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원장산(먼담산) - 안산- 중계탑- 청리보건지소( 상주 청리면)

문장대 2019. 5. 2. 13:50

 

* 등산지 :  상주 청리면 월로리 - 원장산(먼담산) - 안산-  중계탑- 청리보건지소( 상주 청리면)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 등산일 : 2019년 4월 29일,  4월30일,  5월1일  3일간 사진과 등산기.


* 등산개요

상주 청리면 월로마을은 병풍처럼 산으로  둘러쌓여 마치 먼곳에 담장을 쌓은 것처럼 보이는 포근하고 아늑한 동네이다. 봉우리가 많아 가장 높은곳을 보고 산이름을 문의하니 주민들은 한결같이 먼담산이라고한다. 이름이 특이하고, 이상해서 잘 생각해보니 먼은 한자로 遠자는 멀원이고 墻 자는 담장장이니 원장산=먼담산이다. 바로 앞에 있는 안산과 동쪽의 315봉과 각각 북,남,동에 위치하고 월로 마을을 중간에 두고 산들과 지맥들이 빙둘러  위치한다. 참으로 멋지고 기묘한 동네이다.  서쪽에 입구는 산이  없으니 참으로 명당중의 명당이다. 이곳을 3일간 나누어 답사함

 


위 지도와 같이 월로리 마을을 두고 빙둘러 산이 있고 안산과 원장산이 북쪽과 남쪽에 자리한다.


 

파랑 화살표는 첫날 4월29일 우중에 우산쓰고 답사한 곳이고, 검은 화살표 방향은 4월30일 답사한곳, 붉은 화살표는 5월1일 답사한곳.

 

 

 

  위성지도로 본 안산-원장산-월로리 마을    첫날은 원장리서 동네 뒤산을 뺑뺑 돌아 고생만 한 답사

 

4월29일 우중 산행한 곳 사진


 

 

 

 

 

 

 

  이상은 4월 29일 우중에 원장리 동네뒤산을 답사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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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부터는 4월30일 산행한 사진

 

 

 

 

 

 

 

                       원장산 찍고  동으로 한참 오르내리니 갑장산 우회등산로 만나다.

 

 

월로리 마을 회관 주차하고 마을길, 농로,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산으로진입하니 묘지투성이고 묘지와 묘지사이 길이 정상까지 이리저리 이어져서 원장산 도착-이후 갑장산 우회길 만남

 

 

 

원장산 도착이후 갑장산 우회길 만나서 어느정도 걷다가 315보-안산방향으로 가다가

안보에서 내려서니 감나무 밭과 임도 등장

 

 

 

 저멀리 원장산 답사하고 빙돌아 여기 감나무밭으로 하산

 

마을회관 내려가다가 원두막 만나고 세수, 세족함

 

 원두막 옆에 물이 철철 흐르는 계곡에서 휴식

 

 

 

 

            이상은 월로리 마을회관에 주차하고 임도를 따라 원장산을 답사하고 동-남쪽으로 움직인 등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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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사진은 5월1일 청리성당과 보건지소 앞에 주차하고 도로건너가 산으로 움직였고 마지막 하산시는 중계탑에서 이어지는 경운기길로 쉽게하산한 등산 사진.

 

 

 

  출발-도착지인 청리성당과 청리보건지소 앞 주차장

 

 

건너편엔 토끼음식점 존재

 

 

 

 청리 성당에 주차하고 도로 바로 건너 경운기 길로 가면 편하게 중계탑으로 가는 멋진 길이 이어짐.

 

 

 

아래 사진은  하산하며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에 중계탑 가는 길 표시한 사진

 

청리 우회 도로 중간에 있는 토끼탕 음식점, 청리성당, 청리 보건소 공터에 주차하고 도로 건너편 경운기 길로 진입-중계탑까지 멋진 길이 이어짐

 

산으로 올라도 되지만 경운기길로 편하게 중계탑 오르는것이 안산 등산길임

 

 

 

 

              이 중계탑 넘어 가파르게 넘어가면 멋진 임도길이 이어짐-묘터조성 길인듯

  묘터조상하느라 임도길이 차가다닐 정도

 

  안산 정상 264봉 도착

  만산 동호회님들도 이곳에 오셨네요. 유명인들의 리본이 존재

 여기 우거진 잡목 사이100미터 왕복 다니느라 고생함

 

 

 멋진 운지버섯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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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로리서 안테나 설치 -제법 먼곳인데 이곳에다 설치했네요.

    안산 넘어 315봉 가는길에 돼지목욕탕 존재

 

 

 

 

 

 

 

 

  하산 길에 찍은사진- 중계탑 좌측에 대대적 공사중

 

  저멀리 수선산 -기양산이조망

 

  생수병을 분실하여 목이 무척 말랐으나 마침 길옆 약수터 아래서 물이 솟아 오르네요-갈증해소

 

             약수터이지만 물이 흐리네요.

