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봉황산 두고봉, 상주

문장대 2024. 3. 14. 19:37

화령백두대간-속리산둘레길-선재-두고봉 왕복-돌고래 송어장
 
* 이동지역 : 상주시 화서면 신봉리 화령재 출발-신봉리 입구 수청3거리에서 백두대간 진입-백두대간 팻말5곳 지나고 반송갈림길(속리산둘레길 시작-속리산둘레길 2번째 팻말(산불초소봉아래신설)-선재-두고봉 바위봉 왕복-다시 선재-돌고래 송어장 캠핑장하산-펀펀오토켐핑장 승강장-버스로 신봉리 백두대간 입구 도착
 

위지도의 붉은선따라 오르면 백두대간길5-6개 팻말보며 붉은선 따라 화살표 방향이동-산불초소봉 아래 새로생긴 속리산둘레길따라 선재까지 비탈길-선재도착-선재서 동쪽험한 능선으로 내려가 2개 봉우리 넘고 두고봉 바위 왕복1.2km 정도 다녀옴-다시 선재까지 흰줄따라 올라 선재 도착-선재서 이정표대로 돌고래 송어장 1km방향으로 신설 등산로 따라 하산하면 자연인 집과 돌고래 송어장 도착-도로로 나와 걷다가 펀펀야영장 승강장에서 버스로 화령재 아래 3거리도착
 
 
 
아래지도 출처 : 갈대의 산 이야기(갈대 작 2023년 4월30일) 아래지도로 공부하여 이동하면 속리산둘레길 이해함

위지도는 갈대님의 등산기에서 복사한 지도인데 화령을 지나는 백두대간과 팔음지맥 그리고 새로 개설된 속리산둘레길의
방향을 알려주는 멋진지도라 3둘레길을 공부하기 좋은 멋진 지도임. 갈대님 최고! 두고봉은 선재에서 내리막 험한길이며 속리산 둘레길에 포함시키지 않은 안타까움이 느껴짐-상주시에서는 재고 바랍니다. 두고봉까지 이정표와 등산로 추가 요망합니다. 아쉽습니다. 힘들지만 봉황산가다가 두고봉 가려면  별도로 1.2km의 거리를 왕복 추가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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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내용 : 2일전에는 상용리 놋점 상용저수지에서 출발 하여 봉황산을 오랜만에 다녀왔다. 오를때는 족적을 따라 올라 백두대간에 진입하고 조금 올라 봉황산을 5년전에 올랐고 도합 5번째 봉황산이다. 하산은 팔음지맥으로 내려오다가 상용리 저수지 좌측 놋점마을 상용1리 회관으로 하산했다. 백두대간을 한바퀴 돌았으면 두고봉도 답사하고 화령소재지를 가운데 두고 한바퀴 빙돌지만 체력으로 애마가 있는 출발지로 원점회귀 했으니 반쪽 등산이다. 봉황산에는 여러 무명 봉우리가 많지만 산불초소봉, 통덕랑 묘있는 봉우리 등 많은 봉우리가 있지만 무명봉이다. 화령중고 앞에 태봉산이 있다. 그러나 화령재-신봉리 3거리 백두대간 입구에서 오르다보면 등장하는 여러 봉우리들은 무명봉이다. 다만 한참 오르면 579.3m봉에 산불초소가 있어 산불 초소봉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모든 등산인들은 그곳에서 힘이빠진다고 한다. 그런데 지도상에 보면 산붕 초소봉 우축에 두고봉이라는 바위봉이 존재하고 지도에도 등장한다. 그러나 힘이 빠진 상태에 1.2km 왕복해야 하므로 강한 체력소유자나 배테랑 등산인들은 다녀온다고 한다. 체력이 약하고 지도에 어두웠던 나로서는 두고봉 등산은 나에게는 머나멀고 오르기 힘든 산이다. 마침 갈대의 산 이야기에서 갈대님이 올린 지도를 보니 아주 자세한 등산로와 속리산 둘레길의 지도가 소개되었다. 원래는 통점에서 치고 오르려고 했는데 갈대님의 지도에는 산불 초소봉 아래 새로 조성된 속리산 둘레길이 잘 설명되었다. 과거 등산인들은 화북으로가는 돌고래 송어장에서 막산을 치고 급경사로 오르는 등산기를 보았는데 갈대님의 등산지도는 두고봉 등산의 멋진 지침서이다. 5년전에는 이길이 없었는데 상주시에서 화령반송-선재-돌고래 송어장-청계사 둘레길을 조상해 놓았다. 이험한 산길을 등산길로 만들어 놓았으니 감사하다. 신봉리 3거리에서 백두대간 팻말 여러곳을 보면서 오르니 산불 초소봉 아래 2군데 이정표와 등산길이 이어진다. 굳이 산불초소봉을 오르지 않아도 비탈길 조상길을 가니 두고봉 가는 길림길 선재라는 봉우리겸 고개다. 의자도 비치되었고 이정표는 있는데 두고봉 가는 이정표는 아쉽게도 안보인다. 어림짐직으로 두고봉은 동쪽으로 내려가는 능선이라 생각하고 내려가니 2개의 봉우리가 있고 통점마을 상곡1리는 지척이다. 잡목가시를 제치고 가니 바위봉인 두고봉이다.
 
