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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잔치 참가 : 함께하는 신바람 나는 인생! 어르신 행복 찾기-

문장대 2017. 12. 8. 18:35


-경로잔치 참가 : 함께하는 신바람 나는 인생! 어르신 행복 찾기-

경로잔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북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2017년 12월8일 오후2시부터 오후5시까지 상주시 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상주시내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작년에는 골든벨 퀴즈와 식사대접으로 노인들을 격려하고 잔치를 벌였으나, 올해는 유명가수들을 초대하여 공연하고 끝까지 남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품권 추첨을 하였다.  1,000명 정도 모였는데 경품은 전자렌지, 자전거3대 등 생활 필수품 70점이 기증되어 추첨으로 노인들에게 배부했다. 그리고 참여한 전원에게는 선물도 제공되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등산하기도 힘들어 자택에서 가까운 시민 운동장 옆 구 실내체육관에 선배님과 같이 당도하니 벌써 많은 상주시내 거주 노인들이 식전행사로 실시되는 공연을 보고있다. 1부행사, 2부행사, 식전행사 등 3분야로 행사가 이루어진다. 시전행사는 상주시 거주 노인들이 춤과, 아코디언연주, 국악 민요를 공연했고,  1부행사는 상주시 농인회장, 시장님, 시의원,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한 행사였로서 배춘병 상주시 노인회장, 상주시장의 축사가 있었고, 강경모 청년연합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2부행사는 가수 임경아, 라태경, 더나은, 최미자, 강준, 이애란, 장미화 6명이 자기노래와 앵콜곡, 흘러간노래 등을 3곡이상 부르며 흥을 돋구었다. 신이 있는 노인들은 앞에 나가 가수들 앞에서 춤을 추어  가수들이 노래하는 무대를  더욱 신명나게 해주었다. 곶감 농사에 지친 농민들에게 큰 위안이다.


    공연중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회장 김종백 님도 소개되었는데 이단체는  중소기업, 특허, 벤쳐, 농업, 해양수산, 어업, 정보통신, 근로, 교육, 문화, 예술, 스포츠, 공무원,사회봉사,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갖추고 공유하여 이를 실천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공헌한 지식인들의 회원단체이다. 전국의 5,500명의 신지식인이 여러활동을 하고있다. 신지식인은 " 다양한 정보를 습득,적용하고, 새로운 발상으로 지식을 창도, 활용하여 일하는방법을 혁신해서 그 가치를 창출하고, 전과정을 정보화하여 사회적으로 공휴하는 사람" 들이다.  이분들은 포럼, 선포식, 지식인 발굴, 선정,  다짐대회 등의 활동을 한다.  그 일환으로 제1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한마당을 상주에서 개최했고,  중증장애인 자립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쌀나눔해사,  장애인의날 짜장면 봉사를 했다.

  오늘 행사에도 신지식들과 회장님이 참석했다.


 잘생각해보니 상주시청년연합회가 주관했고, 후원은 경상북도, 신지식인협회, 상주시내 기업체, 관공서  등 약 30업체이다.  신지식인은 조선초에 나라를 세우는데 기여한 신진사대부 같은 생각을 해보았다. 앞으로 신지식인이 우리나라를 앞장서 이끌어갈 동량이라고 생각된다. 여하턴  2017년 12월 저물어가는 한해를 멋지게 장식한 하루다.



 * 행사 진행 : 윤재웅(전문사회자), 권하경(미스코리아 출전한 경북 진-상주출신)

 * 공연가수 : 임경아, 라태경(사랑의마일리지), 이애란(백세인생) 최미자, 강준, 장미화(안녕하세요 히트 가수) 









                  노인회장인사

                    공연에 열중하는 노인들

         임경아 가수 공연

               라태경 가수 공연

                       



                      백세인생의 이애란 가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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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미자 가수 공연


공연 끝나고 나가는 이애란에게 촬영하자니 기꺼이 응해주신다.--- 나의 주특기 발휘-사진이 좀 엉망이네요.



  가수 강준이 노래 끝나고 급히 지나 가는모습 촬영



70년대 전국을 강타한 안녕하세요 라는 가요를 부른 장미화와 촬깍-가는 사람 붙잡고 사진 찍는데 선수인 문장대 - 이종하- 역시 사진이 엉망이네요.


오늘  3시간 동안 가수들의 멋진 공연을 공짜로 구경하니 마치 60-70년대  젊은 시절로 돌아간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