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우무실-봉명산 2차 등정(문경)

문장대 2019. 3. 16. 19:02

* 등산지 : 우무실-봉명산 2차 등정(문경)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9년 3월 16일(토)


문경 봉명산은 문경읍 마원리-남호리 사이에 걸쳐 있는 산이고 우무실이 봉명산 지류 양사이에 있다. 2일전 문경온천  건너편 온천교 앞 인공암벽앞에서 출발하여 봉명정-석화산-마고산성 방향으로 올랐다.  그날 오르는 도중  남쪽 방향 우무실에서  봉명산오르는 지류가 고래등 같이 비스듬히 정상을 향해 이어져서 그 지류로 봉명산을 탐방하고 싶었다. 봉명산은 단산 앞에 별도로 되어 있고 그사이에 문경골프장이 조성되어 단산과 맥이 끊어지고 별도로 도로가 산을 한바퀴 도는 형세이다. 2일 후 봉명산의 모습이 다시 그립고 우무실서 오르는 고래등 등산로를 따라 정상을 재답사 하였다.




점선은 2일전 문경온천에서 인공암벽에서 정자-마고산성-420봉인 시계방향으로 움직여 안부에 도착하고 이후 임도를 따라 조금가다가 치고 올랐다. 오늘은 흰 살표처럼 시계 반대방향으로 우무실서 고래등 같은 능선으로 치고 오르다가 김해김공 묘지 4거리서 좌측으로 500미터 올라 안부에서 역시 치고올라 봉명산을 답사했다.



오늘은 마원3리 우무실에서 등산로를 따라 시계 반대방향으로 올라 김해김공 묘지4거리서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큰 바위에 붉은 페인트 칠 한 방향으로 2일전의 오르는 방향으로 답사함. 오늘은 다소 편하게 정상을 오르고 난뒤 다시 하산은 큰바위까지 원점으로 내려옴 이후 안부에 도착후 계곡으로 려오다가 암추인 테일러스-케른(돌무지)2군데 옆을 지나고, 이어 인공배수로가 1키로미터 이어져 배수로 도랑을 따라 마을 도착. 과수원 옆으로 내려오는데 마지막 까시 둥치가  도랑을 막아 엎드려 기어서 5미터 탈출하니 좌측에 농로가 나타남. 위 화살표 방향이 오늘 움직인 방향


우무실-마원3리 마을회관부터 사진 올립니다.








  마을회관 옆 느티나무 정자에서 50미터 마을방향에 전신주와 작은 도랑 얖에는 넓은밭 외딴집이 보이는 곳에 김경진 리본 등 3개의 리본이 들머리를 표시--- 등산로가 잘 보이니 걱정말고 그냥 산 옆구리로 오르면 첫봉우리 옆에 도착-이후 계속 오르기만 하면 됨. 조금오르면 칡 능쿨 봉우리  만나면 옆으로 오름-걱정말고 그냥 쭉

 들머리 도랑과 전주 지나 마을길 돌아보며 찍음

  회관 앞 느티나무 지나 저기 우물실 입구집에서 50미터 거리가 들머리-1대주차가능 공간이 보임.  여기가 도랑 겸 밭 뚝임



    첫봉우리 옆 올라서 좌측으로 걸어가 촬영함-첫봉우리


 멋진 임도- 남호리서 올라오는 임도 등장 이곳까지는 능선과 비탈길의 좁은 등산로였다가 큰 임도가 나타나고 정상을 향해 이어짐


          길도좋고 대구길손님과 산이조치오님의 리본이 반겨줍니다.


  2일전에도 많이본 리본

  우측에 멋진 명당이 보이더니 좌측엔 작은 케른

  신나는 등산로-룰루랄라


교통의 요지 같은 김해김공 묘역 4거리 도착-곧장올라도 봉명산 갈듯이지만 좌측으로 임도따라갑니다. 2일전 오르던 지점 만나기 위해---





   4거리서 사방으로 이어지는 등산길 촬영

나는 2일전 오르던 길을 만나기위해 좌측 오르막 조금거친 임도로 한참 오른다.


