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수주팔봉( 수주팔봉, 물레산. 충주시)

문장대 2024. 6. 17. 21:48

* 등산지 : 수주팔봉(산골짜기, 산봉우리, 출렁다리, 정자, 수주팔봉, 물레산. 충주시)

 

* 수주팔봉 : 충주시 살미면 토계리와 대소원면 문주리 팔봉안길 사이에 있는 충주시의 명승지로 달천강(달래강) 중간 유역의 하천과 8개의 봉우리가 산수화 같은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선현들의  유적터이고 계탄서원(후에 팔봉서원)이 팔봉안길 마을에 존재한다.

수주팔봉은 높이가 493m로 충북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트막하지만 날카로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그 위세가 당당하다. 수주팔봉은 문주리 팔봉마을에서 달천 건너 동쪽의 산을 바라볼 때, 정상에서 강기슭까지 달천 위에 여덟 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 절경을 이루고, 송곳바위·중바위·칼바위 등 창검처럼 세워진 날카로운 바위들이 수직 절벽을 이루어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수부팔봉 일대는 옥천계 문주리층(담녹색녹이석편암)이 분포하는 곳에 풍화에 강한 암맥이 뚫고 들어간 곳이다. 수안보면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오가천이 달천과 합하여지는 과정에서 심하게 곡류하면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길게 늘어진 산줄기가 남은 것이다. 이후 다른 방향 구조선들에 의해 산줄기가 잘게 나누어지면서 여러 개의 봉우리로 분리됨으로써 달천의 맑은 물과 깎은 듯한 절벽을 안고 서 있는 기암 계곡이 형성되었다.

 

 

* 등산 내용

문장대 이종하는  지난 겨울 산행을 매일하다시피 하다가 갑자기 등산에 소홀해지다가 오늘 2024년 6월17일 3-4개월 정도 지나 충주시 살미면 토계리에 있는 달래강변 수주팔봉을 구경하고 이어서 등산로가 보여 험한 계단과 바위지대를 지나 오르는데 중간에 사진찍기 좋고 경치가 화려한 봉우리를 거쳐 올랐다. 토계리를 흐르는 물많은 개천에 남한강 줄기 달천지나  달래강의 수주팔경 칼바위에서 인공적으로 물이 합류되도록 한 명승지다. 현대적 기술로 폭파하여 칼바위 옆을 뚫으니 인공적으로 폭포가 되어 살미면의 물이 대소원면의 팔봉서원이 있는 마을쪽으로 내려가 달천강에 합류되는데 경치가 절경이다. 출렁다리를 건설하여 중뫼산에서 두릉산 수주팔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형성되도록 했다. 충주시 살미면 토계리의 주차장에 주차하고 잘 조성된 수주팔봉 출렁다리를 오르면 정자가 보인다. 정자에서  강건너 팔봉안길 마을을 보면 지상낙원이다. 캠핑장과 각종 시설, 팔봉서원, 음식점이 보인다. 옛날 이자라는 분과 이연경이라는 분이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팔봉서원은 이자, 이연경, 김세필, 노수신 4분의 위패를 모신 서원으로 대원군 시절 철폐되었다가 다시 복원된 서원이다. 팔봉마을은 강이 빙돌아 무척 경치가 좋다. 정자를 지나 출렁다리를 건너고 수주팔봉을 오르는데 계단이 많고 바위들이 많아 무척 힘든 등산로이다. 등산하면서 동행한 2분과 만나 조금가다가 나는 낙오되어 뒤따라 올랐다. 74세분은 청주살고 교원출신이며 66세되는 분은 수원사는 분이다. 너무 빨라 따라가기 힘들어 다시 내혼자 갔다. 한참 오르니 3갈래 길이 있어 300m 좌측은 수주팔봉이고 800m우측은 물레산이다. 좌측부터 먼저 오르고 우측 물레산으로 이동했다. 수주팔봉, 물레산 등은 두릉산이라는 큰산의 봉우리 같다. 하산 하는 2분을  중간에서 만나  잠간 대화하고 수주팔봉에 먼저갔다. 다시 3거리 갈림길에 와 물레산을 향하는데 오르막이 그리 없다. 내리막이 많은 편이다. 물레산에 도착하여 뒤돌아가느냐 계속 문강면 쪽 능선으로 가느냐 망서리다가 다시 수주팔봉쪽으로 오르려니 너무 많이 내려오고 밧줄지대라 뒤돌아 가지 않고 계속 능선을 따라 내려갔다. 물레산 부터 마을 까지는 마사토 낙엽길인데 매우 미끄럽다. 오늘 길이 그리 나쁜 줄  모르고 청주 큰아들이 사주는 좋은 옷을 입고 내려가는데 너무 험하여 엉덩이를 10cm나 찢었다. 누군가가 표시한 길로 내려가는데 가파르다. 동네는 보이는데 길이 험하다. 산중턱에 이르니 길이 슬그머니 없어지고 칡 넝쿨, 망개나무 등이 콱 우거져 등산길이 없어졌다. 사람이 다니자 않아 등산로가 꽉 잡풀로 없어젔다. 100m 정도를 뚫고 내려오느라 개고생했다. 팔뚝은 상처가 나고 옷은 찢어지고 너무 힘들다. 갑자기 119 생각이 난다. 전화는 불통이다. 밧떼리는 제로다. 이것이 진퇴양난, 사면초가다.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다. 저 아래 풀이 엄청 자란 묘지가 보인다. 안간힘을 쓰고 악전 고투로 내려오다보니 오래전 조성된 야자수 깔판과 시멘트 등산로가 마을 끝에서 시작되는 지점이다. 할머니가  밭에서 일한다. 개고생하여 도로에 안착했다. 비싼 메이크 쯔봉을 훼손하였다. 밭에서 일하는 할머니에게 수주팔봉이 멀고 시간이 얼마 걸리느냐고  문의하니 10분거리란다.  택시 부르기도 그렇고 전화가 불통되어 도로따라 걸어 갔다. 너무더워 숨이 막힌다. 1km를 걸어니 죽을 지경이다. 지난가는 차에게  여러번 손을 들어 보지만 쌩쌩 지나간다.  마지막에 30대 젊은분이 차를 새워준다. 염치불구하고 1-2km 정도 차를 얻어타고 수주팔경  입구에 도착했다. " 복받으시라고 말했다" 폭염의 도로를 태워준 젊은이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주차장에 애마는 말없이 기다린다. 달래강 건너 캠핑장과 대소원면 팔봉안길이 궁금하고 팔봉서원을 이리저리 다니며 찾았보았다. 강사이를 두고 대교가 연결되어 길이 좋다. 충주시 대소원면과 살미면의 경계가 수주팔경이다. 그토록 궁금하던 충주제1경이라는 수주팔경을 잘 구경하고 두릉산 산하의 수주팔봉과  물레산을 등산을 잘하고 상주자택에 도착했다. 주변에는 수안보온천, 문강온천, 수회리 중앙경찰학교가 존재한다. 언젠가 이곳을 지나면서도 수주팔경을 답사하지 못했는데 오늘 잘 다녀왔다.

