중간 옆구리 감나무 밭으로 내려서고 마을 농로에 도착한다. 아마도 묘지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남장사 주차장 약수터 같다. 

 

우측 저수지를 보면 내러가서 마을로 내려가니 마을 회관이 있는 가게가 등장한다. 가게는 다육식물과 선인장이 전시되어 있다. 가는곳마다 감이 주렁주렁 열리고 홍시가 땅에 딩군다. 홍시를 먹어며 마을 도로 2차선 따라 내려오니 남장마을 입구 승강장이다. 승강장에 도착하여 버스를 기다려 보지만 1시간이 되어도 시내 방향 버스는 오지 않은다. 25번 국도의 보은방향으로 버스는 3대가 지나도록 시내방향 버스는 오지 않는다. 30분 정도 기다리면 오는데 4-5시에 차가 안지난다. 노악산 다녀온 남녀가 그냥 상주방향으로 걸어간다. 그러나 나의 체력은 더이상 도로 걷는 체력이 아니어서 1시간 기다리다가 지쳐서 지나가는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평소 같으면 4km거리여서 걸어도 되지만 감기몸살을 앓은 이후로 힘이 너무 들어 택시로 귀가를 했다. 버스는 상주방 12시 20분 연원-봉강-백전 방향 버스를 타고 연원마을에서 하차하고 산으로 이동하여 연원-남장 마을 뒤산인 노음산 주변 여러 봉우리를 이어 답사하고 남장마을 옆구리에 도착했다. 멋진 등산길은 아니지만 맑은 공기와 높지않은 등산로가 이어져 70대 노인들이 등산하기 좋은 등산길이다. 등산로에 잡목이 성가시게 하지만 스틱이나 팔로 제쳐가면 별힘이 안든다. 중간에 산돼지 목욕탕이 보였고 등산길이 축축하였다. 혹시 버섯이라도 있을까 보아  주변을 살펴 보았지만 낙엽이 지고 있는 나무와 죽은 나무가지만 실컨보고 하산했다.

 

 

                 연원마을 중간 느티나무 카페 근방에 주차하고 반대편 서쪽 산으로 오르는 집터 방향으로 오른다.

                이곳에는 곳곳에 멋진 넓은  대지가 집을 짖도록 준비된 곳이다. 

 

 

상주터미널에서 연원 봉강 백전가는 버스를 12시 20분차를 타고 10분 정도 타고 이곳에 하차하거나 자가용으로 도착하면 주변에 주차공간 많음,

 

느티나무 카페 반대편으로 오르막길을 쭈욱 오르면 김해 김씨 가족묘 등장하고 산길로 이어진다.

 

급경사를 오르면 302봉이 등장하고 바위봉이다. 우측 서쪽으로 내려간다.  노악산 중궁암 입구 방향이다.

 

 

                            302봉 바위봉에서 500m 능선따라 오면 310봉 도착-갈림길 등장

 

남장마을 뒷산인 310봉 

 

능선길은 뚜렷하고 죽은 나무가지가 길을 막는다. 302봉에서 2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다가 제일 높은 310봉의 최고점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능선따라 500m 내려오면 남장사 옆 약수터나 남장마을 끝 감나무 밭에 도착된다.

 

 

남쪽 능선으로 내려오다보면 등산로가 나무가지에 자주 막힌다. 스틱과 양손으로 제쳐가면서 하산한다.

마지막에 딱  한곳의 묘지가 있고  마지막에는 농로길이 보이는 감나무 밭이다. 이후 도로가 등장한다. 잠시후면 묘지가 등장하고 마을 밭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