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여행 이야기

상주-영천고속도로-(왕복)

문장대 2017. 7. 26. 18:03

* 여행지 : 상주-영천 고속도로

* 여행인 : 문장대 부부

* 여행일 : 2017년 7월 26일

- 여행기-

  작년에 영덕 상주 고속도로 개통이후 이번엔 상주에서 영천으로 경유하여 부산으로 이어지는 상주-영천 고속도로가 개통되었다. 상주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영덕,영천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3곳이 되었다. 고속도로로 상주가 국토의 중심지역이 되었다. 부산을 갈려면 민자고속도로로 가고 했으나 빙 돌아서 가니 멀고 힘들었는데 영천-경주로 가면 30분 정도 단축이다.


  삼복더위를 피하고자 문장대 부부는 상주를 출발해서 도개 아이시로 들어가서 1시간만에 군위지역에 속하는 휴게소에 도착했다. 낙동강 휴게소 다음이고 두번째 휴게소이며 그다음은 건천휴게소다. 그러니 이번 구간에 2개의 휴게소가 생겼다. 넓고 깨긋한 휴게소라 일부러 내려는데 여고생 복장을 하는 종업원들이 근무하고 과거 60년대 극장 간판과 역풍경(화본역)을 묘사한 휴게소를 만들어서 특이했고 재미가 있었다. 음식도 코다리매운탕 등 색다르고 특이한 매뉴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음식을 제공한다.


  30분 휴식후 영천을 향해가는데 영천으로 나가는곳이 몇군데 이상하게 나타난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동영천(영천북안)으로 나가야 하는데 영천이이시가 있는가 싶어 계속갔더니 경부고속도로선에 있는 영천 아이시는 나타나지 않은다. 좀 애매한 설계로 고속도로를 만들어 건천아이시까지 갈 수 밖에 없다. 영천나들목은 나타나지않고  11키로미터를 오바해서 가야되고 건천나들목에 가서 힘들게 유턴해야 하다. 아주잘못된 나들목설치다. 부산까지 가면 문제 없지만 영천으로 들어갈려면 동영천(영천-북안)이라는 안내판을 보고 내려야 한다. 영천가까이 가면 속도를 줄여 천천히 이정표를 보아야 한다. 유턴하여 영천을 다시 들어가고 싶었으나 속이 상해서 다시 상주로 오다가 군위 반대편 휴게소에 들어가서 식사하고 잠시 쉬며 커피한잔하고 1시간 30분 소요되어 귀가 했다. 주행거리는 왕복 200키로이고 군위 휴게소에서 30분정도 식사하니 도합 3시간 정도 걸렸다.


새로개통된 고속도로를 그냥 드라이브 한 셈이다. 영천가실려면 주의해야하고 자칫히면 건천 나들목까지 왕복 22키로를 소비해야하는 여러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부산이나  경주 울산을 간다면 그냥 가면 빠른 고속도로입니다. 살펴보니 서울쪽에서 내려오는 버스나 승용차는 이번 개통된 곳으로 다닙니다. 사진 올려봅니다.


아래 사진은 군위 휴게소 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