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봉455.7m, 문필봉482m(김천시100대명산)

☞등산지 : 문의봉455.7m, 문필봉482m(김천시100대명산)

 

☞이동구간 : 김천시 지례면사무소-다리건너-농공단지-도곡2리 경노당(아을회관아님)주차-임도따라 산으로 300m오름-달성씨3묘역(산돼지가 파묘)급경사 족적따라 오름-헉헉대며 개고생하여 문의봉도착-바로앞 문필봉도착-원점회귀

 

☞등산내용 : 상주시내 대형유통점에서  설명절 전에 도가니탕을 구입하여 끓여먹고 그이튼날부터 기총소사 설사를 3일간 하니 완전히 기력이 쇠약했다. 식중독 같으나 완전 진공포장된 도가니탕을 먹었으니 애매하여 항의는 못하고 병원에서 응급처치하였으나 완쾌는 못하고 앓고 있으니 쳬력이 약해 갑자기 독감인지 감기몸살이 와서 병원응급실에서 치료하니 폐렴같다고 온갖 촬영하고 주사와 약을 주더니 19만원이다. 3일전 설사병 치료 5만원까지 도합 24만원을 상주의 큰병원에서 지불했는데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일반병원에서 2만원 정도만 되는 치료비가 응급실에가니 10배도 넘는다. 음식 잘못먹고 큰고생하고 경제적 손실이 말이 아니다. 요새 병원에 의사가 없어서 그런지 응급실에 치료만 하면 엄청 손해다. 아묻턴 건강해야하고 음식은 잘먹어야한다. 2025년도 설명절 이후 등산은 통 못가고 상주시내 북천만 조금 걷기도 했다. 날씨탓도 있다. 올해는 왜 눈이많이 오고 추운지 모르겠다. 3월 중순이 다가오니 날씨가 조금 온화하다. 그동안 김천시 100대명산을 못가서 안달이 났는데 오늘은 큰 마음먹고 아침겸 점심을 11시 넘어 먹고 상주자택을 출발하여 김천 지례면사무소 앞에 도착했다. 도곡2리 뒷산 문의봉과 문필봉을 등산하고자 한다.

 

지례면사무소에서 구도로로 거창가는 도로로 가면 다리건너 김천 농공단지이다. 문의산 등산로 이정표가 없어 선답자들의 지도를 보니 농공단지 못가서 규석광산 아래 대휴사 사찰에 주차하고 오르는 분들이 많다. 이정표를 보고 대휴사에 도착하니 들머리가 없어 전전긍긍하다가 다시 내려와 도곡2리 경로당으로 갔다. 두곳 좌측인 동편 4차선 도로아래 굴다리를 지나야한다. 도곡2리에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있는데 농공단지 경계에 있는 도곡2리 경노당으로 들어가야한다. 다른분들은 지례면사무소 앞 다리건너 봉화대산을 거쳐 등산한다. 나는 체력문제로 지름길로 오르기 위해 무모하게 도곡2리 경노당에 주차하고 오르막 임도를 향해 올랐다. 시맨트길이 이어지다가 풀밭 넓은 흙길이 나타난다, 끝까지 오르니 길이 없어지고우측 달성서씨 3묘역으로오르는 족적이 있는 산소길이다. 급경사에 3곳의 묘지가 조성되어있다. 묘지3곳을 지나 끝까지 오르니 산길이며 역시 족적만 있다. 간혹 주민들이나 등산인들이 오르는지 낙엽길이 있으나 리본이나 표시는 전혀없다. 급경사를 죽기살기로 올라야한다. 수십번 쉬며 오르는데 못랗 짖이다. 마을을 내려다 보며 조금씩 오르는데 계속 급경사이다. 나무가지를 잡고 족적을 따라 힘들게  오르니 문의봉 나무표지판이 반겨준다. 정상에는 평토묘지와 묘비가 존재하고 선답자들의 리본이 보인다. 동쪽으로 문필봉이 보이고 리본이 안내된다. 체력이 소진되었으니 힘들게 문필봉에 도착했다. 거물리로 내려가 도로가 보이지만 너무멀어 다시 문의봉을 지나 오르던 곳으로 뒤돌아 갔다. 

 

 

 

김천 지례농공단지 바로옆 도곡2리 경노당에 주차함- 이마을엔 남쪽에 도곡2리 마을회관이 또 있어서 착오없기를 바랍니다.

오늘 올라야하는 문의봉이 매우 급경사 봉우리다. 체력좋은 분은 이길이 지금길이지만 나는 엄청 힘들었습니다.

 

 

 

하산하여 문의봉을 뒤돌아봄

원점도착

대휴사를 가보았으니 들머리를 몰라 도곡2리 경로당으로 이동하여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