    좌측 임도로 오르다가 어제 본 붉은색-흰색 방향표시를 만남-반가워요.

이제 본격적으로 그제처럼 치고오릅니다.





  2일전 오른 힘겨운 길로 2번째 정상 도착




이젠 오던 급경사로 하산-낭떠러지와 바위옆 밧줄 만나고 합류지점인 큰 바위 동굴에도착.


  그제  본 표시


  멋진 쉼터 다시보고 --잠시후 금학사지 근방 안부 도착 -계곡으로 치고 내려옴


     오늘과 그제 오르내리던 임도길--광산 채탄 트럭들이 이산 곳곳 다닌듯

  여러곳에 임도가 거미줄 처럼 이리저리 보이네요.

   2일전에 본 바위 동굴-오늘도 무섭게 보입니다.



            계곡으로 희미한 하산길로 조금 내려가니 돼지 목욕탕 등장


   저위가 안부이고 금학사 절터인지 평탄한 지역과 돌쌓은곳이 절터처럼 보임

 임도에서 돌무더기를 2군데 보았지만 하산시도 돌무더기 보이네요. 돌아서 내려옴


      안부중간에 오래된 리본과 희미한 길을 보고 과감하게 골짜기로 진입-노랑 헝겁을 찢어 중간 중간 -420봉과 마고산성 3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기  싫어서

  2번째 만난 돌무지-피해가는 길이 있네요.


  전주고등 산악회원들이 지나감


 노랑리본이 계속 100미터 마다 매어져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길은 다소 험한 곳도 있으나

 아는분의 리본도 보이니 안도하며 노래들으며 하산 중

 노랑 리본이 끝나더니 지금부터는 멋지게 조성된 도랑-인공 배수구가  바닥까지 시맨트로 되어 편안한 하산길로 변모-1키로 끊임없이 내려갑니다.


 중간에 탈출구도 있지만 도랑이 더 편하니 그냥 내려갑니다.


  고래 같은 바위 보여 머리숙이고


 중간에 바위는 도랑 멋지게 만든후-굴러온 바위가 도랑을 막네요. 물이 넘칠듯


 큰바위가 굴러서 도랑이 좁아짐

  생강나무가 화려하게 피네요


  도랑이 가라져서 내려오는곳-3거리 인공배수로

  눈이 아니고 시맨트 -  깨진곳도 더러 있네요. 마지막엔 도랑을 잡목과 까시가 막아 엉금엉금 기어서 5미터 내려가니  농부가 일하네요-오토바이쪽으로 도랑탈출

  저기 오트바이 까지 도랑이 1키로 미터 이어지는데 여름에는 도랑으로 등산 못할 듯-지금이나 겨울은 도랑으로 오르내림이 가능--밭옆으로  농로가 산으로 가는 쪽으로 있다고 주민이 말하네요-또 오르고 싶어지네!-오트바이 우측으로 봉명산  계곡길 이어진다고 밭에 일하는 분이 말하네요. 잠시 대화하고 하산


  내려오기 좋은 도랑으로 오다가 마지막에 저렇게 까시가 도랑을 막음-견딜만함


 마을 마지막 선재선재사 임구

  선재사 가다가 그냥 하산하고 멀리서 사진만-정자쪽으로 하산


  뒤돌아본 봉명산-저골짜기로 내려옴-보기는 험해도 막상 내려오니 사람들의 발자취가 보이고 내려오는 방법이 많아요. 처음 이곳 오는분은 잘모르니 이곳으로 오르는 길은 다소 힘들듯-오를 때는 위 등산지도보고 오르고 하산시는 이곳으로 시도

 봄이 오니 밭에도 보기좋은 새싹들이 보입니다. 봄처녀 제오시네! 파란옷을 입어셨네!

