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산불초소봉-낙동 승곡

문장대 2022. 9. 22. 18:58

* 낙동 승곡리와 비룡리 뒷산인 산불초소봉은 갑장산 아래 봉우리 하나로 540m 정도 높이 고지에 산불 초소봉이 있다. 용포-선산가는 916도로로 가다보면 승곡리 오작당 지나 첫마을인 옥가실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옥가실 마을 큰 창고 앞 공터에 주차하고 산 중턱에 새워진 고압선 철탑 방향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마을 끝에 가면 돌탑이 있고 소나무 있는곳에서 고압선 철탑방향으로 오르는데  조금오르면 첫언덕에 의병장 묘지가 보인다. 묘지부터 조금 오래된 지능선을 오르는 길이 있다. 오래된 같은 나무하러 다닌 길이라 잡목이 길을막고 죽은 나무가 걸지적거린다. 중간 중간 바위를 보며 한참 오르면 2번째 철탑이다. 철탑 부근이 외국자라공 나무가 우겨져 길이 없다. 가시 덩쿨을 헤치며 능선을 따라 오르니 곳곳에 산돼지 목욕탕이 보인다. 너무 많고 금방 목욕한 같아 약간 겁이나서 얼릉 높은 곳으로 이동하였다. 차츰 낙동벌 전망이 좋아진다. 며칠전 본 낙동 인터체이져가 멋지다. 당진-영덕, 상주 영천, 중부내륙속도로가 갈라지는 상주 낙동의 JC이다. 500m 높이의 고지에 오르니 산불초소봉이 보인다. 그러나 사람이 다니지 않아 풀과 가시잡목이 빽빽하여 한발자국도 이동하기 힘들다. 가시잡목에 찔려가며 간신히 산불 초소 계단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계속오르면 힘든 갑장산 등산길이다. 가장 어려운 구간을 2년전에 오른바 있다. 산불 초소봉에서 오르던 곳으로 다시 가려다가 길이 뚜렷한 비룡리로 하산했다. 이곳은 자주 오르던 길이라 눈에 익었다. 한참 내려가다가 잿마마을로 가는길을 포기하고 똑바로 하산하니 길이 없어진다. 저아래 철탑 방향으로 무조건 치고 내려가니 엄청 힘들다. 나무 등쿨 아래로 몸을 숙이고 납작업드려 한참 내려가니 철탑이 나타나고 이후 부터는 멋진길이 이어진다. 한전직원들이 오르내리던 길이다. 곳곳에 리본도 보인다. 한참 좋은길로 가다보니 슬며시 길이 없어진다. 좌측 아래에 대형상수도 물통이 보여 그곳으로 잡풀을 헤치며 내려가니 시맨트 길이 이어진다. 중간에 길을 주민이 막아 우측 산길로 내려가니 다시 시맨트 길이 이어진다. 916도로까지는 철탑에서 30분간 내려가는 지루한 시맨트 길이다. 도로에 도착하니 비룡리 마을비석과 승강장이다. 조금 쉬다가 500m거리의 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친구의 축사가 보이고 관터 유곡3거리이다. 이길은 선산여고의 직장 다니던길이라 눈에 익었지만 걷기는 힘들었다. 도로따라 걸어 가면 차도 겁나고 태양이 힘들게 한다. 500m의길을 도로따라 걷다가 옥가실 마을 정자 방향으로 들어갔다. 마을은 10여호이고 집은 모두 새로지어 양옥이다. 소축사가 몇곳있어 냄새가 난다.  참으며 마을을 관통하니 창고앞의 애마가 말없이 태양아래서 기다린다. 다소 힘든 등산로를 6km이동했다. 혹시 버섯이 있나 은근 기대 했지만 버섯은 구경도 못했다. 인적이 드문 산이라도 임산물은 통없다. 이 등산로는  호기심이나 땀을 흔뻑 흘리기 위해 오르면 좋지만 좋은 등산로는 아니다. 도로옆 철탑으로 이어진 험한 등산로이다. 철탑을 관리하는 한전 직원들도 힘드는 등산로이다. 승곡리 옥가실에서 오르는 등산로를 소개합니다. 그냥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낙동면 승곡리 오작당 지나  문티-옥관가는 반대 방향 산길을 오르면 큰 창고가 있는 옥가실 마을이 등산로 입구이다. 마을끝 돌탑과 소나무에서 좌측 철탑을 보고 치고오른다.

 

                                    유명한  검간 선생님 고택 오작동 200m지나 우측으로 오르면 창고가 보이고

옥가실 마을 정자가 존재한다.  주차하고 오릅니다.

  정자를 우측에 끼고 마을 끝까지 지나면 돌탑이 있고 노송이 있는데 그곳에서 철탑을 보고 오른다.

의병장 무덤을 지나고 능선따라 2번째 철탑지나고 산불초소봉까지 지루하게 오른다.

 

                           능선따라 지루하게 오르다가  마지막 산불 초소봉은 잡풀과 가시로 뒤덮혀 이동하기 힘듬

 

 

 3년전에 지은 산볼 초소봉은 여러곳에서 오르지만 힘들고 아무도 근무하지 않는다. 이곳은 대충 550m 고지다. 마을에서 갑장산 정상 중간 정도이고 가장 어려운 갑장산 등산로이다.

나는 비룡리 마을을 향해 내려갔다.

 

 

 

                                     비룡-승곡 뒷산 산불초소봉에서도 낙동인터체인저가 멋지다.

 

                                     철탑길따라 내려오니 대형상수도물통이 2곳이다. 한전직원들이 다니던 길이 보인다.

 

 대형 물통이 이후 시맨트길이 도로까지 이어진다. 갑장산이 보인다.

 

 

916도로 따라 걸어오니 친구의 축사가 있었고  관터와 석탑 정자가 보인다. 우측은 상촌리 면사무소 가는길이다. 

  다시 출발지인 농협 대형창고가 있는 옥가실 마을에 도착하여 등산을 완료하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