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충북 알프스 자연휴양림-쌀개봉(보은)

문장대 2022. 8. 11. 14:43

* 등산지 ▶충북 알프스 자연 휴양림-쌀개봉(충북 보은군 산외면)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가족10명(집사람, 큰아들가족 4명 작은아들 가족4명)

* 등산일 ▶ 2022년 8월 10일(수요일)

* 대구사는 딸은 사정으로 불참

 

* 등산 및 가족모임 내용 ▶ 해마다 여름이면 우리가족은 무더위를 피해 휴양림이나 리조트에 모여 1박2일 같이 지난다. 대구에 큰딸, 작은 아들이 살고 충북 청주에 큰아들이 살고 문장대 부부가 상주에 거주하니 주로 상주에서 만남을 갖다가 올해는 큰아들이 살고있는 청주에서 가까운 충북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 충북 알프스  자연휴양림에서 모임을 갖도록 큰아들이 주선했다. 사업을 하는 큰아들은 이미 2차레나 올해 모임을  했지만 올해 같은 엄청난 더위에 또 모임에 앞장셨다.  모임을 추진하다 보면 예기치 않는 어려움이 따른다. 올해 최고의 폭염으로 휴양림 입실 예약이 힘들고, 호우경보 등 기상적인 제약이 따르고 대구 큰딸은 갑작스런 일이 생겼다. 둘째아들은 신체 한곳에 염증이 생겨 운전도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런 경우 호사다마라고 말한다. 그러나 1년에 한번 모임이니 가족 모임을 강행했다. 더구나 8월 중순의 충북지방의 홍수는 대단하여 연일 호우경보다. 하필 1년 중 우리가족이 예약한 8월10일에 호우 경보이니 엄청난 비가 와서 이동이 무척 힘들었다. 큰딸은 모임에 불참하고 우리부부는 대구 작은 아들 차를 타고 보은 입구 입새사랑이라는 식당에 도착했고 큰아들은 청주 상당구청앞에서 역시 천년산성 아래 큰 도로옆 입새사랑 식당에서 만났다. 특별매뉴로 식사하고 산외면사무소 앞을 지나 탁주고개를 넘어 충북 알프스 자연 휴양림에 도착했다. 탁주봉이 있는 탁주고개는 한남금북정맥을 등산하느라 여러번 주차하고 지나던 곳이다. 이때 충북 알프스 휴양림 앞 도로를 지나며 이곳 휴양림이 너무 멋진곳이라 언제 한번 휴양림 숙소를 이용하나 생각해본 곳이다. 경북 상주에 있는 성주봉 휴양림을 자주 이용했지만 충북의 멋진 알프스 자연 휴양림은 이번 이용이 처음이다. 법주사와 말티고개가 근방에 있어 연계하는 가족 여행이 무척 좋은 곳이다. 특히 이곳 알프스 휴양림은 상주 화북과 용화를 지나 보은쪽으로 가는 멋진 산촌  도로가 있어 무척 시원하고 공기가 맑은 곳이다.

 

