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석단분맥

석단산,덤밧산

문장대 2018. 12. 29. 22:12

 

 

* 등산지 :석단산,덤밧산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8년 12월29일(토)

 

자세한 답사지도입니다.

 

 

지나온 답사지와 미답지

 

 

 

넓은 구역 위성지도

 


 오늘도 지시2리 입구 승강장 근방 고속도로 지하도 지나서 출발함



 이상 사진은 2일전 출발하여 국수봉으로 오름
아래사진 외남면 유래비에서 주차하고 출발하고 다시 이곳 도착함


논막골 지나 고속도로 옆 작은길 따라 오다가 리본보고 오릅니다.-반갑습니다.
석단산 정상에 도요새님 리본-죽천님도 올봄에 이곳을 지났네요.
이곳으로 오르내리도 좋을 듯-주변 도로끝임
굴다리를 통과하여 덤밧산으로 향합니다.이곳 험한곳에서 장갑을 분실하여 다시 한바퀴 도느라 고생





 190미터 덤밧산에 도착하니 죽천님의 리본과 다른분 리본이 존재

 다시 복숭아 과수원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안부로 오릅니다.-이유는 장갑 때문
담밧산에서 능선을 타고 상주쪽으로 가니 좌측에 철망과 출입금지--철망따라 한참가니 임도가

 

 

 임도가 가로질러 4군데 촬영

 

좌측 상수도 있는 동네로 내려오니 997도로가는길임

 

 

 

 

 

 

 

 상수도 대형 물통있는동네로 내려가니 버스타는 길이 이어집니다.- 홍살문 있는 동네

 

 

 빈집

 

 도로옆 겨울나무 공방-지사2리 가는 다른길

 

 

2일전 국수봉 가는 승강장 도보로 도착

 

 

 

 저기 우측 넢은곳 덤밧산

 

 

 

다시 주차한 출발지에 도착합니다.

 

 

이곳 높이 121.5 미터

 

 

 

 

 

 

 

외남면 유래비

 

 

 삼한시대때부터 마을이 존재-오래된 고을이며 상주곶감의 원산지이니

 

 미답지인 곳을 미리 가보려고 예비답사하다가 성불사에서 주지스님과 환담

 

 

 

 

 

 

 

 

 

 

 

 

 

 

 

 

 

 

 

 

 

 

 

 

 미답지 예방 탐방- 청구아파트와 세영첼시빌 사이골목 답사-며칠후 이곳으로 오를 예정입니다.

 

 

 

학마루 마을 이정표.

 

 

 

학마루 동네 오래된 마을이정표

-등산기-

올해도 오늘 제외하고 2일 남았다. 살아지고마는 날들이 올해도 수없이 지나고 이젠 보람찰 날이 될 날이 3일이 남은셈이다. 오늘 하루도 멋지게 보내기 위해 엄동설한임에 불구하고 집을 나셨다. 요새는 공기가 청청한 외남면 일대를 산행하고 있다. 외남면의 오봉산, 갈방산, 석단산이 명산이다. 오늘은 석단산과 덤밧산을 답사예정이다. 두산 사이는 당진 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두산의 이어지는 맥이 갈라졌다. 며칠전에 석단산을 답사했지만 덤밧산과의 연게를 위해 오늘도 올랐다. 외남면 입구 고속도로 굴다리 지나 광개토왕 비처럼 우뚝선 외남면 유래비 앞에 주차하고 석단산을 향해 올랐다. 고속도로 옆 길을 가다가 논막골 끝에 고속도로 옆길에서 우측을 올라다보니 도요새님의 리본이 보인다. 어제 이곳을 지났다고 한다.

상주 부근에 등산 오시면 한번뵙고 식사라도 해야하는데 어제 다녀가셨으니 안타깝다. 전화를 해보니 어제 상주 외남면 일대를 답사하시고 오늘은 청주에서 산행중이라고 하신다. 리본을 보고 단숨에 오르니 정상에 또 도요새님의 리본과 죽천님의 리본이 밥갑게 펄럭인다. 오래된 리본도 1-2개 붙어있다. 돌이쌓인 석단산은 이곳에서 동쪽으로 300미터 능선에 또있고 그아래는 천주교 신앙고백비가 존재한다. 그곳에서 이쪽으로 이미 올라온적 있으니 이제는 조금돌아 덤밧산을 향해 내려갔다. 당진 고속도로가 가로 질러 굴다리로 나가서 덤밧산으로 가는데 등산길이 없어 과수원을 통과하여 험한 고속도로 옆 높은 옆도로를 아슬하게 내려다보며 지나니 철계단이 있다. 하지만 잡목들이 빽빽하게 들어차서 철계단으로는 포기하고 옆으로 능선에 올랐다. 오늘 아침에 구입한 털장갑을 분실하여 험한 길을 돌아가서 찾았는데 많은 체력을 소비하고 빙빙돌아 덤밧산에 도착했다.

