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여행 이야기

남원의 관광지 소개

문장대 2017. 9. 2. 11:49

 

*  여행지 소개 -- 전북 남원

  직장 모임, 동네여행, 퇴직후 백두대간 탐방 등으로 남원을 여러차례 방문했거나 지나치기도 했지만 남원은 그냥 지방도시라고만 생각했다. 임진왜란시 일본이 남원을 정복하고자 했으나 이순신 장군의 해상 활동으로  넘보지 못하다가 선조의 망령으로  파직당하자 그틈을 이용해 남원을 침범하여 많은 인명을 살상했다. 그때 대항해서  끝까지 싸운 우리 조상들은 만인의 총에 묻혀 그 사무치는 원한을 품고 있으리라! 지금 1만명이면 작은 소도시 중심인데 그 당시 1만명의 군인과 싸울 수 있는 백성들 1만명이면 어마어마한 숫자이라 생각한다.  현재 60만 대군과 버금가는 세력일 같다. 처참하게 목숨을 바친 만인의 총 주인공! 직간접으로 듣고 본 만인의  총 때문에 항상 속상하게만 살았던 세월에  10년전 포항근무시 만인의 총을 직접 방문했다.  남원 여행시 혼자 새벽에 숙소를 나와 혼자 만인의 총 앞에서 서 있으니 새벽에  어디서 멀리서 누군가 나를 보고 마이크-확성기로 문고리를 열고 그냥들어가라고 방송한다. 그래서 만인의 총앞에서 그냥 묵념을 5분 정도하고 선조들의 넋을 기리고 슬픈 마음을 가진채 일본의 만행을 다시한번 생각했었다. 그래서 남원을 지나면 항상 마음이 아픈 상태로 지나고 했다.


타향이나 여러 매체에서 남원사람을 만나면 나는 그리 좋았다. 일부러 지나다가 남원의 추어탕을 먹으로 시내로 들어가고 유명한 부엌칼도 사기도했다. 그때는 광한루만 구경하고 말았다. 춘향이와 이도령이야기는 어려서 부터들었고,  학교다닐때 춘향이가 옥중에 있을때 이도령이 암행어사가 되어 변사또에게 보낸 시 - 금준미주는 천인혈이요, 옥반 가효는 --- 시를 통해 남원 광한루를 조금 알있다. 동네모임여행에서 광한루를 방문했을때 여러 유적을 통해 남원을 알았고, 이날 광한루 앞 식당에서 식사도중 벽에 붙어있는 김용만의 남원의 애수란 흘러간 노래 기사를 단번에 외우고 그노래를 지금도 애창한다.  한양천리 떠난간들 너를어이 잊을 소냐 --- 라는 가사이다. 퇴직전 전라도 단독여행시 일부러 남원에 들러 광한루만 구경하고, 가을에 춘향제가 있으면 일부러 전라도 여행을 혼자서 했다. 그때는 오직 광한루만 들리다가 서도역, 청암저수지, 노봉서원, 혼불문학관, 사매면 등을 들리고 오수 - 임실 사선대 구경가다가 오리정을 보고 이도령과 춘향의 슬픈 이별을 생각해본 적 있다. 김성한의 칼의 노래란 이순신 전기를 읽다가 남원 침략을 보고 분개했다.  또 명나라 군사들이 일본군을 무리치고 남원에 주둔할때 백성들에게 행한 만행 등을 생각해보면 정말 우리조상들의 고초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러한 역경 속에서 남원시민들은 살아남아 오늘과 같은 멋진 삶을 사는 것을 보면 정말 자랑스럽다. 오늘날 남원의 발전은 우리나라의 발전의 모습이다. 요새 춘향과 이도령의 이야기를 불로그와 카폐에 자주 싣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남원을 10회 정도 방문하거나 지나갔다.