조금 험하지만 조심조심 봉우리 정상을 오르니 평평한 곳이고 기암 절벽이다. 봉황산, 두루봉, 극락정사, 삼봉, 도로등 지상천국이다. 그러나 이 좋은 경치좋은 곳을 속리산 둘레길은 이어지지 않은 아쉬움이다. 정상표지석도 필요하다. 과거에는 두고봉이 위험 천만한 곳이었으나 새로조성된 속리산 둘레길이 생겨서 다녀올만하다. 통점인 상곡1리로 낙엽타고 내려가고 싶지만 참고 선재로 뒤돌아 왔다. 선재는 봉우리다. 이곳 선재부터 북동쪽오로 하산길이다. 이정표, 쉼터, 계단 등 여러시설이 대단하다. 그러나 다니는 사람은 드물다 선재에 낑낑대며 올라와 돌고래 송어장  도로방향으로 내려가는데 마사토가 많아 미끄럽다. 조심조심 내려간다. 버스가 2시경에 화북으로 지나간다. 옳지!  빨리 내려가서 저버스를 이용하여 애마가 있는 신봉3거리 화령재 근방을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하산한다. 아니면 상당한 거리를 걸어야 한다. 한참 내려가니 흰수염을 한 70대의 노인이 사는집이다. 자연인인다. 서로 대화하다보니 중학교 1년 선후배간이다. 10분간 대화했는데 젊을때는 큰사업을 했는데 병을 얻어 공기좋은 곳에서 산다고 한다. 대화를 오래하고 싶지만 버스가 다시 내려올 것 같아 안절부절하다가 인사하고 헤어졌다. 자연인 1년선배는 커피도 1잔 못하고 간다고 아쉬워한다. 돌고래 송어장이 도로옆에 있다, 다리를 건너 도로에 도착했으나 승강장이 안보인다. 1달전 삼령단맥 답사시 버스 승강장이 펀펀캠핑장(과거-다놀자 캠핑장) 앞에 있다고 생각나서 도로따라 내려간다, 버스가 올가봐  자주 돌아보며 도로를 따라 내려가니 승강장이다. 1달전에는 무척 추웠는데 오늘은 승강장안이 따뜻하다. 버스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질 않는다. 30분을 기다리니 산에서 내려오며 본  버스가 도착한다.이유는 화북을 경유하여 송면 이평 입석을 다녀오거나 용화를 다녀온다면 30분만에 올텐데 어쩐일인지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 도착하여 버스를 이용했다. 화령  택시를 부르고 싶은 마음을 참고 견디니 성공이다. 버스를 타고오는데 내가 출발한 화령재 아래가 얼마나 한참 운행하는지 버스를 안타고 걸었으면 큰고생 했을 같다. 애마를 회수하고 화령재를 가서 사진을 촬영했다. 귀가하다가 내서면 신촌리에가서 느티나무를 구경하고 모서로가는 임도를 일부답사했다. 공사차가 오고가니 며칠후에 걸어서 절반정도 가볼 계획이고 등산로도 발견해볼 작정이다. 우리나라 볼거리 많다. 상주만 해도 많은 무명산이 있고 많은 임도가 있어 모두 답사 예정이다. 내서면 신촌에서 상주자택은 10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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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중요지점  상주 화령재 표지석이 웅장합니다.

