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노고봉, 운남산, 절골산(김천시)

문장대 2022. 9. 12. 22:03

* 등산지 ▶ 노고봉, 운남산, 절골산(김천시 70명산)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 2022년 9월 12일(월)

* 출발, 도착,주차지 ▶ 경북 김천시 남면 면사무소 구내 주차장

 

 

* 등산내용 ▶ 올해는 조상 산소 보수와 백내장, 치질 수술로 4월 중순 이후 등산을 한달에 한번 정도하고 추석을 맞이했다. 추석 마지막 연휴인 오늘은 그동안의 수술 휴유증이 모두 가신듯하고 체력이 말이 아니라 과감히 상주자택을 출발했다. 등산지는 그동안 조사해온 김천시 남면에 소재한  노고봉, 운남산, 절골산을 등반하기 위하였다. 김천 혁신 도시를 조금 지나면 남면 면사무소이다. 찾기가 조금 까다롭지만 네비와 이정표를 보고 김천시 남면 사무소 구내 주차장에 안착했다. 이곳은 주변의 산을 답사하느라 많이 지나던 곳이다. 위 3산을 빙돌아 이동하는데 중간에 KTX 열차들이 쏜살같이 지나간다, 산아래 터널을 통과하는 같다. 등산내내 쾌속열차  지나는 소리가 요란했다. 혁시 도시를 지나 남면 사무소에 주차하고 면소 옆에 위치한 이정표를 따라 올랐다. 처음부터 통나무 계단이 급경사로 시작된다. 산 높이들은 300m 정도 높이인데 급경사 오르내림이 많아 산높이에 비해 지치기 쉽다. 산높이가 알맞고 조망이 좋아 가끔 등산인들이 오고간다. 전망대와 무명봉에 긴의자 쉼터가 있어 오를만하다. 작년에 오봉 저수지에서 북쪽으로 오른 금오지맥의 제석봉이 지척이다. 우측 역시 백마산 빌미산이 보인다. 노고봉을 향해 힘들게 오르니 멋진 전망대가 등장한다. 이후 무명봉을 한참 오르 내리니 우뚝솟은 노고봉이다. 노고봉에서 조금 쉬다가 다시 운남산을 향해 출발했다.

 

오늘 오르는 산은 별로 안높지만 오르내림과 봉우리가 많아 오르기가 다소 힘들다. 처음부터 자주 쉬다가 급상승 급강하 하는 방법으로 오르내려 3개봉을 지나니 운남산이다. 운남산은 항상 구름이 많이 운남산이라고 표지석에 설명된 역사적인 명산이다. 운남산에서 3개의 무명봉을 오르내리면  절골산과 오봉저수지 3거리 갈림길이다.  지도에 있는 절골산을 등산하기 위하여 우측 남쪽으로 내려갔다. 오봉 저수지 갈림길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절골산 방향은 순조롭다. 마지막 급경사를 힘들게 치고 오르니 절골산이 등장한다.  정상 포지석은 없고 대구 김문암씨가 나무팻말을 이정표에 묶어 놓았다. 좌측으로는 금오산 입구이고 바로아래는  구미와 김천가는 도로가 보인다. 절골산에서 운곡동 마을과 남면 사무소까지는 능선 하산길이 보이고 가끔 여러 등산인들이 오르내리던 리본도 보여 내려가니 마지막에는 가시밭길이어서 조금 고생했으나 좌측으로 하산했으면  좋았을 같다. 마을도로에 내려서서 주민에게 남면 면사무소 거리를  문의하니 4km 정도라고 한다. 이곳은 운곡마을이고 남면 사무소까지 멋진 도로 길이 등장한다. 굴다리를 지나 구도로에 가면 버스나 택시가 있을 같지만 총10km 거리이고 포장도로 길이 편안하게 이어진다. 우측이 산과 과수원이고 좌측은 개천이나 공기도 좋다. 지나가는 차도 통 없다. 인내와 고통을 참아가며 남면 소재지 마을에 도착하니 500m전에 운남산 오르는 이정표가 또 있다. 남면 사무소 근방에는 운남산 가는 등산 코스가 2곳이다. 다음에는 오봉저수지를 가로질러 운남산을 다시한번 오르고 싶다. 그동안 등산을 하지 않아 체력이 저하 되었다. 따라서 여러 무명봉과 3산을 오르기전에는 자주 쉬었다. 누가 내 등산 모습을 보면 게으름뱅이라고 말할 것 같다. 오늘 10km거리의  산길과 도로길을 걷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오후 6시에 김천시 남면 사무소에 원점도착하였고 김천남면 사무소에서 상주 자택까지 도착하니 어둠이 짙어지는 오후 7시이다. 

 

                     김천시 남면 면사무소에 주차하고 면소 우측에 등산 이정표를 보고 치고 오릅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하여  노고봉, 운남산, 절골봉을 거쳐  마을에 도착하여 도로따라 원점도착했다.

 

              삼성만보기에 나타난 이동경로

 

오늘 사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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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혁시 도시를 조금 지나면 역사 깊은 남면 면사무소 등장 - 구내 주차장에 주차함

 

김천시 남면사무소 우측에 등산 이정표가 보인다.

 

급경사가 처음부터 시작이가. 헉헉대며 오른다.

봉우리마다 긴의자 쉼터 존재

 

처음 보는 전망대 - 김천 혁신도시 모습

첫산 등산 노고봉 364m 겨우 1.5km왔네 

 

이종하 등산기 리본 매어 놓고 

 

문헌에 수록된 산이름 - 역사적인  운남산

 

 

 

2번째 전망대 지상천국이다.

이곳에서 오봉저수지와 절골산이 갈라진다.

 

 

운남산에서 800m오르내리면 오봉저수지-절골산 방향 3거리다

 

갈림길에서 1.8km 내려가다가 가파르게 오르면 절골산이다. 김문암씨의 나무 팻말이 이정표에 매어져 있다. 감사합니다.

절골산에도 이종하 리본 매어둠

 

이곳 절골산에서 서쪽 능선으로 내려가면 가끔 등산인들의 리본이 보이고 하산로가 이어진다. 운곡마을까지 그런대로 능선이 이어진다. 마지막에는100m 가시 덩쿨을 맞이함 - 곧 과수원과 도로도착해서 남면 사무소로 고고

콘트라 박스와 향나무 있는 우측으로 내려온다. 절골산은 이곳에서 오르면 쉽다. 지하도 지나면 운곡동이다

지하도 가기전 개천따라 우측 도로따라 서쪽으로 간다. 

 

 

운곡 쉼터에서 조금 쉬다가 급수, 세수하고 남면사무소로 고고 

 

남면 면사무소 500미터전 또 다른 등산로 팻말 -이곳에서 오르면 노고봉은 지나친다.

 

드디어 오후 6시에 남면 면사무소 도착 -등산끝. 상주자택으로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