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지 ▶ 북장리-마을회관-홍촌마을-330봉-400봉-국수봉(상주시 내서면)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 2022년 4월 3일(일)
* 등산내용 ▶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국수봉을 답사했다. 오늘은 북장리 입구에서 300m 지난 정자가 집안에 있는 곳이며 북장 승강장 옆 다리 근방에 주차하고 느티나무가 있는 홍촌마을로 걸어서 들어갔다. 차로 지입해도 되지만 홍촌마을 곳곳을 구경하기 위해 도보로 걸어갔다. 느티나무 지나 우측 농로로 들어가니 전나무 숲이 있어 그 숲으로 치고 들어갔다. 홍촌마을을 중간에 두고 내서면사무소 쪽에서 오르는 능선과 합류되는 330봉을 행했다. 3년전에 내서면사무소 근방 호산나 수양관에서 국수봉-노음산 능선을 따라 오른 바 있다. 이곳 역시 묘지길과 오래된 등산로가 있어 진달래 나무를 헤치며 올랐더니 330봉이다. 우측은 능암리 고향산천 휴게소가 지척이고 당진 영덕 고속도로로 수 많은 차들이 윙윙대며 오고간다. 땀을 흘리며 330봉에 도착하여 국수봉-노음산 능선을 보니 아찔하게도 높은 봉우리다. 급강하해서 안부에 도착하고 다시 400봉으로 올라야 한다. 상당한 체력을 소비하며 리본따라 안부에 내려가서 다시 치고 올랐다. 역시 가시잡목의 저항이 대단하다. 400봉에서 사람소리가 들려 살펴보니 2사람의 태국 노동자가 산행중이다. 고향산천 휴게소 뒤 폐기 자원 재활용처에서 근무하는 분들이다. 2분의 태국형제들과 잠시 의기 투합하여 400봉에서 국수봉으로 이동하는데 낙엽이 푹푹 빠진곳을 지났다. 간신히 의사 소통을 하며 국수봉 전위봉을 오르는데 너무 급경사라 머리가 찌끈 거린다. 그러나 곳곳의 조망은 지상천국이다. 바위지대를 지나고 낙엽을 지나 급경사를 오르니 바위봉이 4곳이 연속 등장한다. 잠시후 태국인 2분은 하산한다. 마음적으로 위안을 받으며 30분간 등산을 같이했다. 아쉬운 이별을 하고 국수봉 첫 전위봉인 돌탑봉에 도착하니 누군가 국사봉이라고 바위돌에 글씨를 적어놓았다. 이어 오래된 산성이 보인다. 4군데 바위봉을 힘들게 이동했다. 마지막으로 어제본 국수봉 바위에 도착하여 이종하 등산기 리본을 매어두었다. 이곳을 어제에 이어 2번째 등산이다. 국수봉에서 뒤로 빽하여 바위봉에서 어제 오르면서 표시해둔 곳으로 하산했다. 바위지대라 상당히 힘든 하산처이다. 바위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착각으로 우측으로 내려가 바위 벼랑이 나타난다. 진퇴양난이다. 다시 돌아 올라 가려니 힘이들어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니 바위틈이 있다.
잡목과 위험한 돌을 제거하고 자세를 낮추어 양쪽 바위에 팔과 다리를 버티며 조금씩 내려가니 발이 경사에 닿는다. 힘을 주어 지그잭으로 바위사이를 내려가서 나무있는 곳에 닿았다. 잘못하면 다쳐서 낭패를 보는데 조심해서 좌측으로 나무를 잡고 내려가니 어제 오르던 능선에 도착했다. 아슬한 바위지대를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조심스레 내려오지만 한번 미끄러지기도 했다. 바위지대의 아슬한 급경사를 한참 내려오니 평탄지역이다. 어제 오르던 곳곳에 리본을 매어두어 휴식하며 내려왔다. 안부를 지나 중간 봉우리에 도착하니 좌측으로 내려가는 샛길인 비탈길이 보인다. 어제 오른던 남쪽 지능선이다. 그런대로 잘보이는 하산로를 따라 내려오는데 끝이 안보인다. 저멀리 나뭇새로 농로와 주택이 보이지만 계속 내려가도 그자리다. 지친 상태로 쉬다보니 좌측아래 묘지가 보인다. 힘이 빠진 다리를 휘청거리며 묘지에 도착하니 주택에서 개가 잡아먹을 듯이 짖어된다. 할 수 없이 우측 다른 묘지로 내려오니 밭둑이다. 포크레인으로 밭을 정비중이다. 모른채하고 밭을 통과하여 마을 도로에 안착했다. 물이 철철 흐르는 빈집에 들어가 식수를 보충하고 마을 가운데 도로로 내려오는데 주민들이 낮선 사람을 미워하는 같다. 동네 정자에 모여있는 주민들에게 일부러 인사하고 묻지도 않는데 성모병원 근방에 살며 이마을 뒤산을 가르키며 한바퀴 돌고 내려온다고 했다. 이곳은 남양홍씨들이 많이 산다고 홍촌마을이라고 한다. 집사람이 남양홍씨이니 나는 인정은 가지만 주민들은 나를 별로 이고 외면한다. 여자분들은 누구누구 아닌가 하고 말하지만 다른분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한다. 마을을 한참 내려와 아침에 본 650년 묵은 느티나무 아래 쉼터에서 쉬었다. 쉬면서 오른 방향의 산을 감상하니 꿈만 같다. 5km 거리의 능선을 이동한 셈이다. 가시잡목에 얼굴을 강타당하고 50cm 푹푹 빼지는 낙엽길, 급강하, 급상승 길, 바위벼랑지대 등 힘든 곳을 지난 사실이 주마등 같다. 어제 오늘 국수봉을 2번이나 다녀왔는데 비탐방 지대이라 상당한 고생을 했다. 하지만 이곳은 선조들이 땔감나무나 버섯, 약초, 산나물, 목물재료 등을 구하기 위해 수백년 다닌 곳이라 등산의 의의가 크다. 북장마을회관 위 200m지점 승강장과 정자가 있는 주택앞에 원점 도착했다. 어제 등산기에 이어 추가로 등산기를 올립니다.
