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남장약수터-310봉-중궁암입구

문장대 2022. 10. 4. 22:00

남장사에서 연수암과 연원동으로 넘어가는 임도길이자 절길은 남장마을을 통과하여 남장사-관음서원-중궁임 입구고개-연수암-오대마을로 이어진다. 남장사 동쪽 앞에는 무명봉인 310봉이 존재한다. 남장마을에서 오르는 오랜 등산로가 있지만 주민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흔적만 남고 등산로에는 잡목이 길을 막아 이동하기 어렵다. 요새 이 등산로를 오고가고 있다. 오늘은 남장사 주차장과 화장실 앞에 주차하고 약수터를 따라가다가 약수터에서 물을 보급하고 막산을 타고 올랐다. 전에는 등산길이 있었는데 간벌로 인한 잔가지와 가시잡목으로 등산로가 없어지고 급오르막을 막산을 타고 이리저리 올라 능선에 도착했다. 간벌한 잔가지를 그대로 방치하여 길은 엉망이다. 능선에 도착하여 벌목잔가지를 이리저리 피하여 310봉을 향하여 오른다. 우측에 보니 어제 내려운 능선이 보인다. 그곳은 등산로가 좋은 편인데 이곳은 엉망이다. 자주 쉬며 오르니 어제 오른 310봉이다. 이때부터는 괜찬은 등산길이고 가끔 선답자들의 오랜 리본도 종종 보인다. 소나무에 하얀 패인트 칠을 해놓아 등산로를 안내하고 있다. 재선충 소나무가 있어 산림청 직원들이 이곳을 다닌 흔적이 많다.

 

 

310봉에 도착하니 땀이 온몸을 적시고 갈증이 생긴다. 조금 쉬다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니 3년전에 자주 다니던 길이 등장한다, 뚜럿한 길로 가다가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여 내려가니 묘지가 있고 오래된 능선 등산길이 있는데 잡목과 벌목 잔가지가 등산로를 막아 헤매며 내려갔다. 나무 사이로 전신주가 보여 안도하며 약간의 봉우리를 올라가니 시맨트 사찰길-임도가 보인다. 도로에 도착하니 자전거 타는분이 지나간다. 중궁암입구  정자 방향으로 가니 2여자분이 쉬고있다. 중궁암 입구 마이크에서는 뭐라뭐라하고 소리가 난다. 시맨트 1차선 길을 따라 내려오니 길가에 알밤이 많이 있어 주워 까먹으며 터덜터덜 이동했다. 관음 선원 잎에서 310봉으로 오르는 희미한 등산길이 보인다. 다음엔 이곳 공터에 주차하고 이곳을 출발하여 310봉을 오르기로 하고 생각했다. 감기 몸살이 완치한 상태가 아니라 다소 피곤한 상태로 500미터 내려가니 남장사 약수터 앞 주차장에 도착햇다. 어제 하산길이 일부 오늘의 등산길이다.

 

 

오늘은 어제와 달리  남장사 입구 화장실 앞에 주차하고 약수터로 이동하여 막산을 타고 치고 올랐다. 가시잡목과 경사가 심한 힘든길이다. 

 

어제와 달리  남장사 약수터에서 반대편에서 올라 우측 중궁암 방향으로 하산하여 도로에 안착했다. 이후 시맨트길을 따라 내려가 원점 도착함.

 

310봉에서 중궁암 방향으로 500m내려온다.

 

중긍암 입구 정자 앞 도착

 

정자를 지나

시맨트 도로따라 밤을 주어 까먹으며 남장사 입구 화장실 - 약수터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