  우무실 건너 백화산 지류 성주봉인지 ! 뽀죽하네요. 오르고 싶지만 들머리몰라요


  동네입구 느티나무에서 50미터 거리 들머리에 도착 다시 촬각-전주옆으로 올라감- 폐 스래트지붕 조각과 리본이 3개있네요. 도랑 따라 한참가면 비스듬이 오름

 전신주앞 들머리 차 1대주차공간

  우무실 마을 정자 2곳 앞 도착

  갈때는 저기 잠수교로 건너감

  오늘 까지 3번 보는 마을회관-저쪽 안보이는곳에 주차-차회수

   잠수교 건너 조령천으로 가며 강변에서 좌측에 있는 봉명산 오르는 옆길 촬영

  여기서는 등산로 안보입니다. 저쪽 산에서는 오르면서 이곳 마원리-남호리 조망

강변에 갯밭 이후 차를몰고 봉명탄전 옛터로 가서 곳곳과 주변 마을 구점마을-외어리 둘러보고 마성중학교 앞을 거쳐 진남교 돌아 - 상주도착


-등산기-

 2일전 문경온천에서 빙돌아 봉명산을 올랐는데 봉우리들이 5곳 있어 체력애 난조가 생겨 고생했다. 오르면서 남쪽에 보이는 고래등같은 긴 능선이 있을 같아 궁금해서 검색하니 많은 분들이 그곳으로도 등산한다.  봉명산 속은 탄을 채취해 텅빈 상태다. 그러나 산에 오르면 조망은 멋지고 명당 많다. 생각보다 이름이 덜 알려진 곳이라 주변의 주흘산 등 명산을 다니고 이곳은 전문등산가들만 다니는 같다. 봉명탄좌의 신화가 깃던 봉명산은 나애게는 많은 추억이 있다. 이곳에서 학창시절 실습을 했고 주변의 많은 분들이 이곳에 취직하여 생을 영위한 곳이다. 이제는 페광으로 변화고 근방에 대채 산업으로 마성농공단지로 변했다. 문경을 지나다보면 동쪽으로 보이는 고래등 같은 능선을 가진 봉명산이 그렇게 오르고 싶었다. 등산로가 있는지 없는지 몰랐으나 선답자들의 등산기를 통하여 등산 정보를 얻고 2일전과 오늘 합해 2번이나 올랐다.


 우무실 입구 마을회관 근방 2정자에서 50미터 가면 1대의 차가 주차할 공간이보이고 전신주가 있는데 쓰래트 부스러기가 보이는 작은 도랑을 타고 오르면 들머리다. 3분의 리본이 보인다. 비교적 뚜렸한 오솔길 등산로를 산 아래 옆구리로 마냥 오르면 첫봉우리가 좌측에 나타난다. 10미터 거리에 다녀오고 다시 오르는데 낙엽길이고 등산로가 양호하다. 그냥 오르면서 우측을 조망하면 돤다. 2일전에는 좌측 지곡리-요성리-문경읍내를 보며 오르지만 오늘은 우측 조령천과 마원리 앞들-남호리-고속도로를 보면서 오른다. 한참가니 칠 덩굴로 뒤덮힌 작은 봉우리가 앞을 막아 빙돌아 오르니 길이 좋아지다가 희미한 길이 이어진다. 하지만 알바정도는 아니다.능선으로 치며 가도되고  지금처럼 산 옆구리 길로 가면된다. 갑자기 외어리에서 오르는 넓은 임도가 나타나고 이후부터는 트럭길이다. 아마도 이곳 중턱에서 생산되는 석탄을 운반하던 탄차 트럭이 다닌길이라 짐작된다.


양탄자 같은 좋은 길을 오르니 김인환 검사 묘지가 보이고 우측으로 조금가니 명당도 보인다.  갑자기 노루인지 고라니인지 나를보고 저멀리 달아난다. 어제는 맷돼지 보고 오늘은 노루인가! 정신없이 좋은길로 만족하면 오르니 유명한 김해김공 묘지 사거리 앞이다. 곧장 오르면 정상이지만 등산로가 바위가 많을 같고 급오르막이라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올랐다. 비슴듬히 오르는 등산로는 다소 거칠지만 2일전 오르던 길을 만날 같아 자꾸 올랐다. 정신없이 오르니 좋은 임도가 나타나고 내가 치고오르던 화살표시 큰바위가 보인다. 반갑다. 이곳부터는 우측 급경사다. 붉은 숫자적은 끈을따라 오르면 된다. 밧줄구간도 있지만 등산로 계단 장비 기자재 뭉치 2군데로 땀을 뻘뻘 흘리며 올랐다. 오늘은 그냥 오르다가 평탄한길이 이어져 체력의 소모가 적고 2번째라 쉽게 정상을 올랐다. 오늘은 2일전에 비해 먹을것과 음료수가 많아 편했다. 그제는 배가고파 힘들었다. 하지만 당뇨는 내려가니 그리 나쁜일은 아니다.


