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봉 능선 눈사람바위- 제4하산로

* 등산지 : 성주봉한방사우나 - 산림휴양관- 512봉 -  성주봉 능선 눈사람바위- 제4하산로 - 알바구간-황령1리(초황령)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 2019년 9월 5일(목)

위 지도에서  713봉 제4하산로에서 절터가는 점선 방향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잡목과 큰풀로 등산로가 헷갈려서 엉뚱한 중왕골로 내려가 1시간 심각한 알바를 하여 고생함 - 절터 지나 암석원-자연수목원-힐링센터로 가야하는데 엉뚱한 황령3리(초황령)로 내려갔네요.  잘못하면 119 구조대 부를 생각을 하기도 했읍니다. 고생좀 했네요.

  관리본부 근방 출렁다리 건너 산림휴양관 (중앙숙소)에서 목재체험관 가는 커브길이 들머리

 512봉 가기전

 힐링센터 갈림길-눈사람바위 300미터전

멋진 전망대와 성주봉 위 구름이 멋지다.

멋진 사진 촬영지- 눈사람 바위

눈사람 바위를 막바로 오르면 위험하오니 우회길 이용(서쪽)을 하면 좋을 같아요. 오늘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밧줄치고 못들어가게 한 이유는 낙석위험때문이지만 그곳이 편한 우회길이고 반대편은 조금 힘듭니다. 구경하고 우회길 이용하가나 우회하여 오르길 바랍니다.

 제4하산로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가면 이준섭 시목비가 나타나고 시멘트 도로가 나옴

여기서도 힐링센터 하산길 있네요.

드디어 713봉 제4하산로 표지지점 등장-서쪽으로 하산-잡풀이 막아 알바한 구간 - 절터에서 이곳으로 오른적도 있지만 오늘은 하산을 실패하고 엉뚱한 중왕골로 내려가서 1시간 고생-그동안 사진촬영 못했네요.

 천신만고 고생하여 엉뚱한 황령1리 초황령 정자앞에 도착 - 알밤 10개 주워 햇밤 섭취

황령1리 회관앞 정자도착 휴식하고 2시간 기다려 버스타고 귀가 - 이곳 폭포위에서 세수하고 피로회복한뒤 황령사 앞 주차장으로 가서 30분 기다려 차를 탐  - 오늘은 버스로 산행

-  등산기 -

성주봉 능선 중 산림휴양관에서 512봉으로 오르다보면 힐링센터 가는갈림길이 나오고 400미터 지나 눈사람바위가 있는데 이곳이 사진촬영지이고 멋진 촬영지이다. 눈사람 바위를 위에서 내려오거나 아래서 위를 오르면 막바로 올라도 되지만 우회하는편이 낫다. 서쪽으로 밧줄이 있지만 그곳이 쉽다. 밧줄친 이유는 낙석위험인 같지만 그리 위험한곳은 아니다. 동쪽으로 우화해도 되지만 조금 돌아간다. 양쪽 모두 리본이 표시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오늘 등산목적은 눈사람바위를 막바로 오르지 않고 우회로가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함이다. 3번 이곳을 오르내리며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 해서 후답자에게 안내하기 위함이다. 눈사람 바위를 한바퀴 돌아보았다. 이후 산막갈림길과 제4하산로인 713봉까지 가서 원점회귀했어야 하나 절터와 자연수목원 능선을 둘러보려다가 713봉에서 절터 방향가다가 잡목과 풀이 길을 막아 알바하여 엉뚱한 중왕골로 하산했다.

  내려가면 절터 하산길을 만날 줄 알았어나 엉뚱하게 중왕골로 내려가 1시간 동안 알바하여 너들길과 잡목을 헤치며 내려가야 했다. 알바로 길을 잘못 들었지만 이참에 버섯이라도 채취하려고 둘러보았지만 버섯 새끼도 못보고 고생만 실컷했다. 아무리 내려가도 미로같아 미궁에 빠지다가 희미한 길이 있다가 없어지더니 계단 밭터가 나타나고 우측으로 자꾸 내려가니 길이 나타나고 묘지도 보인다. 마을도 통안보이고 농경지도 안보여 거의 1시간을 초조하게 하산하다가 묘지길을 만나 내려오니 엉뚱하게 황령못 위 정자터-마을회관이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이동네를 올려면 산 능선을 2개나 넘어야 하는데 능선을 넘지 않았는데 어찌된 일인가! 집에와서 위성지도를 보고 살펴보니 제4하산로 초입에서 중왕골로 넘어 온 같다. 그곳 등산로에 풀이 우거져 희미한 길로 잘못 진입한 탓이다. 이곳은 반대편 절터에서 오른적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중왕골로 하산하여 심각한 알바를 1시간 동안해서 고생했다. 후답자님들은 713봉 제4하산로에서 절터 방향(위성지도 붉은점선)으로 잘 내려가야 한다. 자칫하면 알바하오니 주의바랍니다. 굳이 알바한 등산기를 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타산지석으로 본산행기를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