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문경 봉명산

문장대 2019. 3. 14. 22:02

* 등산지 : 문경온천-인공암벽-정자-마고산성-412봉-금학사지 윗길 안부-봉명산-412봉-우무실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9년 3월 14일(목)


* 봉명산을 오를때는 정자와 마고산성을 거쳐 봉명산을 올랐으나 하산시는 여러 봉우리들의 오르내림이 심해 체력난조로  마고산성 직전에 성밑골인 우무실로 하산 했다. 숫자를 기록한 리본이 없어지는 동시에 좌측 동네로 내려가는 희미한 길이 보여 잡목을 재치고 묘지 옆을 요리조리 통과하여 성밑골 동네 우무실(마원3리회관)동네로 빙돌아 하산하고 조령천 옆 도로를 따라 인공암벽이 있는 출발지에 원점회귀. 출발지인 인공암벽 오기전에 조령천 옆 서울대병원 인재원이 소재하여 좋은 이정표 역할.



 문경온천 건너 인공암벽 앞 에 주차하고 정자있는 계단으로 출발하여 마고산성 거쳐 봉명산 등장- 생각보다 힘드는 산행.  마고산성 오기전에 마원3리 우무실 동네로 하산한 오늘의 등산로.

우무실 동네서 오르는 등산로를 주민에게 문의하여 오르는 것이 타당함. 우무실에서 치고올라야  가능. 동네입구에 들머리 표시 리본 발견-그러나 자신 못함-본인이 아직 안가본 경로라서

안내도가 오래되어 선답자의 산행기에서 복사해서 올림- 석화산과 마고산성, 3개이 봉우리 등 5개의 봉우리가 오르내림이 심하여 체력이 많이 소모됨 - 따라사 하산시는 고모산성과 석화산을 피하여 성밑골 동네 마원3리 우무실 동네로 빙돌아 하산



다리 건너 문경온천


등근 화단 주변에 주차 가능

출발지 입니다-도착지도 되고요



 안내판이 오래되어 색상이 바래서 잘안보여 아래 다시 타인 등산기에서 복사합니다-죄송해요



  멋진 목조 계단이 정자까지 거의 이어집니다. 시장님 감사




 문경읍 시가지 조망

주흘산 등 유명한 산들 모두 조망


전망대도 있지만 걸어가는도중 좌측엔 조망에 멋집니다.  전망대 없어도 멋집니다.





   쉼터도 있고

 갈림길이지만 마고산성 좌측으로 오름




 마고산성 정상은 평평한 넓은 터-건물이 있을 같은곳-그러나 빈터



 성벽에 부처손 -암에 좋다지만 그림의 떡-자연보호를 위해



첫봉우리  --석화산 ?

두번째 봉우리- 계단 설치용 기자재 낙하-아직 미공사로 방치


  삼각점은 어디로가고


 주흘산 아래 지곡리


 당포리  성주봉-며칠 후 오를계획

 죽천님이 다녀가셨네요. 반갑습니다.




 공사용 기자재 - 여기도 방치


  마지막 기자재  --- 봉명산 500미터전 급오르막 옆에

 봉명산 100미터 전 소나무 멋져서

697미터 이네요. 이산을 너무쉽게보고 먹을것을 적게 가져오고 집에서 11시에 출발- 배도고프고 불안-난이도가 좀 있는 산이고 아직 이곳은 이정표가 없고 리본은 종종 있네요. 숫자 쓴 붉은 천이 계속 이어짐-감사- 헉헉대며 오후 3시10분에 도착





 지리원에는 692미터이니 누구가 맞나요.

산이 조치오님도 중간 중간 리본을 나무에 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만한 분들의 리본이며 모두 반갑습니다.