도로에서 개천을 건너 마을로 들어가면 650년된 느티나무가 있는 마을인 홍촌마을이다. 우측 전나무 숲으로 진입하여 국수봉을 다녀왔다.
어제와 오늘 이동한 오룩스 맵- 위의 두선은 어제 이동한 그림이고 아래2선은 오늘 이동한 방향이다.
북장리 마을회관에서 200m 거리에 있는 홍촌마을 입구 승강장 주변에 주차하고 다리를 건너 마을 진입하고 느티나무 지나 우측 전나무 숲으로 진입합니다.
이곳은 승강장이 있는 북장리 홍촌마을 입구 승강장입니다. 다리를 건너 개천따라 이동하면 느티나무 등장
이곳이 실질적인 출발지-650년 된 수령의 느티나무
내서면사무소 호산나 수양관 뒷산 능선으로 오르는 능선과 합류한 330봉에서 리본
400봉은 고향산천휴게소에서 오르는 능선과 합류하여 국수봉을 향하여 오름-낙엽이 대단
개인이 팻말로 국수봉 등산길이라는 팻말을 매어둠
돌탑봉
돌탑봉에 누군가 국사봉이라는 글씨를 적어 놓음-이근방에 4군데 바위봉이 존재
돌탑봉 옆에 허총무 리본이 존재-나도 이종하 등산기 매워둠
산성터가 뚜렷하다.
어제와 오늘 두번 방문한 국수봉-지도에는 이곳을 국수봉이라 표기됨
마을 느티나무에 다시 도착
주차하고 출발한 홍촌입구 다리앞 원점 도착
홍촌입구와 100m 거리의 북장리마을회관 - 등산시 기준이 되는 건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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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지 ▶ 북장리- 파랑온실뒤-국수봉(상주시 내서면)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 2022년 4월 2일(토)
* 등산내용 ▶ 근래 노음산 여러 능선과 봉우리를 답사하는데 오늘은 내서면 북장리 마을회관 위 정자부근에서 출발하여 국수봉을 다녀왔다. 국수봉은 건너편에도 또 다른 국수봉이 있는데 이곳 북장리 국수봉은 국사봉으로도 등산인들에게 불리어진다. 국수봉은 주로 상주-보은 국도변 고향산천휴게소에서 오른다. 나는 북장리 마을회관 지나 정자부근 길다란 파랑 온실뒤에서 출발했다. 파랑온실로 가는 농로에서 조금 우회하여 논두렁을 따라 산으로 진입한다. 온실 뒤에는 묘지가 있고 첫봉우리 아래 묘지까지 넓은 등산로가 이어진다. 온실에서는 개가 짖지만 개의치 않고 논뚝을 따라 올랐다. 좋은 등산로를 따라 급경사를 오르니 첫봉우리에 도착한다. 이어서 다소 좁은 등산로가 국수봉까지 외길로 이어지는데 가끔 등산인들이 오로내리는 흔적이 보인다. 우측 능선은 내서면에서 오르는 능선이고 좌측 능선은 북장사 뒷편 오리농원 근방에서 오르는 능선이다. 3년전에 좌측 능선으로 오르내린 기억이 생각난다. 등산로에는 진달래 나무가 번성하여 얼굴을 강타한다. 우측 계곡에서는 고라니 울음 소리가 괴이하게 들리며 기분 나쁜 소리가 들린다. 나도 맞고함을 치며 땀을 흘리며 올랐다. 진달래 나무 가지를 피하며 오르니 국수봉 정상아래 바위지대이다. 바위지대 사이로 족적이 있어 요리조리 오르니 국수봉이다. 2곳의 전망처로 사방을 보니 지상천국이다.