여기서 걸어서 도로따라 화령면 소재지 방향200m가서 백두대간 이정표보고 진입 --정자도 존재
 

화령재에서 화령면소재지 쪽으로 25번 국도를 거러면 중간에 백두대간 이정표가 도로가에 존재
 

신봉리 3거리에 백두대간 이정표와 리본이 즐비합니다.
 

백두대간 이정표가 자주있습니다.
 

길은고속도로와 같습니다.
 

백두대간 이정표는 수시로 있고 하산하는 길도 자주 등장합니다.
 
 

산불초소봉 아래에서 이정표 보고 선재 방향으로 가야 두고봉으로 갑니다. 속리산 둘레길 새로조성된 길입니다. 감사
 
 

두고봉은 약간 각이진 선재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위 이정표 선재길이 약간 동으로 치우쳐 보입니다. 사진은 똑같이 보이지만...

속리산 둘레길 신설  때문에 선재와 두고봉 가는길이 새로 생겼습니다. 전에는 산불 초소봉까지 올랐다가 다시 내여왔는데 이제는 평지로 가는 같습니다.

쉼터도 많고 안내판도 자주 있네요. 봉황산 백두대간 가는길보다 좋습니다.
 
 

연신 쉼터

선재는 봉우리 높은 곳인데 100m 남았습니다.

선재도착

선재 조망처

속리산 둘레길 선재인 여기서부터는 하산길입니다. 의지와 테크계단 조망처가 있네요. 경치는 봉황산 이상이고 높이는 500m입니다.
 

선재에서 돌고래 송어장 속리산둘레길로 가면 두고봉은 못 봅니다. 동쪽 내리막으로 다소 잡목가시가 있는 길이 있습니다.
 
 

두고봉 쪽 동쪽으로 내려갑니다. 산돼지 비빔목
 

2봉우리를 지나 바위봉이 등장-두고봉임을 직감-오르기가 좀 난해하지만 조심하면 문지없습니다. 올라기는 족적이 보임
 

두고봉 오르니 수많은 등산인 리본이 반겨줍니다. 방같이 평평지대 있네요. 경치도 기막히고!!

두루봉, 투구봉, 대궐터산 극락정사가 보입니다.  화북가는 도로와 청계사 입구-버스가 화븍 지나가니 내려가서 버스를 타고 화령재 3거리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도로있는 돌고래 송어장 1km 남음
 
 

의지가 있어 자주쉬며 내려갑니다. 마사토가 많아서 미끄럽습니다.
 
 

지그잭 으로 내려갑니다.

사방댐까지 거의 왔습니다.

다내려와서  중학교1년선배인 모기업 사장을 만났습니다. 10분간 불안한 대화- 차시간 때문에-커피한잔 안하고 간다고 아쉬워 하네요.

돌고래 송어장-손님이 안보여요.
 

이정표는 곳곳 있어요.

마도교 건너 도로도착

도로에서 펀펀 캠핑장 촬영-정네는 다놀자 였는데 
 

이곳 하송2리 승강장에서 산에서 본 화북방향가는 버스를 보고 올때가 되어 기다렸는데 30분 대기-택시부르는 것 참느라고 혼이님 

드디어 대한민국 등산인들이 반드시 들리는 중간지대 백두대간  도착
 

옆에 정자도 있고 주차장도 넓어요
 

내서면 신촌리를 귀가하며 느티나무 구경하고 등산로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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