 

 원두막이 출현

 

 

  내려오면서 본 중계탑-안산 등산 희망자는 길옆에서 중계탑을 보고 청리 성당 주차장 바로 건너 경운기로 오르길 바랍니다. 중요한 들머리입니다. 중계탑 오고가는길-꽃이 만발

 

 

  저기 성당 공터애 주차하고 파랑 루핑집 옆으로 진입

 

 

 

     청리우회 도로로 올라 토기탕음식점집, 천주교 청리성당, 청리 보건지소 옆  빈터에 주차하고 도로 건너 파랑 큰 포장집과 50미터 건너에 있는 벽돌 주택 사이로 난 경운기로 오르면 저기  높이보이는 중계탑에 도착된다. 안산 오르는 등산인들은 산으로 진입말고 벽돌집 사이로 진입 바랍니다.

  보건지소나 옆 의 청리성당 공터에 주차하고 길을 거너 파랑 대형 포장집 지나 50미터 거리의 벽돌집 옆으로 쭈욱가면 원두막 나타나고 중계탑 오르는 경운기길이 이어짐

 


 

 

  오늘 주차하고 저기 반사경 앞 도로건너 마늘밭 지나 숲으로 진입하여 많은 시간을 소비함-이곳으로 가도 중계탑이 나타나기도합니다만 청리성당 바로앞 건너편 비포장 경운기길로 가면 아주 편히 중계탑 도착함-어차피 중계탑은 거쳐야 안산 가는길임.

 

 

- 등산기 -

상주 청리면 월로리는 도로에서 1키로  미터 산쪽으로 진입하면 나오는데 갑장산 우회도로로 간다면 이정표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전통 마을이다. 주로 동래정씨 집성촌인데 오래된 동네인지 주변산에 모두 묘지가 많다. 따라서 명당터인 같다. 마을을 빙둘러 산이 있고 서쪽은 튀어 있어 대문역할을 한다. 동네 뒷쪽인 북쪽은 원장산(이곳 주민은 먼담산)282봉이 있고, 정남쪽엔 안산 264봉이 우뚝하게 있어 비록 300미터 이내 산이지만 무척 높은 산같이 위용을 자랑한다. 그래서 산악회나 전문 등산기들이 월로리를 중심으로 청리면사무소를 출발하여 중계탑-안산-315봉-원장산을 거쳐 원장리와 월로리 경계 능선을 답사하고 상주 라이스 공장으로 하산한다.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지는 않지만 동네를 내려다보며 짐작으로 움직이며 봉우리 사이를 움직이면 안산과 장원산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봉우리와 능선을 돌아 거의 한바퀴 도는 답사지다. 그리고 체력이 떨어져서 무조건 월로 동네를 향하여 내려오면 곧장 농로겸 임도가 나타난다. 그리고 월로 마을회관으로 저절로 오게되는 멋진 곳이다. 월로리 마을회관에서 부터는 8방으로 임도길이 산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큰 고생은 안한다.  과수원이나 밭이 조금만 내려오면 나타나고 묘지길 따라 오르내려도 좋은 곳이다. 조상들의 안식터가 같이하고 논밭이 있어 삶의 원천이 되는 곳이다. 이런 절묘한 지형을 야러곳에서 출발하여 이리저리 다녀 거의 한바퀴 돌았다. 체력만 조금 좋으면 청리성당에서 출발하여 한바퀴 돌고 상주라이스 공장으로 하산해도 좋을 같다.

 

 이럭 저럭 능선을 한바퀴 돈 셈이다. 등산하면서 시에서 이곳을 등산로로 개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등산 중 마지막날 고사리 겪는 주민 2민을 만났는데 그분들은 술이 취해 있었으며 나를 산돼지로 알고 놀랐다고 하지만 나는 반가웠다. 산돼지 목욕탕을 만났다고 해서 궁금 했는데 실제로 안산 지나서 315봉을 가는데 안부에 실제 목욕탕이 있었다. 그분들이 술취한 소리가 아니고 상당히 먼거리를 다녔다고 짐작이 간다. 둘째날은 원장산 답사하고 뒷편 높은산을 가니 갑장산 우회길의 높은 봉이다. 이정표를 모처럼 보았다. 3일동안 이정표는 처음 보았다. 이곳 사람들보다 외지서 오신 등산객들이 이곳을 답사하는같다. 첫날(4월29일)은 10,000보였고, 둘째날(4월30일)은 15,000보, 마지막 날(5월1일)은 16,000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