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도장산(828봉 문경-상주)

문장대 2019. 9. 1. 20:59

* 등산지 : 서재 - 도장산(828봉 문경-상주)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 2019년 9월 1일(일)



화북터널 지나 면소재지 못가서 첫 갈림길에 우측으로 오르는 백주고개가 있고 맨위는 서재이고 아래는 서재마을이다.  양목장이 있는 서재에 주차하고 다소 험한 도장산을 답사했다.

문경시내버스가 마을아래까지 운행된다. 서재에서 급경사로 올라 3개의 봉우리를 지나고 암릉이 있는곳에는 멋진 테크계단이 있어 위의 붉은 등산로로 파랑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하여 답사함.




 농암면 서재마을에서화북면으로 넘어가는 서재 이고 백주재 고개라고 지도에 나오며 바로 아래에 양목장이 존재하며 흰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이곳에는 별장이 있으며 좌측으로는 갈령-두루봉가는 등산로이고 우측인 북쪽은 도장산 등산로임.

서재 고개 안내판이 색이 바램-도장산이 3.7키로 미터라고 안내.


      저쪽으로 내려가면 서재마을-쌍용계곡이고 반대로 내려가면 화북면 상오리

  서재 고개에는 지도 안내판, 이정표가 있어 도장산 들머리는 쉽게 찾는다.  주차공간 빈곳 1-2대 주차가능

 이런 등산안내도가 들머리는 물론 4군데 요지마다 설치되어 있네요.

      300미터 오르니 등산객이 혹시 알바할가봐 이정표 설치되어 감사


           등산로가 뚜렸하여 따라가기만 하면 됨


717봉에  2번째 안내 그림판








  3번째 788봉에 설치된 안내판


      안부도 있고  화북면 조망


 밧줄구간은 2곳

  산죽나무가 2군데에서 200미터 이어짐







 2번째 산죽나무


       도장산 가기전 암릉이 엄청 크고 높은데  멋진 테크계단이 설치되어 편하게 오름

전에는 이곳이 거의 직벽이라 오르기 위험하였음. 문경시장님 너무감사


 도장산 200미터 전 암봉인데 거의 높이가 비슷한 봉우리이고 이곳으로 내려가면 화북면이나 우복동천 가는길-헬기장도 나타남-3년전 이곳으로 내려가서 고생좀함


       도장산 200미터전 825봉의 4번째 안내등산그림판.

    테크계단에서 다소 험하고, 위험한 날카로운 능선을 타고 조심해서 700미터 이동하니 도장산 정상-이곳을 2번째 답사.




 이산을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온 같네요. 오늘도 이곳에 5명이나 도착하여 쉬고 있네요.


다시 서재방향으로 원점 귀환위해 내려감




  능선을 지나며 조망하며 촬영한 사진


  다시 높은 암석 능선을 지나며


 다시 700미터 정도 오던길로 오니 테크계단


  전에는 거의 90도 같은 암벽을 디디고 도장산 오름-톄크계단 덕택에 편히 등정함-감사


 산죽이 길을 막아 헤쳐나감


하산하며 뒤돌아본 암릉-우측에 계단 825봉 암릉 



등하산시도 이런 암릉구간 조금 있네요.


  원점 귀환

날머리


-  등산기 -

상주시의 성주봉 일대를 답사하다보니 서쪽으로 멋진 도장산이 조망된다. 이미 심인사 계곡으로 올라가서 답사했지만 이번엔 서재에서 오르고 싶다. 3년전 하산하다보니 서재방향 이정표가 눈에 띄어 호기심이 당시 발동했다. 3년이 지난 요즈음 다소 오르기 힘들다는 도장산 산행기를 보고 산행할 마음을 먹었다. 갈령에서 서재를 통과 도장산,우복동천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매우 매력적이다. 그 절반 정도인 서재-도장산 구간을 답사하기로 하고 어제부터 맘조리며 잠을 설치고 오늘 일찍 자택을 출발했다. 1시간 정도를 소요하여 쌍용계곡-다락골-서재 방향의 버스도로를 타고 도착했다. 마침 문경시내버스가 서재를 왔다가 돌아간다. 도로가 발달되고 교통편은 좋다. 서재고개 넘으면 화북면 상오리다. 고개에 주차하니 저아래 양목장에서 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다. 오지인 이곳이 별장이 생기고, 멋진 주택이 새워지니 별천지가 따로없다. 이곳이 지상천국이다.


주차공간이 1-2곳이 있어 주차하고 멋진 이정표가 있어 들머리가 뚜렸하니 기분이 좋다. 차들도 자주지나간다. 처음은 급경사이다. 30분정도는 힘들게 올랐다. 첫봉우리 717봉에 도착했다. 시작점이 높은곳에 있으니 쉽게 첫봉우리를 오른셈이다.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능선이 나타나고 788봉이나 825봉까지 거의 평평대지가 많아 큰힘 안들었다. 밧줄구간과 암릉지역이 있지만 비교적 쉬운 흙길이다. 이정도는 등산인로서는 쉬움 등산이다. 좌측아래 화북면 상오리, 용유리 일대가 한폭의 그림같다. 지상천국이며 피앗재-형제봉-천왕봉-신선대-문장대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한폭의 산수화 같다. 저곳을 3년전에 답사했다. 그당시는 대충 산들을 다니기만 했는데 이제는 조금 실력이 늘어 주변산들을 구석구석 답사한다. 약한 체력이지만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 산죽지대를 지나니 테크계단이 있다. 바로 위가 도장산인 줄 알았는데 아니고 700미터 능선을 조심해서 가야한다.


 바위지대로 이어지는 칼능선을 조심스레 움직이는데 좌측인 화북방향은 천길만길이다. 오늘은 체력이 그런대로 좋아 쉽게 정상에 도착했다. 오르는 도중 2명의 남자분이 버섯을 따로 다니는 모습을 보았고, 이곳 정상에서는 5명의 등산객을 만났다. 사진촬영을 하고 등산객들과 인사하고 정보를 주고받은뒤 원점귀가하는데 내려가는곳이 여러곳이라 조심해야 한다. 200미터 거리의 이정표와 그림판 방향으로 다시 가서 안내따라 서재로 향했다. 밧줄구간에서 약간의 알바를 하고 거의 다내려와 2길이 있어 허둥되었는데 어느곳으로 내려가도 날머리가 있을 같았다. 마침 물병을 두고 가서 쉽게 오던길로 내려가니 다시 만나는 길이 나타난다. 거의 다온곳이라 하산길이 두곳이다. 이정표는 3,7키로미터이고 만보기는 18,000보이다. 다음 등산지 들머리를 이곳 저곳 방문하여 답사하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