  이표시는 20미터 아니고 120미터 정도 가야하네요. 20미터 가면 묘지는 보이지만 등산로는 희미하고 리본이 안보여요

 20미터 표지 근방 아담한 바위


등산로 옆에 누가 돌을


하산시 마고산성 오르기전 좌측 동네로 가는 희미한 길따라 내려오니 이집부터 넓은 길 -이전에는 묘지길과 임도-이리로 오르려면 이집 골목길로 들어가 쎄콤집 지나 산으로 치고 오르면 묘지들이 있고 희미한 등로가 보이며 50미터 오르면 능선 등산로 합류-우무실서 등산시작하면 경제적으로 등산함







 우무실 -마원 3리 마을회관

3 정자와 느티나무가 종종


조령천 옆 도로를 따라가면 마원교 등장-계속 도로가면 서울대병원 인재원 지나 출발지인 인공암벽 도착






 도로따라가면 사진 촬영




서울대 병원 인재원- 빙 돌아서 하산하여 이건물 만남


인공 암벽 앞 도착-원점 회귀- 다리건너가 유명한 문경온천 200미터 거리입니다.


- 등산기-

  올해에는 탄광지대였던 산을  자주 탐방하고 있다. 문경지방이 60-70년대 우리나라의 주요한 석탄 흑연 생산지인데 주로 은성탄광, 봉명탄광, 대성탄좌 등에서 많이 석탄을 채탄했으며 이외에도 군소 민간 탄광들이 문경의 여러 산아래서 많은 석탄을 채굴했다. 오정산, 조봉, 은점봉, 수정봉, 선암산, 단산, 봉명산, 불정산 아래에 광산이 많았으며 이젠 모두 폐광되었다. 하지만 탄광산업을 기반으로 마성공단이 생기고 석탄 박물관 등 탄광산업을 기반으로 파생된 산업체와 볼거리가 생겼다. 석탄운반을 하던 탄차길이 임도와 등산로로 변모했고 탄광지대에 여러 건물이 생겨 탄광의 신화를 조금이나마 이어주고 있다. 문경에는 백두대간도 지나지만 위와 같은 명산들이 즐비하여 오늘날 등산인들이 줄겁게 등산하고 위의 산들을 모두 근래 답사했다. 오늘은 유명한 봉명탄광의 주무대 였던 봉명산을 올랐는데 생각보다 힘이 들었다. 봉명산 등정을 가볍게 본것이 힘든 원인이었다. 우무실서 오르는 등산로가 개발되었으면 좋겠다.


  오전 11시에 문경온천 근방 다리 건너 인공암벽장이 있는 봉명산 들머리서 주차하고 출발했다. 멋진 계단이 정저까지 거의 설치되어 쉽게 오르니 문경읍내가 조망되고 지상극치다. 그리고 주변의 명산이 모두 조망된다. 주흘산, 조령산, 황학산, 능곡산, 성주봉, 오정산, 운달산, 이화령, 조령산, 신선암봉,부봉이 보이니 천하의 절경지다. 석화산이라는 곳을 금방오르고 내려가니 마고산성이 나타난다. 다소 험하지만 리본이 자주있어 알바없이 오르니 정상은 넓은 공터이다. 그러나 여태 힘들게 올랐는데 우측에 우무실 동네가 바로 밑이다. 속은 기분이다. 여태 오르내렸는데 동네가 바로 아래이니 우무실에서 등산로를 파악하여 올랐으면 하는 마음이 생긴다. 쉼터도 있고 이정표도 있다. 이후에는 쉼터와 이정표는 없었다. 하산시 우무실 동네로 내려가리라! 고도를 높였다가 뚝떨어지는 형태이고 좌측은  동로가는 도로가 바로 밑이고 하천이 조망된다. 제법 힘든 3번째 봉우리를 여러번 쉬며 올랐는데 계단설치 기자재들이 미공사인지 방치되어 있다. 4번째, 5번째 봉우리를 오르내리니 힘이 많이든다.