2년전에 이곳은 이강일 선생님이 다녀간 곳이다. 당시 소개한 휴양림 뒤의 쌀개봉은 너무 좋아보였다. 이곳은 산책로와 등산로, 수영장, 숲속교실, 작은 폭포 등이 있어 너무 좋다. 첫날은 수영장과 등산을 했는데 우중산행으로 쌀개봉 정상의 복덕정을 다녀왔다. 정상은 구름이 덮혀있고 비가와서 조망은 없었으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후 늦게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다녀왔다. 삼척 두타산을 등산하고 거의 40일 만에  비오는 날에 이곳 휴양림뒤의 쌀개봉울 비오듯 땀을 흘리며 등산하여 몸속의 나쁜 노폐물을 말끔히 배출하였다. 등산을 하고 나니 눈도 맑고 몸도 가벼우며 두툼하던 뱃살도 조금 빠진같다. 그동안 가족들은  수영장을 다녀오고  숙소에서 삼겹살 파티로 오후시간을 친목으로 보냈다. 작은 아들은 종기가 덧나 무척 괴로워하며 등산을 같이 못했다. 대구의 딸은 모임이 궁금하여 카톡으로 소식을 주고 받고 했다. 어쨌던 모임을 주선한 큰아들은 힘이 든 같다. 그러나 행복해 하는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앞장서서 일하는데 대하여 고마움을 전한다. 밤10시까지 엄청나게 비가 와서 주로 실내에서 멋진 시간을 보냈다. 공기가 좋고 시원하여 모두 숙면한 같다. 나는 아침 일찍 기상하여 휴양림 뒤로 조성된 산책로 2곳을 다녀왔다.  그러고 보니 휴양림의 모든 시설을 최대로 이용했다. 뉴스에는 청주와 보은 일대 폭우가 광장하다. 이곳 곳곳 산책로 배수로에는 물이 콸콸흘러 지상 최대의 쇼를 벌이는 같다. 험한 산을 개발하여 멋진 휴양시설을 만든 것이 경이롭다. 시설은 풍차화장실, 수영장, 수많은 도랑, 평상, 산림욕장, 긴의자와 평상시설 오솔길, 숲속교실, 출렁다리, 전망대, 정자, 휴양관, 숲속의 숙소, 알프스 빌리지 여러곳 주차장, 앞실 저수지  등산로, 산책로 등 수많은 시설이 놀랄 정도이다. 그냥 지나치면 평범한 집 같지만 막상 휴양림을 진입하니 그 규모가 대단하다. 12군데의 숙소는 해마다 만원이라 미리 예약해야 입실한다고 한다. 2022년 8월10일-11일 재미있게 다녀온  충북 알프스 휴양림 곳곳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이곳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 쌀개봉 등산은 이곳 휴양림 이용자에세 편하게 등산하도록 마련된  곳이라 입장하면 곳곳에 등산로 산책로가 연계하여 쌀개봉을 향해 오를 수 있다.  관리소 입구 대형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하고 오르면 되지만 임도로 따라 오르면 금방 철대문이 잠겨있어 우측이나 좌측 길이 없는 곳으로 힘들게 올라야 한다. 관리소에 양해를 얻어 오르면 좋을 같지만 입장이 가능할지?  어떤분들은 철문 옆을 우회하여 힘들게 개척하여 능선을 찾아 오른다. 철문 주변을 교묘하게 막아 놓았다. 교묘하게 돌아가던지 철문을 타넘던지 ㅎㅎㅎ 아마도 신정리 못가서 오르는 길도 있을 같다. 다른분의 등산기를 살펴보시면 좋을 둣합니다.

                                              폰으로 왕복 다녀온 경로를 올립니다. 위는 오룩스

아래는 삼성만보기 

 

                              보은 산외면에서 상주 괴산 방향가다가 용화리 3거리 5키로 미터전의 도로에서 진입하면 알프스 자연 휴양림 진입길 등장

 이곳의 특징인 풍차 화장실이 돋보인다. 냄새가 안나는 공중화장실 인듯

 

                                      보은 지방의 집중호우로 곳곳이  이런 폭포가 보인다.

 

                                      계곡의 물이 철철 넘친다.

 

                                           여러 숙소를 보고 오르면 지붕있는 멋진 수영장이 보인다 

 

                               휴양림 제일 높은곳으로 차로 오르면 알프스 빌리지 등장-이곳이 우리가족의  숙소

 산 중턱까자 차로 올라 산책로와 등산로에 진입이 용이하네요.

                                   휴양림 끝 알프스 빌리지 숙소 위에 대형 상수도 통이 있고 산책로 그림이 등장합니다.

안내판인데 등산로는 안보이고 조금 오르면 등산로 이정표 등장

 

                                         대형 상수도 통을 지나면 우측으로 산림욕장과 출렁다리

                                    출렁다리는 수리중이라 그림의 떡 -지나치고

                                  아래 산림욕장을 둘러보고 

                                       이곳에서 다시 산책로에 내려선다.

 

                                     등사로겸 산책로에 이정표 - 이정표대로 등산로 임도로 고고

                                         산책로에 엄청난 물이 흐른다

                            임도 산책로에는 마지막 출입금지이고 좌측오로 오르는 등산진입로로 오르면 

능선 등산로 등장

 

 

차단직전 임도에서 계단 올라 능선 진입 

                                   임도마지막에서 계단이 보여  능선으로 진입 

 

  바위의 소원탑

               능선으로 오르는 중  저멀리 신정리 마을이 보인다. 묘봉 입구 동네

                                        비가 많이와서 바위에 샘이 생김

 

좀 힘이드는 능선길-바위길

 

                                           복덕정 정상 도착 

이곳 쌀개봉 정상에서 하산

  하산하며 산책로에 있는 쉼터 등장

                                    산책로도 다녀옵니다.

  대형 상수도 방향으로 내려가는 지름길도 있지만 비가와서 미끄러워 편한 임도로 다시 내려갑니다.

하산하여 숙소에 도착 - 다음날 새벽 기상하여  산책로 2곳 답사하고 용화  화북면으로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