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봉- 천봉산(상주)

* 등산지 ▶ 물넘어고개(봉강,연원사이고개) - 356봉- 천봉산(상주)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 2020년 10월 28일(수)

 

 

천봉산과 노악산과 연계하여 등산하는 경우에 이곳을 답사하면 좋지만 일반 등산으로는 부적합한 다소 거칠은 등산로가 전개되는 곳임. 356봉 거쳐 빙도는 등산로이고 가시 잡목구간이 많음.

 

오를때만의 오룩스 맵에 나타난 경로를 촬영하여 올림

 

왕복 오룩스 맵을 촬영한 사진-약 3시간 소요한 3.5키로 미터 거리가 나타납니다.

 

 

 

물넘어 고개에 1대 주차공간 - 좌측인 동쪽으로 들머리가 시작됨(연원리 오대마을에서 봉강넘어가는 고개임)

 

 

들머리 우측 언덕에 리본이 보이는데 그냥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500미터 가서 2 묘지 등장하여 묘지 좌측 개울을 건너 능선으로 올라 힘든길을 창의적으로 계속 따라 오르기만 하면 356봉 도착. 묘지를 중간에 두고 좌우 어느 능산을 따라 올라도 356봉 저절로 도착-난 고랑 건너 좌측 능선으로 오름

 

 

356봉에서 능선으로 오르다가 마지막에 우거진 잡목사이의 희미한 길을 치고 오르면 정상등산로인 천봉산-세천으로 가는 좋은 등산로 만남-좌측 노랑 리본 2개쪽에서 나옴

 

500미터 천봉산 쪽으로 가다보면 평상이 있는 이정표 등장 -- 천봉산 다녀와서 뒤돌아와 여기서 하산합니다

천봉산 정상 도착

 

 

정상에는 3분의 남자 등산객이 쉬고 있네요. 5분간 쉬다가 다시 오르던곳으로 뒤돌아 내려감

 

 

마루끝 바위로 똑바로 가면 세천방향 좋은 등산로이고 10시방향 좌측 급내리막의 다소 험한 능선으로 내려갑니다. 120미터서 다시 1시방향 우측 능선으로 희미한 등로따라 내려갑니다.

급경사 한참 내려가면 평탄지역 등장 내려가는동안 묘지 2곳 만남

 

 

 

하산 도중 나무에 걸려 있는 파랑천 발견--용도 불명

 

첫 민가에서 개3마리가 대들며 짖더니 한참 내려와 좌측 방향의 민가에 내려오니 2 마리 개가 또 짖네요. 3거리 지나 도로진입 - 저뒤 산에서 내려옴

 

 

비교적 가까운 200미터 오르막을 올라서 주차하고 출발한 고개에 도착 -등산 끝. 저쪽은 봉강리 방향

고개주변인 봉강리엔 2곳의 민가와 무우-배추밭-사과과수원 존재

 

 

 

 

* 등산기 ▶ 상주의 명산의 하나인 천봉산은 석악이라고 하며 노악(노음산) 연악(갑장산)과 더불어 상주의 3악이다. 상주시민들과 전국의 등산인들이 자주 오르는 산으로 경치도 좋고 그리 높지 않으며 버스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 많은 분들이 등산하는 곳이다. 오르는 곳이 여러곳 있지만 오늘은 천봉산 서쪽 마을 연원동과 외서면 봉강리 사이 물넘어 고개에서 출발하여 356봉 거처 천봉산을 올랐다. 하산시는 다시 오르던 곳으로 300미터 뒤돌아 내려온 지점 봉우리에 이정표와 평상지점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꺽었다. 잡목과 잡풀이 많은 엉성한 능선을 120미터 내려와 급내리막을 500미터 내려왔다. 그리 좋은 등하산로는 아니지만 하산길이 계속 이어져 조심조심 내려 왔다.

 

이정표는 처음에는 있었지만 나중엔 능선의 험한 길로 하산해서 이정표 역할을 하는 묘지를 2번 정도 만났는데 관리되지 않아 맘이 좋지 않았다. 한참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데 민가와 임도가 나타나기전 100미터전에 슬며시 길이 없어져 조금당황하며 오룩스 지도를 살펴보며 50미터 가시잡목을 헤치고 내려오니 가로지르는 임도가 나타났다. 경작되지 않은 황무지 잡초 밭을 옆에두고 민가로 내려오니 그집 앞 마당이다. 개3마리가 잡아먹을 듯이 짖고 대들어 스틱으로 위협하고 밭 둑으로 빙돌아 마을길에 도착했다. 민가에서는 사람이 없는지 내다보지 않는다. 시맨트 길을 따라 내려오니 곶감농원이 보이고 도랑 우측엔 꿀벌 농가이다. 잠시후 도로에 접속하여 200미터 오르막을 올라 주차하고 출발한 물넘어고개인 연원마을-봉강마을 사이 고개에 도착했다. 이동거리는 4키로미터 안되고 만보기는 12,000 보이며 3시간 소요한 비교적 간편한 등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