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건지봉 2차 등정

문장대 2019. 10. 22. 18:21

* 등산지 : 재공지(저수지) - 412봉-건지봉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 2019년 10월 22일(화)



중동면소에서 풍양으로가는 낙동강길 도로로 1키로 가다보면 머그티 동네, 청룡사-회상나루입구, 오상저수지 지나 500미터 가면 동치고개(참샘수련원 존재)못가서 200미터 가서 위와같이 파랑선 임도가 시작된다. 초원고개 식당 입구이고 MTB길이다. 산넘어까지 멋진 임도가 개설되어 이를 이용하면 건지봉과 412봉을 오를 수 있다. 위 사진처럼 파랑선 임도 따라가다가 능선에 도착하면 산으로 진입함. 나와같이 임도를 빙돌지 말고 3거리서 점선방향으로 가면 도움이 됩니다. 이곳에 2004 개설  1.47㎞ 돌비석 존재함-참고바랍니다. 위와 같이 붉은선과 붉은 방향따라 움직임.


사진 올립니다.


        여기는 참샘수련원이 있는 동치고개인데 남쪽으로 200미터 내려가서 첫 농로가 들머리이며 초원식당-재공저수지 가는곳

   임도 진입로에 화살표 표시- 참샘수련원에서 남쪽 상주방향 200미터 거리


      버스길 도로  길옆 라이딩 길 표시



 도로에서 재공마을-재공지-초원식당으로 향하는 임도따라 오면 차단기 나오고 멋진 임도 안내판 등장--이곳 공터에 주차가능-임도따라 끝까지 차를몰고 가도 주차할 공간 나옴

  재공마을 외딴집 2가구 재공연못과 초원식당-축사존재

          차단기부터 임도가 시작-차를 몰고 오르막 서서히 1키로정도 가면 고개나오고 주차공터 등장함-문장대는 처음이라 겁이나서 걸어감-멋진임도가 설치-자주오고싶은마음이 생기는곳



 단풍이 보이는 임도가 끝없이 이어지네요.



 엠티비코스라고 소개하네요

 800미터 오르면 3거리 등장-견지봉가려면 좌측으로 가면 편함- 나는 호기심으로 우측으로 빙돌아감 - 우측 고개가서 산으로 진입하여 고생하며 오르니 다시 임도 만나니 고생만 한셈

            2014년에 완공되었다고


             빙돌아가서 다시 이곳 임도에 합류-고생만 했네요. 3거리서 처음부타 좌측으로 왔으면 이곳인데 ㅠㅠ

 시맨트길 끝나고


  맞은편 소나무에 소나무사랑 표시

 이곳이 좌측 임도로 오른 능선고개 ==공터가 있고 주차가능=2004년 완공한 비석 1.47㎞ 글씨 표시-여기서 좌측 산으로 진입하던지 100미터 가다가 좌측묘지 앞으로진입하던지


         임도에서 진입하여 30분 정도 고생하며 잡목과 까시를 헤치며 오르면 건지봉 서남쪽 412봉이 등장 --여기서 우측으로 500미터 거리 건지봉 다녀오면 중간에 쌍묘, 신필조묘, 캐른 만나지만 체력손실이 많음 -여기서 오르던 곳으로 하산안하고 희미한 능선길로 가다가 알바하여 무턱대고 치고내려가니 벼슬한 묘지와 주차한곳 등장. 고생할 각오하고 치고 내려와야합니다.


알바로 고생끝에 무턱대고 임도를 향해 치고 내려오니 희안하게 멋진 벼슬 묘지만나고   

주차한 곳인 재공지 못 옆에 도착-차단기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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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기-


  어제 건지봉을 회상리 장천마을과 풍양 고산리 경계 고개에서 출발하여 비교적 가까운 거리를 다녀왔다. 고개를 두고 좌측인 북쪽엔 활공장이 있는 덕암산과 병행 등산하면 좋지만 체력상 건지봉만 왕복 1키로미터 정도 다녀왔다. 웬만하면 2산을 다녀오는것이 이곳을 방문하는 등산인들의 답사방법이다. 오늘은 중동면사무소에서 풍양으로 가다가 오상저수지-회상나루, 청룡사입구, 오상저수지 지나면 500미터거리에 동치고개가 있고 참샘수련원이 존재한다. 동치고개서 우측으로 치고 올라도 되지만 등산길이 험악해서 고개 200미터 못가서 초원식당, 재공지로 들어가는 임도로 해서 견지봉을 다녀왔다. 임도가 너무나 발달해서 멋진등산로는 물론, MTB코스로도 유명하다. 임도를 따라 가면 금당2리나 간상리로 가게된다. 임도는 산을 넘어간다. 능선에서 좌측 산으로 진입하면 쉽다. 아래 지도는 파랑선이 임도이다. 임도를 타고 걸어서 200-300미터 마루에 도착하여 산으로 진입하면 쉽다. 하지만 이곳은 등산인들이 가끔다녀 잡목과 까시를 헤치며 올라야 한다. 412봉에 오른후 우측으로 500미터 능선을 타고가면 쌍묘와 신필조묘, 케른이 존재하지만 역시 능선이 험하기 짝이없다.


  건지봉을 가서 다시 오던 길로 와서 412봉에 도착하여 임도로 내려가도 되지만 체력도 없는 주제에 호기심만 있어 능선을 타고 남서쪽으로 내려 갔다. 처음에는 오솔길이 있는듯하다가 어떤 무명봉우리 부터 슬그머니 등산길이 없어지고 짐승길인지 사람길인지 희미한 등산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11시 방향으로 내려가면 임도가 나타나지만 불안한 마음으로 소나무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 내려오는데 아무리 내려가도 끝이없다. 사람이 다닌 듯 안 다닌듯한 이상한 길로 30분간 침을 삼키며 불안하고 초초하게 내려오니 저아래 벼슬한분의 멋진묘가 보인다. 묘지부터는 항상 좋은길이 있으니 항상 안심이다. 근래 험지오지 산행을 자주하는 편이다. 이름있는 산들은 이정표도 있고 길도 좋지만 이름없는 지방산들은 등산인들이 잘 다니지않아 자주 고초를 격고, 생땀을 흘린다. 안심하며 유명인사 묘지로 내려오니 상산김씨의 큰벼슬한 분들 묘역이다. 통훈대부3무덤이며 벼슬이 높은분들이고 오래된 비석을 또다시 만들어 알기쉽게 표시하였다. 물론 망석과 상석, 문인석이 잘 갖추어 있다. 묘지에서 나무사이로 아래를보니 재공지 못이 보이고 오전에 주차한 임도 차단기 앞에 내 차가 보인다.


 건지봉-412봉의 능선을 따라 하산하다가 길이 없어져 이리저리 벌짱으로 내려왔는데 희안하게도 위사진과 같이 한치도 틀리지 않은 외딴 농가에 주차한 곳에 원점회귀다. 어제의 장천-고산고개의 반대편에서 건지봉을 오른셈이다. 건지봉을 오르는 곳은 수십곳이지만 등산길이 엉망이고 희미하여 나중에 좋은 등산길인 임도따라 금당2리, 간상리 등을 왕복해볼 작정이다. 오늘은 좀 헤맨 길도 있어서인지 14,000보를 만보기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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