 

오늘 흰선을 따라 이동하여 두릉산의 수주팔봉과 물레산을 다녀왔다. 이곳은 충주시 살미면 토계리이다.  중간에 남한강에서 달천지나  달천강이 이 수주팔경을 지난다.

 

                                   충주시 살미면 토계리 주차장은 20대 정도 주차하고 화장실 사무실이 존재한다.

                       원래는 계탄서원-이자 선생님 호 계옹, 이연경 선생님 호 탄수의 호 앞이름을 따서  계탄서원으로 부리다가 팔봉서원으로 바뀜

                                       저기 칼바위 아래를 폭파하여 개천이 달천강으로 물이 내려가 폭포가 됨

 

 

                                          출렁다리-수주팗봉의 명물

                                             

 

                                          입구 좌측의  정자

                                           정자에서 커피를 마시는 청주에서 온 등산인-잠시후 만나 동행

                                           출렁다리 건너

 

                                              달래강-단월강-달천 강건너 차박하는 관광객-주차장에서 빙돌아 다리

                                               건너 내려가면  넓은 모래사장 및 주차장

 

                                               등산 시작

                                          등산로-험하다

                                              청주서 온 교원출신 74세 등산인-사진 찍기 좋은 봉우리 풍경포인트

 

                                                멋진 풍경

 

                                             달천강 건너 대소원면 팔봉안길-팔봉서원-경치 기막힘

 

                                                풍경포인트에서 찍은 사진-폭포와 오른 지나온곳

 

 

                                            오르고 내리면서 만난  수원사는 등산인

 

                                           지도에는 문래산이 아니라 물레산이라고 지도에는 표시-3거리 이정표

 

                                           두릉산 수주팔봉 493m-이근방 모든산이 두룽산이었다가 수주팔봉?

 

                                                 여기도 칼바위

                                          3거리서 800m 거리의 물레산을 다녀올 셈으로 이곳까지 옴

                                          내려온곳을 다시 오르기 힘들어 내리막인 윗터마을로 능선 따라 내려감

                                          고압선 철탑을 2군데나 만남

                                                급경사 험한길

 

                         급경사 지나니 덩굴과 빽빽한 잡초로 30분간 길을  잃어 뚫고 나오며 헤매며 개고생

                          너무 힘들어 119 부르고 싶었으나 참고 내려감

 

     100m정도 개고생하며 잡풀과 망개덩굴, 칡 덩굴, 가시장미 산딸기 등 빽빽한 따가운  잡풀을 헤치고 내려온 마을 입구

 

                                            잡풀지대를 지나 개고생하며 내려온곳을 다시 올려다봄

 

 도로에  간신히 도착하여 걷다가 지나가는 차를 얻어타고 수주팔봉 입구 주차장 가지 원점 도착 후  빙돌아  팔봉마을로 들어가  팔봉 서원 구경하고  상주 자택 귀가-물레산에서 다시 오던길로 가야 했는데 내리막이 좋아 내려가다가 가시덩쿨 지대를 만나 개고생함-선답자들이 가는길을 놓쳐서  직선 잡풀지대로 들어가 개고생-여름 산행은 잡풀지대 조심-낫을 소지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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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마치고 차로 건너편 대소원면 팔봉안길 마을로 들어가 팔봉서원 관람후 찍은 사진

   몇달전 이곳 사원에서 성인식을 한 흔적-팔봉서원은 조선 선조 15년에 건립한 서원으로 이자. 이연경, 김세필, 노수신 4명의 학자 위패를 모신 서원으로 처음엔 계탄서원이라함.  이자 선생님의 호 계옹과  이연경 선생님의 탄수의 호의 첫자를 따서 계탄서원으로 불리다가 팔봉서원으로 개칭됨. 고종때 대원군의 서원 철폐에 없어졌다가 다시 복원된 서원

 

* 가시는길 -청주나 충주 지나 괴산이나 주덕지나 지방도가 있는 길도 있는데 상주 문경에서 나처럼 가는 분들은 3호 국도로나 중부내륙고속도로 타고  연풍-수안보지나  중앙경찰학교(수회리) 입구에서 좌측인 서쪽으로 좌회전하면 탈랜트 강부자가 운영하던 문강온천 지나 10-14km 가면 중간 중간 수주팔봉 가는 안내판 보임-충주시에서 자랑하는 명승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