  요새는 백두대간 탐방으로 남원을 4번  탐방했다. 앞으로도 2-3번은 다녀야 한다. 남원땅이 백두대간이 지날 줄이야 정말 몰랐다. 복성이재부터 성리마을, 성암마을, 매요리, 권포리, 노치리, 사치리, 덕치리, 유치리 등 4치 동네가 유명하고, 고기리, 정령치, 반선,달궁계곡, 반선 등이 백두대간이 지나는 마을이고, 관련되는 마을이다. 이런 마을과 유명한 고남산, 시리봉, 수정봉, 고리봉 등은 대간길 자나는 곳이며 유래가 깊은 마을이다. 운봉은 국악의 성지이고 황산대첩지다. 이런 모든것이 남원의 매력이다.  대간 탐방시 높은산에서 내려다 보면 인월, 운봉 넓은 들판과 남원시내를 흐르는 요천 등 지상천국이다. 남원시에서는 시내버스 운행도 멋지게,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우수하다.  시장님! 너무감사합니다. 근래에는 춘향테마파크를 만들어 바로 요천강 옆  광한루와 연계관광을 하도록 했다. 정말 기발한 구상이다. 천년 고찰 실상사는 산내면소 근방 평지에 존재한다. 지리산 산속 깊이 있는 줄 아는데 아니고 승용차로 관광가능하다. 인월, 운봉, 산내는 역사의 고장이고 주천, 이백, 서도, 사매, 주상 등도 나름 대로 좋은 곳이다. 내기-정령치 쪽에는 춘향묘와 육모정이 그만이다. 고기리는 고천-내기를 합한 동명이고 여기는 암치료 치유센터, 백두대간생태전시관이 존재한다.  노치마을 노치샘은 물맛 좋고 대간인들의 오아시스이다. 이외 폐교를 이용한 요업센터, 뷔페, 찜질방 엄청 많은 위락 시설이 존재한다.


- 지금부터는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 눈물의 오리정

@ 사매면의 혼불문학관 노봉서원, 서도역

@ 춘향테마파크와 광한루

@ 만인의총

@ 남원추어탕과 칼

@ 정령치와 바래봉(청쭉단지 포함) 정령치에 주차하고 세걸산, 부운치,팔랑치, 바래봉,구인월로 하산 등산로

@ 육모정과 춘향묘, 선유폭포, 구룡계곡

@ 운봉의 황산대첩지와 비석군, 국악의 성지, 여원재 , 박초월명창과 가왕 송흥록 생가

@ 산내면의 실상사

@ 아영면의 흥부마을, 박춘보묘역

@ 인월 천년송, 반선계곡, 달궁계곡, 뱀사골


위의 관광지는 나의 개인 소개관광지이며 새로개발된 관광지와 음식점, 페교이용 관광지 등이 많을 것 같습니다. 산간 벽지에는 오래된 집을 다시 현대식으로 개조하여 도시주택같으며 상하수도 시설, 현대식 화장실, 노인회관, 마을회관, 보건진료소, 노인쉼터, 운동기구, 주차장 등이 너무 멋지게 동네마다 시설되어 있음. 


사진 올려봅니다.


- 오리정-​

 

 

오리정, 2층 목조 기와집으로 된 누각입니다.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56호 오리정' 문화재 표시석,

 

 


 

오리정 안내문,

 

 

 

 

 

 

【춘향전(春香傳)】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전 소설로 조선 시대의 한글 소설이며 판소리계 소설. 양반인 이몽룡과 기생의 딸 춘향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로, 해학적이고 풍자적이며 조선 후기의 평민 의식을 담고 있는 작품. 작자와 정확한 창작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예부터 전해지던 설화가 판소리로 불리다가 소설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인 내용은 같으면서도 부분적으로 내용이 다른 이본이 100여 종 전한다. <출처; 신분 사회를 뒤흔든 여인의 사랑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 신분 사회를 비틀다, 춘향전, 2011.>

 

 

 

 

 

△ 오리정(전북 문화재자료 56호), <사진; 문화재청>

 

 

【오리정춘향고개 하단도로변에 자리잡고 있는 오리정은 1953년에 세웠다. 우리나라 고대소설 춘향전의 성춘향과 이몽룡이 이별의 정을 나눈 곳이라 한다.  건물은 2층으로 된 목조기와집으로 대청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출처; 문화재청>

 

 

 

[출처] [전북 남원] 오리정 (五里亭)|작성자 엽토51




춘향테마파크

 광한루



 실상사-위사진 3개



  매요리 백두대간 동네-말허리  동네 -남원시내 이런시설이 모두되어있고 시내버스가 모두 들어옴

매요리마을과 회관전경

고기리 백두대간 생태전시관


노치리 노치샘-백두대간

황산대첩비 유적

송흥록 생가

운봉 국악의 성지

춘향묘

육모정


  만인의총      

  만인의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