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백화산맥 봉우리 군

문장대 2019. 10. 30. 20:59

* 등산지 : 백화산맥 일부(800봉 외 2개의 큰 봉우리)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 2019년 10월 30일(수)

 

* 등산개요: 모서면 득수리, 백학리, 정산리에서 백화산과 여러봉우리로 이루어진 백화산맥을 답사하려면 산불감시기간 되기전에 다녀야 한다. 모동면 수봉리나, 황간면 반야사쪽은 통제구간이 아니므로 아껴두었다가 나중에 다니기로 하고 오늘도 모서쪽에서 3회 째 백화산맥 여러봉우리를 답사했다.

 

 

 

득수초등이 페교된 곳에 우가네 식당이 영업중이다. 이곳에서 보통 백화산을 오르지만 근래는 500미터 황간방향의 득수교 지나 느티나무 농원 바로 앞 골목길로 가면  위와 같이 멋진 임도가 이어진다. 1키로미터 임도를 올라 정점(제일 높은 임도 고개)에서 절개지 2미터를 치고오르면 능선이 나타나고 비교적 뚜렸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7부 능선에서 조금 위험한 암릉지대가 있어나 자세를 낮추고 살살 오르면 문제 없는 등산로이다. 기존 등산로는 들머리가 불분명하고, 임도를 찾아 올라도 등산인이 다니지 않아 엉망이다. 다행히 임도개설로 느티나무 농원 앞집 득수리734-1집 앞으로 오르면 민가 몇채와 태극기가 휘날리는 관리되지 않은 사과 과수원과 양봉농가가 이어진다. 멋진 임도따라 1키로 미터를 룰루랄라 오르면 정점인 고개에 절개지가 나타난다. 절개지를 미끄러지며 오르면 등산로이다. 과거 등산길은 밧줄구간인데 너무 급경사이고 오래된 잡목계단이 썩어서 미끄럽고 위험하다. 하산시 밧줄구간으로 내려왔는데 힘들었고, 한군데 이정표가 있었지만 이후 등산로가 슬그머니 없어져서 헤매며 내려오다 절개지으 약간 파인곳으로

겅충 뛰어 내려서 임도로 하산했다. 차라리 임도정점으로 다시 하산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백화산맥은 지도에 나타나서 그대로 표시했습니다. 오늘 까지 3회 모서쪽에서 올랐는데 3번모두 등산로가 희미하고 잡목이 많아 고생좀 했습니다. 오늘 다녀온 임도 정점에서 오르면 좋은데 큰바위 옆이 조금 위험하오니 자세를 낮추고 조심스례 오르내리면 좋을 같아요. 문장대 이종하는 험지 산행을 조금 좋아하는 편이라 이쪽으로 백화산을 오르지만 가급적 사람이 많이 다니는 모동면 수봉리나 황간면 반야사 쪽에서 답사하시길 권합니다.

 

사진 올립니다.

 

 

 모서면 득수2리(등구미마을) 정류장에서 득수교쪽  50미터 가면 임도 -마을길-농로가 이어집니다.

 

  모서 득수2리 버스  승강장 앞 정자, 운동기구 앞에 주차하고 상주쪽으로 빽하여 느티나무농원 앞 골목길로 걸어갑니다.

 

 

   모서와 덕수 승강장의 버스시간표

 

 

 

 

 

길옆

 길옆 느티나무 농원 맞은 편 골목길과 모서면 백화로 734-1번지, 백화로736-4번지 골목으로 고고

 

          골목길 앞에는 득수교가 20미터전에 존재-멋모르고 득수교 옆 골목으로 가다가 길이없어 뒤돌아옴-500미터 헛걸음

 

  도로옆 바로 이집 건너편으로 가면 임도가 이어집니다. 느티나무농원집 돌비석

 

      도로에서  남쪽 방향 길로 300미터 걸어가면 태극기와 관리안하는 사과농원

 

 

 

 

 

 송재 양봉원-희화 농원 들어가는 막다른길이니 들어가지 마시고 임도따라 고고

 

 

 

      3거리 나타나지만 좌측오르막기로 고고-저기 위험구간 표시가 있어 등산로인가 싶어 주변을 살펴보았는데 등산로 안보이고 위험구조표시만 있네요.  오르막으로그냥 지나칩니다.

총1키로 미터 임도를 오르면 임도고개 정점에 절개지와 등산로가 나타나므로 겅충뛰어 나무잡고 미끄러지며 오르면 그런대로 갈만한 등산로 등장-정처없이 오르기만 합니다.

