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탑봉-샛별봉

문장대는 혼자 2019년 11월5일(화) 백화산맥의 시작점이라 보여지는 보문사 입구에서 개천건너 통신탑 맞은편으로 올랐다. 이 등산로는 다소 희미하고 이정표도 없는 무명봉 들이며 백화산맥이라고 칭하는 우회로 무명봉 오름 길이다.

 

 보문사 입구-통신탑- 435봉-560봉-750봉-755봉-806봉-788봉-805봉의 순으로 백화산맥 무명 봉우리가 이어지며 득수리갈림길-백학리 갈림길-금돌성갈림길-장군바위-922봉--933봉인 한성봉이 최고높은 정상이다. 즉 정상을 오르는 우회 등산로 무명봉 길이다.

한성봉은 반야사입구, 보문사, 백학리 3곳에서 출발하여 3회모두 성공했다. 이번에는  백화산맥이라고 불리워지는 봉우리군을 수봉리 반야사 입구에서 출발하여 샛별봉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현재 샛별봉은 지도상에는 나오지 않고 등산인들이 나름대로 주장하는 한성봉 동쪽의 806봉과 득수리에서 오르는 첫봉우리 805봉을  샛별봉이라고 주장한다. 아마도 모동면사무소가 있는 모동면 용호리나 이동리, 신천리, 금천리 등에서 서쪽으로 보이는 가장 높은 봉우리에 샛별이 떠 있어 주민들이 샛별봉이라고 하지 않나하고 생각해본다. 여러 등산인들이 올리는 등산기를 종합하여 아래와 같이 위성지도에 표하였다. 그냥 참고 바라며 혹시 샛별봉의 정확한 위치를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위와 아래 위성지도에 표시한 샛별봉은 여러분들의 산행기를 참고하여 표시했습니다.

보문사 앞 공터에는 5-6대 주차하여 공간이 없어 도로 옆에 주차합니다.

주차하고 바로 우측 개천 잠수다리를 건너 통신탑 바로앞 오솔길로 오르는데 길이 이리저리 복잡하게 여러곳이라 무조건 높은곳을 치고오르니 능선이 등장합니다. 통신탑서 조금더가면 정상등산로 나타날 같지만 희미한 오솔길도 괜찮습니다. 우측에 비슷한 산이 병행하여 지금오르는 산과 같이 합니다. 하산시는 저곳으로 내려오려고 맘먹습니다.

             중간중간 안부가 있고 요지에는 폐 무덤이 존재합니다. 명당을 찾느라 그런가 ??

750봉인지 멋진 돌탑(케른)이 있는데 유명 등산인들의 리본도 보입니다.

 모동면 일대는 미세먼지로 전망이 희미합니다.

  755봉 정도 높이의 무명 바위봉우리

능선에  본 리본이 2번이나 보여서 촬영

하산시는 435봉의 옆 산인 450봉 정도의  산으로 내려오니 신덕마을 남의집 집뒤로 내려와 지네요. 주인이 자기집으로 오지말라고 위협하여 까시둥치 개천으로 내려오니 동네안길이 나타납니다. 고생좀 했네요

 마을앞 공터에는 코오롱 김천공장에서 야유회를 사원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백옥정이 멋집니다.

석천-구수천이라고하는 금강 상류입니다. 물이 동에서 서로 흐릅니다. 양 쪽에는 둘레길이 형성되어 멋집니다.  냇가를 모두산책하면 4시간 소요

   야유회가 성황리에

 위봉우리 좌측으로 올라서 우측으로 하산 - 백화산을 빙돌아 오르는 산들이고 백화산맥 시작점

 저멀리 한성봉

항몽탑 아래를 걸어서 보문사향하여 터덜거리며 가다가 촬영함

보문사 원점회귀

차를 회수하여 반야사가는 둘레길을 우분투 카페앞 200미터를 도보로 가보았네요.

이근방에 주차하고

다리 근방에 주차하고 우분투라는 카폐 앞 까지 걸어거서 구경하고 뒤돌아옴-냇가 양쪽으로 답사길이 멋지게 되어 있다고 다녀오는 부부가 자랑하네요. 반야사까지 다녀오면 4시간 소요된다고 합니다.

오후 3시경에 모두 답사를 마치고  수봉리 강변도로를 오는데 차가 털털거려 내려서보니 타이어가 빵구가 나서 진퇴양난 - 레카차를 불러 상주까지 견인하고 당장에 타이어를 교체했네요.  백화산  진입로에는 웬 차들이 그리 많이 다니는지 !!!

오늘은 백화산 우회등산로인 백화산맥 상 샛별봉까지도 완주못하고. 또 강변길도 답사 못하고 타이어만 교체한 좀 운이 없는 날이네요.  만보기는 20,000보를 알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