덤밧산은 190미터의 야산이다. 낙엽으로 희미해진 능선길로 내려가니 좌측에 출입금지 철조망이 보인다. 철조망따라 내려가다가 좌측을 보니5-6채의 동네가 있고 홍살문이 있는 묘지가 보인다. 유명한 사람의 묘역인가 싶어 가보려다가 개도짓고 피곤하여 포기하고 997지방도로를 향해 농로를걸었다. 잠시후 지사2리 마을 입구 승강장에 도착하고 오늘 한바퀴 돈 석단산-덤밧산 일대를 둘러보았다. 이곳을 다니는 등산인들이 많지 않아 등산로가 없거나 희미해서 잡목과 까시들이 한없이 얼굴과 손을 할퀴었다. 집에와서 보니 얼굴과 손에 까시가 아직까지 박혀있어 통증이 있어 발견하고 제거했다. 남은 산행지 구간은 5키로 정도인데 길이 험하여 고생좀 할 같다.

오늘 등산을 끝내고 다음에 갈 구간을 예비답사했는데 남불산 아래 성불사에 들러 절 구경을 하다가 주지스님에게 커피대접을 받았다. 이지방 출신이라 아는분들이 많아 거의 30분간을 대화하고 묻지도 않은 나의 젊은 날의 애기를 했다. 끝나고 나니 좀 미안했다. 묵묵히 들어주신 스님에게 자주 절에 오겠다고 말했으며 외딴곳에 사시니 급할때 연락주시면 달려와서 도와 주겠다고 부탁하지도 않은 약속을 내 스스로 스님에게 했다. 날이추워 요사체에 초대해준 성의가 고마워서 나도 모르게 자선행위를 하겠다고 미리약속했으니 잘 지켜질지 걱정스럽다. 어제밤에 소꿈을 꾸었는데 소꿈은 조상꿈이라던데 오늘 등산 후 생각지도 않은 스님을 만나 인간적인 대접을 받고 호의에 마음의 부담을 느껴 자선 약속을 미리한 같다. 그리고 묻지도 않은 젊을때 고생하고 서러웠던 애기를 왜 했을까! 스님과 헤어지고 좌측 남불산 방향으로 가다가 반대편 구 상주대학교가 보이는 능선에서 돌아왔다. 다음에 상주 방향으로 갈 등산로를 미리 봐두고 주차 할 곳도 알아두었다.

귀가 하면서 청구아파트와 세영첼시빌 사이 등산로를 미리답사하고 학마루와 남산오르는 길을 눈여겨 보아 두었다. 학마루 마을은 아마도 오래된 마을 같지만 이곳에 대형 아파트단지가 들어셨고, 시민 테니스장이 있어 오래된 마을은 새로운 마을로 변했다. 조금가면 가장리 오갈미 마을이 학마루 마을 같고 그 뒤산이 남불산이다. 남불산 서쪽은 개운저수지가 호수처럼 존재하고 동쪽은 남보들이다. 여기는 일제시대 군사용 비행장을 만들다가 일본의 패망으로 다행이 상주의 곡창으로 유지되었다. 경북대 상주켐프스 (구 상주대)가 개운저수지 사이에 위치한다. 남불산은 주민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산이며 222봉-233봉으로 위성지도에는 나타난다. 학마루는 청구아파트앞 고개로서 상주에서 김천으로 향하는 국도에 위치하고 500미터 거리에 라이온즈 탑이있고 조금더가면 가장리 오갈미 자연부락이고 다음에 구 상주대 -현 경북대 상주캠프스이다. 200미터 가면 상주톨게이트이며 김천방향 조금가다가 좌측으로 오르면 남부초등이고 갑장산 명산과 용흥사-갑장사가 나타난다. 오늘 15,000보를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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