  금학사 절터 였던 안부에 도착하니 산돼지가 기겁을 하고 달아난다. 위를 보니 봉명산이 너무높고 오르는 길이 다소 험하다. 탄차길인지 임도인지 꽤 넓은 길이 있어 따라올랐다. 체력이 소진되어 되돌아 갈까 망서리다가 리본이 자주보이고 붉은 천에 숫자가 표시된 리본이 있어 용기를 내어 따라 올랐다. 임도를 벗으나 급경사를 오르는데 땀이 비오듯한다. 눈어름이 보이고 바위에 고드름이 있다. 급경사 옆에 2군데 공사 기자재들이 있는데 언제 공사를 할런지 방치되어 있다. 거의 70도 경사를 미끄르지며 여러번 쉬어 오르니 능선이다. 그러나 정상은 안보인다. 점심을 조금 준비하여 조금먹었더니 배가고프다. 능선이니 건너편 외어리 오천리, 신현리, 마성공단이 보인다. 능선을 따라가면 금방 정상이 나올 줄 알았는데 끝이 없다. 봉우리를 오르면 또 봉우리고 정말 힘이 들어 여러번 길섶에 앉아 쉬며 올랐다.


  저멀리 정상인 듯한 곳에 안테나가 보이고 소나무가 보이는데 올라도 올라도 끝이없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내가 봉명산을 700미터도 안된다고 너무 쉽게 생각했다. 실제거리는 왕복 8키로 미터이니 그리 쉬운 등산코스는 아니다. 오르내림과 급경사로 인해 체력손실로 4시간이나 소요하여 오후 3시10분에 정상에 도착했다. 문장대는 굼뱅이 등산인이다.  정상에서 10분간 쉬고 하산했다. 하산길은 신속하다. 또 다른 등산길로 내려가려고 리본을 따라가니 밧줄구간 나타나고 이후 금방 오르던  같은 등산로가 나타난다. 오를때 건너편 멋진 능선으로 가고 싶었는데 희망사항이다. 나중에 우무실서 오르는 길을 발견하여 재탐방 하리라! 내려오는 길은 쉬지 않고 내려오니 정말  신속하다.  금학사절터 안부에 40분에 도착했다. 3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니 금방 마고산성 아래다. 산성과 석화산을 넘으려다가 우무실로 내려가는 길이 희미하게 보여 과감하게 치고 내려갔다. 잡목이 얼굴을 강타하지만 극복하고 조금 내려가니 묘지들이 즐비하다. 묘지 오르는 길로 이리저리 내려가니 과수원이고 금방 시맨트로된 길이 동네로 이어진다.


  이젠 성밑골인 우무실 마을길이다. 터덜거리며 내려가니 멋진 쎄콤장치 별장이 나타난다. 마을로 내려오니 어느집에서 나오는 코리한 방냄새가 내코로 들어오는데 기절 할 번했다. 청정 공기를 마시며 내려오다가 창문으로 나온 쾌쾌한 공기를 맡으니 너무 독했다. 정자를 보고  동네 안길을 내려오니 등산로 들머리 표시 리본이 3개 붙어있다. 옳다 저곳이 우무실 들머리다.  들머리를 촬영하고 살펴본뒤 내려오니 조령천변 느티나무 정자가 2군데 있고 마원3리 마을회관이다. 이 동네위에 조천이라는 우물이 있어 우무실이라고 한다.  길옆에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보인다. 조령천 옆 멋진 도로를 따라 800미터 오니 출발지인 인공암벽앞이다. 중간에 멋진 서울대병원 인재원이 운동장과 같이 멋지게 존재한다. 문경시는 멋진 도심공원 웰빙숲이라는 돌비석으로 길옆을 장식했는데 숲이 아니고 큰소나무 몇그루 보인다.  쉼터가 있지만 여름에는 그늘이 부족할듯하다. 오던길로 하산 한 거리보다 1키로 미터 더걸었던 같다. 만보기는 23,000보이고 거리는 9-10키로 미터 정도이다. 재미없는 장문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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