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덕산-왕경산(예천 풍양면)

문장대 2019. 12. 11. 13:45

* 등산지 : 덕산-왕경산(예천 풍양면)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9년 12월 10일(화)

* 등산개요

  대구 사시는 대산님과 서울 사시는 도요새님이 상주 천봉산-천마산을 등산하시고 그 이튼날 풍양면 소재지 뒷산인 덕산과 왕경산 등 여러산을 답사하셨다. 이곳을 수없이 지나가도 여태 2산이 미답이다. 아직 완쾌되지 않은 다리 상처를 염려하며 푹한 날을 택하여 풍양면소위  복지회관, 덕산정사 절 옆을 지나는 멋진 등산로를 따라 한바퀴 돌았다.



풍양은 예천땅이지만 상주에서 아주 가깝다. 풍양면사무소 위 복지회관에 주차하고 빙돌아 덕산정사 옆의 멋진 정식 등산로를 따라 올랐다. 출발지는 덕산정사 옆길이다.


                면사무소 바로위 복지회관 근방에 덕산정사라는 절이 있네요. 절앞을 지나는 등산로진입길이 이어집니다.

              절-덕산정사에서 뒤돌아본 풍양면소 주변 중심가


          절에서 50미터 앞에 덕산 등산로 안내도가 멋집니다.

      등산로 내내 멋진 문구의 게시판이 이어져서 즐겁게 읽으가면서 등산을 합니다. 최고!!!!!





  수시로 케른과 멋진 게시판이 이어집니다. 바로앞에서 쉬며 감상합니다.





  드디어 정상도착-산도 높지 않아 70대에게도 적합한 운동처이네요.


          산불초소가 등장하고 케른 - 긴의자가 휼륭합니다. 산불지킴이 김순덕 -74세 님과 30분 동안 환담.

이곳은 덕산이고 암봉이며 조금 우측에 왕경산은 숫산이라고 선조로부터 내려오는 이야기를 들려줌

서쪽은 낙동강, 매악산, 마리산,금지산이보이고, 동쪽은 비봉산, 와룡산, 북쪽은 청량산이보이네요.

               산불초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네요.

왕경산 방향으로 멋진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풍양면 중심가인 오지리-낙상리가 한눈에 보입니다. 역사의고장

 케른도 멋지고

파안대소하며 즐겁게 대화한 김순덕 덕산 지킴이-등산길은 이분이 가꿉답니다.

 2일전 다녀가신 대사님과 도요새님의 리본이 반갑습니다.

도요새님의 멋진리본이 곳곳 존재하여 등산길을 안내합니다.







 길림길에서 알바없도록 적재적소에 도요새님 리본 존재--감사합니다.

오지리 터널 도로앞 방향


 하산도중 대산선생님의 리본이 너무 반갑습니다.







 멋진 말은 많은데 깊이 가슴에 안들어오니 어떡하나요!


 위의 글은 조금 와닿네요.



 도로옆 언덕에 경고현수막







 다음에 오르고 싶은 와룡산 입구 등산로 표시

 걸어서 터널을 지나가면 600미터 거리에 풍양면사무소 존재합니다. 출발지이자 도착지


  몇년전에 다녀간 한우 마을 - 오지리4거리 근방에 존재

오지리 4거리-우측으로 들어가면 면사무소와 주차한 복지회관-목욕가능

 풍양면사무소 앞에는 파출소,우체국, 소방서 4개의 기관이 이웃하고 있다. 풍양면의 중심부이네요.


면사무소 뒤에 복지회관이 주차하기좋고 등산후 사우나 가능 3,500원 저렴한 목욕비


- 등산기-

  2일전 대구사시는 대산 선생님과 서울사시는 도요새 선생님이 상주와 예천의 여러산들을 2일을 소요하여 40키로 주파하셨다. 상주의 천봉산, 천마산 등과 예천의 풍양소재 덕산, 왕경산,와룡산 등 여러산을 답사하고 가셨다. 그분들의 산행을 읽어보면 참으로 대단하시고 부럽다. 풍양을 여러번 지나면서 풍양면소재지의 뒷산이 있는지 조차 무심한 내가 두분의 발자취를 따라 오늘 푹한 날을 택하여 답사했다. 풍양면은 예천이지만 상주와 무척 가까와 20분만에 면사무소 앞에 도착했다. 풍양 면소 근방 복지회관 넓은 공터에 주차하고 풍양중학교로 갔으나 들머리가 안보여 걱정하던차 지나가는 주민에게 덕산 들머리를 문의하니 복지회관 옆 절인 덕산정사 앞길로 가면 등산로가 나타 난다고 한다. 면사무소와 복지회관 근방의 절이 바로보여 빙돌아가니 절 근방 등산로가 나타난다. 


  풍양중학교 근방 들머리로 오르면 도로 끝 산부터 완전히 오르는 등산이고 이 등산로는 산 중간의 지름길이다. 등산로 안내도가 나타나고 조금오르면서부터 케른과 멋진 게시판에 좋은 글이 쓰여진 내용을 감상하며 이어지는 등산로를 즐겁게 오른다. 비교적 단거리 오르막이지만 마지막 급경사를 힘차게 오르면 30분 정도 소요하여 덕산 정상에 오른다. 산불초소와 쉼터, 케른이 존재하며 낙동강과 사방으로 여러 동네가 조망되다. 비교적 조밀한 건물들이 바로 아래 면사무소 근방 관공서와 주택, 상가 등 여러건물이 존재한다. 지상극치다. 산불초소에서 근무하시는 74세의 김순덕씨와 환담을 30분간 나누고 덕산에서 왕경산-오지리터널 앞 도로로간다. 가까운곳에 왕경산이 자리하고 의자와 운동기구가 설치되어있다. 이곳에도 역시 산이조치오 리본과 도요새님의 리본이 나부낀다. 너무 반갑다. 전국 좋은 산에는 반드시 붙어있는 유명 등산인의 리본 들이다. 상주 근방의 명산들을 자주 찾아주시는 2분과 만나 식사도 한적 있어 더욱 반갑다. 리본과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하산하다보니 오지리터널 앞 도로에 도착했다.


 와룡산(알운산)을 답사하고 싶지만 근래 불편한 다리와 발때문에 포기하고 도로를 따라 원점회귀했다. 도로에는 수많은 차들이 매연을 뿌리고 지나간니 목이 칼칼해진다. 맑은 산공기를 마시다가 탁한 도로공기는 머리를 아프게한다. 600미터 정도를 걸어 면사무소 근방 복지회관에 도착하니 이곳이 목욕을 하는 목욕탕도 있다. 외지인도 사우나 가능하다고 하는 주민의 안내를받고 3,500원의 요금을 지불하고 1시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 미세먼지가 많아 목욕은 안성마춤이다. 3시간 정도의 산행과 1시간의 사우나를 즐기고 귀가했다. 집에온 시간은 오후3시이고 만보기는 13,000보이니 5키로미터 정도 걸었다. 300미터 미만의 야산 등산이지만 여러모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글로서 안내해주신 대구 대산선생님과  서울 도요새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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