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지 ▶ 문광저수지 - 정자봉, 상자봉(괴산 문광면)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 2020년 10월 24일(토)
픽픽으로 오늘 이동한 코스를 그려서 올려봅니다.
장자봉- 상자봉 선답자 이강일 선생님의 20일전 이곳 등산시 이동하신 지도가 무척이나 자세하여 충분히 살펴보고 눈에 익힌 뒤에 답사했다. 1시간 오르니 장자봉지나 좌측 안생골 마을이 바로 옆에 있어 그쪽 마을 가보고싶어지네요.
장자봉에서 1키로 미터 오르내리며 안생골 안부 지나 묘지 3기나오고 11시 방향 오르막 구간은 길이 희미해져 급경사를 미끄러지며 나무를 잡고 조금씩 오르니 도요새 선생님의 리본이 보여 안도하고 능선에도착 - 이후 601봉 도착
601봉 아래서 점심 식사하고 상자봉 지나 큰돌군집봉이 등장. 이곳에서 90도 꺽어 급내리막을 조심조심 내려와 임도를 만나 마을길에 접속해야 하는데 멋모르고 능선길을 한참 정처없이 내려와 안부에서 다시 90도 꺽어 내려오니 가시 잡목 등장 - 고생하며 이리저리 내려오다가 수로를 만나 타고 마을길에 진입 - 첫 민가의 개가 짖어대어 주민이 나와 살피다가 나와 눈이 마주쳐 놀라는데 나의 힘든 몰골을 보고 측은한 표정 - 길을 못찾아 이리 내려오는 중이라고 말하니 웃으며 수로길로 계속 내려가면 마을안길 등장한다고 안내하네요. 1년 전 문경 마성의 봉명산 아래 우무실로 내려올때 수로타고 내려 왔는데 오늘 다시 그날처럼 수로타고 마을 도착.
601봉 정상에서 촬영한 오룩스 사진- 마을에서는 이곳을 장자봉이라고 하는데 표지석은 없고 돌탑만 존재- 출발지에서 이곳 601봉까지는 3.4키로미터 거리인데 마을과 문광 저수지가 저 아래 멀리보이네요.
등산 마치고 차로 1키로 미터 이동 후 측정한 기록통계
만보기 통게
오늘 등산하며 촬영한 사진 올립니다.
은행나무길이 유명한 문광저수지에 10시 30분 도착하니 주차장에 차들이 많아지네요.
소금랜드 박물관은 너무 복잡해 겉모습만 보고차로 지납니다. 둘레길도 인산인해라 마찬가지
선답자님들의 산행기를 보고 간이 화장실 옆 주차
다소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이리저리 오르는데 첫봉우리에서 쉬면서 내려다 보니 문광저수지와 양곡1리가 지상천국임.
20일전 대산 선생님, 이강일 선생님, 이근진 선생님이 선답하여 요지에 리본이 있어 등산하기에 무척 편리합니다. 대구분들과 같이한 산행이라 이곳 등산이 꾀 유명해 지리라 생각됩니다. 이곳은 일반 등산인들은 잘 오르지 않고 경력이 많으신 오지 전문 등산가들이 오는 곳 같습니다.
지도에도 없는 새말봉-나무사이로 양곡리 마을이 보입니다.
산돼지 놀이터
고지 평탄지대에는 고목이 많네요.
20일전 다녀간 선답자님들 리본이 등산로를 잘 안내합니다. 감사합니다.
대산 선생님의 리본도 자주 보입니다.
지도상의 장자봉 - 아쉽게도 표지석은 없네요.
장자봉 정상의 오지 전문 등산인들의 리본군
장자봉에서 1키로미터 오르내리니 뚜렷한 안부등장. 좌측에는 안생골의 민가가 지척인 안부 - 우측으로도 양곡리 - 상천 저수지 내려가는 길은 있는듯 - 잠시 쉬다가 직진 오르막으로 고고. 묘지 3곳 등장
안생골 안부에서 묘지 3개 지나고 급경사 만나 치고 오르던 중 반갑게 만난 이근진 선생님(도요새님) 리본 - 급경사를 오르면서 조금 불안했는데 위의 리본보고 안도합니다.
중간중간 대산선생님 리본이 등장하여 안도하게합니다.
601봉의 리본군
마을에서 이곳 601봉을 장자봉이라고 하는데 표지석은 없고 캐른만 있네요.