국수봉 정상에서 노음산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서 이번엔 좌측 북장리 사기동 마을로 하산을 시도했다. 몇년전 이곳으로 내려가려고 붉은 천으로 표시한 곳이 보여 그곳으로 내려가니 흰나이롱끈도 이어진다. 송이 구역 입찰 표시다. 하산시 처음에는 낙엽으로 하산로가 덮여 무작정 내려가니 나이롱끈과 희미한 길이 나타난다. 흰끈을 따라 내려가니 길이 점점 좋아진다. 이길은 등산로가 아니고 버섯채취길이다. 급경사를 내려가다가 다시 평탄지대를 가니 다시 명품 바위지대이다. 이후부터는 뚜렷한 길이 점점 이어진다. 자세히 살펴보니 몇년전에 이곳을 멋모르고 오른 적이 있다. 당시의 표식들이 종종 보인다. 3년전에도 국수봉을 힘들게 오른 적이 있던 곳이라 하산로가 눈에 익었다. 한참 내려가니 좌측에 농막이 보이고 농경지이다. 똑바로 가야되지만 농경지로 내려갔다. 개천을 건너 밭에 도착하여 조금 떨어진 임도에 황무지를 지나 도착했다. 하산 후 살펴보니 마지막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왔고 3년전에는 우측 북장사 방향으로 하산했다. 마지막 봉우리서 중앙으로 내려오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임도에서 사기동 마을에 도착하여 버스가 다니는 도로로 합류하였다.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좌측의 오르던 능선과 내려오던 능선을 관망하였다. 500m 도로를 내려와 애마를 회수했다. 이곳 북장리서 집까지는 20분 거리다.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 북장사 가는길 중간에 있는 파랑온실 뒤를 들머리로 국수봉을 올랐고 다음 능선으로 하산해서 사기동 뒤 임도로 하산 했다.
북장리 마을회관을 기준으로 조금 오르면 정자가 개천 건너 보인다. 정자다음 다리에서 파랑온실을 보고 오른다. 온실뒤의 논뚝을 따라 오르면 묘지가 보이고 묘지길과 등산로가 이어진다.
3년전에 알바로 국수봉을 엉뚱하게 답사했는데 오늘 내려온곳이 바로 3년전 내려온 곳으로 하산한 오룩스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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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립니다.
북장리 마을회관 지나 조금 가면 정자가 개천 건너 등장-이곳에서 100m 오르면 우측에
파랑지붕의 긴온실이 건편 산밑에 보인다.
북장리 마을 회관을 기준으로 북장사 방향 300미터 오르면 정자가 등장하고 정자에서 100m 지나면 우측으로 시맨터 다리와 창고가 보이고 산밑에 길다란 파랑 온실이 있습니다. 온실뒤 논뚝을 따라 산으로 진입 해면 밭과 논, 묘지, 묘지길 및 멋진 등산로가 국수봉까지 이어지고 마지막 바위지대 급경사 힘이 좀 듭니다.
산밑의 파랑 온실 뒤로 오르면 감나무 밭-논-묘지와 묘지길 -등산로 등장
도로에 주차하고 길에서 보면 200m 길이 정도의 파랑 온실이 보입니다. 그곳을 향해 가다가 온실 입구에서 우측 풀길로 가면 밭이 등장하고 밭을 가로질러 논뚝으로 가면 묘지가 등장하고 좋은 수레길-등산로가 이어집니다. 급경사를 오르면 좌측에서 오르는 길이 합류됨-이후부터는 외길로 계속 국수봉까지 갑니다.
좀 오래된 등산로인지 등산로에 진달래 나무가 번성 - 조상들의 나무하던길, 버섯채취길
마지막 급경사 힘든 바위지대를 극복하고 능선에 도착 - 많은 분들의 리본 등장
자연석에 국수봉 글씨 삽입 - 컴으로 ㅎㅎ
누가 자연석을 갇다놓고 국수봉이라고 까만 글씨로 ㅎㅎㅎ 색이 바랜 상태 -이곳 전에 자연 전망대 2곳에서 능암리 조망 - 당진 영덕 고속도로에 수많은 차들이 윙윙대며 이동.
국수봉에서 노음산 방향으로 30m 내려가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붉은 헝겁을 보고 서쪽으로 하산- 노음산 방향은 북방향으로 직진 하강함. 주의
나이롱끈을 따라 내려가다가 평탄지역 지나고 조금 오르막이 이어지면 명품바위 지대 등장
웅장한 암수 바위
대형 개구리 바위형상 지나고 계속 외길로 내려갑니다. 이곳을 3년전에 반대편에서 오른 기억이 납니다.
하산은 이곳 사기동 마지막 마을로 하산
북장리 경노당
도로옆 추동교 지나고
도로변에 주차한 온실 근방 입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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