  정상에서 여러방향을 조망하고 하산하는데 금방 급경사를 내려와 임도를 만나고 안부에 도착했다. 금학사지이고 광산터인지 시맨트 옹벽이 보이는 곳이 도착하여 과감하게 골짜기로 내려셨다. 오래된 리본과 희미한 길이 보여 한참내려가니 돌무더기 옆인데 길이 없어진다. 앞에는 돼지 진흙웅덩이가 보인다. 반대편 안부와 금학사지를 나무사이로 보고 이리저리 내려오니 노랑리본을 누가 매어 놓았다. 이후부터는 100미터마다 노랑 헝겁이 보이고 하산로도 그런대로 보인다. 유명 등산인의 리본도 종종 보여 안도한다. 사람의 마음은 같은같다. 좋은 등산로를 두고 이골짜기로 내려오는 맘은 같은같다. 내혼자 웃으며  노랑헝겁따라 내려오니 인공배수로인 도랑이 나타난다. 바닥까지 시맨트로 되어 마치 도랑이 멋진 시맨트 하산길 역할을 한다. 낙엽이 쌓인 곳이 있으나 1키로거리 마을까지 끝이없다. 중간에 몇군데 다리가 있어 고개를 숙이고 통과했다. 묘지를 가기위해 도랑을 건너는 다리이다. 넘어다 보니 길은 안보여 그냥 걸어간다. 좋은 도랑 시맨트길을 두고 굳이 다른 등산로를 알 필요도 없다. 이런 도랑을 만드려면 수억이 들었을것이니 내가 이용하는것이 마땅하다.


긴 인공배수 도랑 시맨트 바다길을 따라 정처없이 하염없이 내려오니 괴수원이다. 좌측엔 고압선 선을 빈틈없이 막아 밭으로 못가니 할 수없이 과수원을 끼고 내려오니 마지막 주민이 일을 한다. 그리고 5미터 가량 까시덩쿨로 도랑을 덮어 진행이 힘들다. 납작 엎드려 무릅으로 살살기어 나가니 창피하지만 도랑 끝이고 나가는 계단이 보인다. 농로에 올라서서 주민에게 인사하고 등산로를 문의하니 밭 우측으로 길이있다고 한다. 여태 배수로로 비정상적인 도랑으로 하산했으나 길은 좋았지만 아쉽다. 다시 농로-임도로 주민이 알려준 곳으로 갔다오고 싶다. 주민하고 5분간 등산길에 대하여 애기하고 조천과 금학사에 대하여 애기 하니 잘모른다. 북서쪽 정자있는 석화산과 고모산성은 잘안다. 주민과 헤어지고 동네 끝 선재선재사애 오르다가 할머니와 대화좀하고 절까지는 가지 않고 동네 정자로 향했다. 여기서부터는 2일전 지난길이다. 동네개들이 모두 짖는다. 금방 오늘 오르던 들머리 전신주 앞에 도착하고 50미터 내려오니 마을회관 앞 주차한곳이다.


우무실-마원3리 마을회관 위 공터에 주차한 차를 회수해서  동네앞 잠수교를 건너 남호리에 존재하던 전 봉명탄광터와 사무실을 둘러보았다. 52년 만에 이곳에 왔다. 이후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주변 마을 구점 등 외어리 일대마을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마성중학교- 진남교 거쳐 귀가했다. 우측에는 신현리 주지봉이 반긴다. 주지봉은 한달전 오른 곳이고 정상에 산불초소가 있는 곳이다. 만보기는 20,000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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