한참 능선을 내려가다가 다시오르니 상자봉 등장
표지석은 없고
상자봉서 다시 오르 내리니 돌무지 군집봉 등장 -이곳에서 90도로 꺽어 급경사 내리막으로
조금 불안한데 2분의 리본이 보여 급강하합니다. 나무가지잡고 조심조심
여기서 한참 내려가다가 안부 도착하기 전 또다시 우측으로 꺽어 임도로 내려가 마을길로 가야하는데 능선으로 정처없이 내려가면 좋은 길 우측으로 나타날까봐 내려가나 우측내려가는길이 안보여 무조건 치고 내려감 - 한참 내려가니 가시 잡목과 개울 등 희미한 길이 보이다가 없어지더니 갑자기 독가촌 등장하고 개들이 짖어댐 - 파랑천으로 독가촌 진입금지 - 할 수 없이 좌측으로 오르다가 홍수대비 배수하는 수로 발견 -- 수로따라 100미터를 거미줄 걷으며 내려가다가 주민 만남 -안내받고 수로 200미터 더 내려가다가 마을안길에 겅충뛰어 진입 -양곡리 마을회관 등장
안부에서 무턱대고 마을방향 치고 내려가다가 독가촌 민가 만났지만 푸른천으로 막아놓아 수로를 발견하고 수로따라 편히 내려감 -마을 안길 보다 더 편안합니다. 좌우에 밭이 있지만 주민 눈치보여 그냥 수로따라 300미터 내려가다가 마을길 진입
풀이 자라서 조금 막히지만 지나가기는 별일 없네요. 거미줄이 좀 얼굴을 감싸네요 ㅎㅎ
수로에서 겅충뛰어 마을길 진입
양곡1리 마을회관 앞을 지납니다(문광저수지 위의마을)
500년 수령 느티나무와 정자를 지납니다.
내려가며 뒤돌아 본 오늘 이동한 산들이 웅장하네요.
문광저수지에 도착하여 관광객들과 은행나무길을 잠간 걸어 봅니다. 인산인해 -- 이곳 뒤산 장자봉 등산인은 오직 내혼자이고 수천명은 단풍놀이하네요. 외로운 등산인
은행나무길의 테크 둘레길인데 수 많은 사람들이 걷네요. 오늘이 10월의 주말이니 !!!
낚시도하고 배도타고 둘레길 걷고-먹거리가 많음-코로나19에서 해방된 마음인가!
은행나무길의 황금빛 은행나무 단풍이 절정입니다.
차가 너무 많아 출구로 나가서 도로로 진입하는데 30분 소요 -차가 막혀 꼼짝 달싹 못한 시간
주차장은 만차 - 간신히 미원방향으로 가다가 송면-상주 화북으로 -만약 괴산 문광방향 좌측으로 가면 해질때가지 못나갑니다. 은행나무길과 소금랜드 답사는 다음기회로 !! 오늘은 등산으로만 만족합니다.
* 등산기 ▶ 가을 단풍시절과 토요일을 맞이하여 이곳 문광저수지 관광지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충북 도민이 모두 이곳에 단풍놀이 온 같다. 주차장은 꽉차고 저수지 둘레길은 사람으로 가득차 걷기 조차 힘들다. 일주일전 법주사에 놀러 갔는데 그곳 또한 단풍객으로 초만원을 이루더니 이곳 역시 대단한 인파다. 문광저수지 옆 동네 양곡리를 중심으로 빙도는 장자봉-상자봉 코스는 20일전 유명 등산인들이 다녀간 곳인데 그분들의 등산기와 리본을 참조하여 한 바퀴 돌았는데 장자봉1키로 미터 지나 안생골 안부에서 조금 오르다가 묘지3기를 지나고 희미한 급경사 등산로를 만나 이리저리 치고 601봉까지 올랐고 마지막 상자봉 답사후 조금 내려가다가 큰 돌 군집이 있는 봉우리서 90도 꺽어 급경사를 치고 내려왔다. 너무 많이 내려와 임도와 마을길을 발견 못하고 안부에서 다시 치고 내려와 개골창에서 가시잡목과 싸우며 내려 왔는데 마을 끝집에 개가짖고 파랑 천으로 출입 금지하여 조금 헤매다가 마침 사방댐 배수로인 수로를 만나 300미터 내려가다가 마을에 도착했다. 민가의 개들이 너무 짖어대니 남자분이 나와 살펴보기에 수로에서 남자를 쳐더보며 길을 못찾아 수로로 내려오는 중이라하니 빙그레 웃으면서 양쪽 밭으로 오르지 말고 한참 내려 가면 시맨트 다리 등장하니 그곳에서 오르면 마을 도로가 나온다고 말한다. 주민이 시키는대로 수로따라 내려가다가 시맨트 굴다리에서 겅충뛰어 마을안길에 합류했다. 이후 양곡리 마을회관과 느티나무를 지나 주차한 문광저수지 간이 화장실 앞에 도착하여 등산을 마쳤다. 하지만 이날 저수지에서 축제하는지 관광객과 차들이 너무 많아 둘레길, 소금랜드 박물관은 멀리서 구경만 했다. 저수지에는 낚시하는 분과 배타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가을 단풍을 즐기며 은행나무길에는 남녀노소 인파가 가득차서 앞사람 뒷꼭지만 보고 이동한다. 귀가하기 위해 차를 몰고 나가니 외길로 주민들이 안내하는데 도로접속까지 30분이나 소요되었다. 좌측 문광면이나 괴산 방면은 초만원 상태로 차들이 거북이처럼 이동하여 나는 미원방면 우측으로 올라 굴티재 지나 덕평 - 사기막 - 송면-화북 -내서 방향으로 귀가했다. 문광저수지의 차와 인파는 근래 보기 드물게 대단했다. 둘레길과 소금랜드 구경은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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