 

 

 

 

 임도를 880미터 올랐네요

조금더 올라서 임도 정점 굽이트는 곳에서 절개지를 뚜어 오르면  등산로 등장

 

  2사람의 리본만 보고

 

 팔음산 높이가 800미터 이상인데 그산을 가늠하며 내가 오르는 정도를 생각하며 땀을 흘리며 오르미 만병통치약을 먹는 기분이고 아래 득수리마을이 지상천국

 

     바위지대가 보여 위험을 느꼈으나 자세를 낮추고 나무잡고 암릉구간을 살살 오르니 생각보다 안전하지만 겨울에는 위험할 듯-이후 낙엽 급경사를 오르는데 힘들다가 거의 다오르니 밧줄이 있어 잡고 오름-오래된 나무계단이 철사와 썩어 도리어 오르는데 성가시네요.

 

 

 

      여러번 쉬고 쉬어 낙엽급경사를 힘들게 오르니 반가운 이정표-이곳까지 2키로 정도-임도로 빙돌아왔느니까! 백화가든이 오래전 안내판을 새웠느데  일부 파손되었네요. 넘어진 것은 새우고 돌로 지탱함 - 이곳 득수리 갈림길 봉우리 높이가 800봉입니다.

 

          한성봉인데 지도에 포성봉으로 나왔으니-감사합니다. 안내판

 

 멋모르고 2번 촬영

 

 

 

  산불초소가 남동쪽 백화산맥에 멀리 보이는데 그곳 800봉이며 샛별봉으로 누가 언급하네요.

 

    샛별봉-산불초소 가는곳 805봉을 다녀옴-샛별봉, 돌탑봉 등은 다음달 11월달에 수봉리 보문사에서 오를예정

 

    저기 백화산맥 3봉우리중 중간이 산불초소있는 봉(샛별봉800봉)이고 좌측은 788봉이며 우측 봉우리는 샛별봉 전위봉인 750봉(돌탑봉)이다.

 

           788봉에는 흰 프라스틱 막대가 있네요

 

 

 

 

 다시 득수리 갈림길로 돌와와서 한성봉쪽으로 가서 2일전 올랐던 백학리 갈림길까지 고고

 

 다시보는 안내판- 넘어져 있던 안내판을 돌로 주변을 쌓아서 안전하게 해놓았어요

 

 

      파손된 안내판을 살짝 붙여 높혀 높고 좌측방향 하산로 안내

 

            한성봉쪽으로 가니 805봉 정도 봉우리에 득수리 2번째 이정표 만남-누가 탑골을 표시했는데 탑골이 어딘가?

 

 이곳이 805봉 정도

 

 다시 득수리  백화가든 안내판 방향으로 오다가 촬영

 

 

         800봉 득수리 갈림길  -백화가든 안내판에서 오르던 길로 하산

 


 

 급경사의 밧줄구간인데 전에 오르던 이곳으로 오르면 너무힘들 듯 - 내려가기도 힘들어 뒤로 발라당

 

 

 

         조금 내려가니 오를때 보지 못한 굵은 밧줄이 나타나서 오르던길을 포기하고 밧줄잡고 하산하는데  너무미끄럽고 급경사라 후회막급-이길로 과가에는 오르내렸는가봅니다. 등산로가 형편없어요

 

             밧줄구간 끝나고 한참 내려오니 평지 같은곳에 이정표 등장--이후 등산로가 슬그머니 없어져서 희미한 하산길을 이리저리 내려오는 알바를 함-차라리 임도 정점으로 내려가는 길인 오르던 길로 갈것인데 후회막급.


 

     하산완료 500미터 지점 앞두고 길이 희미하여 바로 옆의 임도를 보고 내려가니 3미터 높이의 절개지 등장-위험하여 이리저리 살피다가 움푹 파인 절개지로 나무를 잡고 내려와 무사하게 임도 도착 - 이후 500미터 임도를 룰루랄라 하며 하산.

 

 

 

 

          사과 농장 앞에서 팔음산 촬영

 

 

 사과 페농장 앞에서 오늘 등정한 백화산맥 800봉 등 여러봉우리 돌아봄

 

 

  도로 도착- 느티나무농원 집 주차지 근방

 

 

           진입로인 득수리 734-1, 736 집 근방에서 20미터 거리의  득수교 촬영- 득수교가 들머리 기준

 

 도로 길옆 첫집 들머리 이집은 모서면 백화로 734-1 이고 다음집은 모서면 백화로 736-4 주소이네요

 

 

            득수2리 승강장 앞 주차한곳으로 도착 원점회귀 -애마회수

등산 끝.

 

다음은 귀가시 찍은 백화가든 사진- 등산로에 안내판 설치하여 감사한 식당

 

 

  귀가하며 우가네 집 식당을 보고난뒤 주차지에서 500미터 거리에 있는 길옆 백화가든 사진 촬영-이집은 백화산 방향 등산로 곳곳에 식당안내와 하산 길 안내한 집인데, 장뇌산삼도 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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