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 - 마야문명 박물관-소양서원-구수제 탐방(문경시 가은면 전곡3리소재)

* 여행지 : 잉카 - 마야문명박물관 - 소양서원 - 구수제 여행(문경 가은)

* 여행일 : 2017년 8월 3일(목)

* 여행인 : 문장대 부부 2명

* 참고사항  : 문경새재3관문(한국 관광희망여행지 제1위), 문경 가은 석탄박물관, 아자개 장터, 천주교 성지, 쌍용-용유계곡, 농암 대정 소나무 숲 공원, 소양서원, 구수정, 견훤유적지, 문경온천 등의 이름있는 곳을 연계하면 멋진  관광지·휴양지여서 가볼만한 곳임. 아래 사진 참고.

우리나라 제1관광지 문경3관문과 그 주변과 연계하면 멋진 관광이 되리라 생각됨.

- 여행기-

  문경시에는 우리나라 제1의 관광지인 문경새재3관문이 있고, 촬영장 등 볼거리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문경여행을 하려고 지나다보면 잉카-마야박물관이 자주 안내판을 통하여 나타난다. 문양초등학교가 폐교되어 유휴자산이 된 것을 니콰라과와 볼리비아 대사를 지낸 외교관(김홍락)이 공기좋고 묽맑은 이곳에다 사재를 들여서 잉카-마야 박물관을 건립하였다. 이분처럼 과거의 경험과 폐교를 활용하여 박물관을 설립하여 문경시의 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우리 인류의 문화유산을 소중하게 관리하며 노후를 보내는 분도 많지 않다. 정말 자랑스럽고 부러운 삶이다. 남미 2나라 국민들이  자기나라의 문화유적을 우리나라 국민에게 알리는데 크게감사해야 할 업적이다.

 페교1,2층을 잘 활용하여 온도와 습기를 조절하고 많은 사진, 유물, 그림 등을 잘 보존전시하고 있다. 약간의 입장료를 받긴하지만 이러한 유물, 유적을 관리하므로 타당하다. 우리부부는 평소 그냥 지니치다가 오늘 개천 건너편에 소양서원-구수정을 방문하기 위해 이곳 전곡 3리에 왔다가 아주가까이 있는 박물관을 둘러보았다. 과거 청암 중고 근무시절  이곳 문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초등선생님들과 1달마다 배구시합하던 추억이 있다. 하얀 배구공을 내리치며 환호하던 그 자리에 세월이 흘러 박물관이 새워져, 이렇게 몇 십년만에 방문하여 구경하리라 꿈엔들 생각했으랴! 김이사장님의 배려로 건물 뒤편 휴게소와 게스트하우스, 각종시설을 견학하여 더욱 감명 깊었다. 잉카-마야 박물관을 등산기-여행기에 올리겠다고 부탁하니 쾌히 승락하셨다. 물론 이곳 박물관은 각종매체를 통해 많이 홍보되었지만 아직도 못보신 분들에게 간접으로 경험하시게하고, 지나는 길에 잠시 들린다면 박물관장님의 설립 정신에 부합되리라 생각했다.

  건너편 동네에 있는 고색창연한 몇채의 건물은 조선시대 유학자 5분을 모신 소양서원이고 평산신씨 신숭겸의 후손이 만든 구수정있다. 문중 후손들이 힘을 합쳐 건물을 짓고 중수했으며, 주변에 정려문과 신도비가 존재한다. 앞에는 냇물(농암천-영강-낙동강으로 이어짐)이 흐르고 마을뒤는 작은 야산이어서 한눈에 이곳은 양반이 잘 살던곳이라는 마을이라는것을 쉽게 짐작한다. 강한 폭염으로 사진 찍기도 힘이들어 구경을 오전에 마치고 상주로 와서 오늘하루를 정리해본다. 3곳 관광지 사진 올려봅니다.

소양서원 건물

        150년 은행나무-보호수. 나암 정언신 등 5명의 유학자를 배향한 소양서원

             여기부터는 잉카-마야문명 박물관 전경 및 전시 사진입니다.

전 볼리비아,니콰라과 대사님이시고 현재 잉카-마야 박물관장님

60대 중반이신데 생각보다 젊어보임

                                                  문장대와 대사님 한 컷

                                             여기까지 박물관 전시물 100% 촬영

              다음 사진 부터는 구수정과 신숙빈선생 유적 및 유허비

                                                정려문이 높은곳에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