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석단분맥

할배산,두리봉

문장대 2018. 12. 25. 17:11

 

 

* 등산지 : 퇴동마을-정티재-할배산-두리봉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8년 12월 25일(화 - 성탄절)

* 아래 위성지도는 범위가 넓고-작은 것으로 올려보았습니다.

 

 

 

 

 

 

퇴동마을에서 산으로 오르다가 숲속의 작은집 3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고속도로 굴다리가 나타난다.

 

 

 

 

 

 

 

페가가 나타나고 밤군락지가 엄청 크다-산으로 오르면 능선과 정티재이고 외남으로 가는곳이다.

 

 

 

 

 

 

 

 

 

 

다시 오던 할배산으로 해서 정티재로 내려가며 원점회귀합니다.

 

 

 

 

 

 

다시 숲속의 작은 집으로 내려옵니다.

 

다시 원점  귀가.

 

- 등산기- 상주 외남면 소은리 곶감 테마공원에서 출발하여 할미산 할배산은 여러차례 올랐으나 정티재에서 할미산- 할배산 거쳐 두리봉까지는 미답지여서 이번에는 채움의 자세로 답사했다. 한달 전 외남 흔평리 내금지 저수지에서 할배산 방향으로 올랐으나 두리봉으로 진입되어 두리봉-할배산이 미답지다. 오늘은 내서면 능암리 퇴동마을에서 출발하여 고속도로 지하도 가기전 숲속의 작은집 앞 3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르니 임도인지 농로인지 좁은 외길이다. 이길은 상주시민들이 퇴동 밤나무 군락지에서 늦가을에 많은 밤을 줍는다. 아마도 밤군락지가 무주공산이다. 영덕-당진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상주와 화서 나들목사이 내서3-4 터널 아래이다. 지난 늦가을에 정티재에서 국수봉 답사하느라 이곳을 답사했다. 그때는 동쪽 방향이지만 오늘은 서쪽방향이다. 지난 가을에는 이곳 밤군락지에 밤줍는 시민들이 인산인해였고 차도 빈 공간이 곳곳에 있어 외진곳에 밤줍는 사람들의 차들이 꽉차있었는데 오늘은 밤나무 낙엽과 밤나무까시가 온산을 덮은채 황량하다. 이곳을 혼자 서 이리 저리 희미한 길로 정티재를 향하여 올랐다. 정티재를 여러번 쉬어 도착하니 외남 곶감공원에서 곶감축제하느라 야단이다. 이곳 정티재를 중간으로 내서면과 외남면이 경계이다. 해마다 연중행사로 상주 곶감축제가 외남면에서 실시된다. 음악소리가 야단이다. 떨어진 밤이 얼어 있어 싱싱하여 몇개 주워 먹었다. 먹이가 풍부해 산돼지가 나타날까봐 걱정이 되지만 한마리도 안보인다. 이어 할배산에 오르는데 낙엽길이어서 오르기가 힘들다. 낙엽으로 희미해진 길을 추축으로 오르니 금방 할배산이다. 380미터 야산이지만 조망은 멋지다. 노악산-국수봉-갈방산이 지척이다. 조금 떨어진 두리봉을 향해 급 내리막길로 내려가다가 다시 오르니 창녕성씨 묘지가 나타나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한다. 급오르막을 오르니 한달전 오른 봉우리가 나타난다. 다시 급하게 내려가니 철사줄로 이어진 능산이 나타난다. 금방 두리봉을 올랐다. 서쪽으로 일주일전 오른 갈방산이 지척이다. 두리봉에서 내금지로 내려가고 싶지만 주차관계로 오던 길로 다시 능선을 타고 귀로한다. 철사줄로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다시 할배산을 거쳐 퇴동마을로 하산했다. 폐가가 나타나고 경운기가 있는데 경운기는 길도 없는데 어디로 올라왔는지 신비롭다. 경운기는 녹이슬어 못쓰게 되었다. 고속도로 굴다리 밑으로 내려오니 온동네 개들이 아우성이다. 하지만 날이 추워서 그런지 아무도 내다보지 않는다. 오늘 1사람도 못보고 귀가했다. 약 4키로미터 거리를 10,000보를 걸었다. 엄동설한이지만 300-400미터의 야산이라 쉽게 등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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