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백두소머리오봉단맥

백두소머리오봉단맥(이천낚시터-190봉-웃마-덕산)

문장대 2024. 2. 7. 21:25

* 백두소머리오봉단맥(이천낚시터-190봉-웃마-덕산) : 문장대 이종하 2024년 2월7일 등산
* 이동지역 : 상주시 외서면 이천리 낚시터 옆 주차, 출발-이천낚시터-140봉-쓰레기투기방지방송처(오봉고개)-190봉-이천리 뒷산 능선이동-웃마고개도착-샛임도-현덕골고개-치고오름-서당골뒷산 능선 도착-사당골고개-천마산 방향  중간능선서 돌아옴(그제 다녀온곳 중복)-서당골고개-개사리 뒷산 능선-철망및 외철길 능선-덕산 전위봉-덕산-노진명 부부 목사멋진 생묘지-이천낚시터 원점회귀-이천리 여러마을 뒷산을 한바퀴 이동-이중 2/3능선이 오봉단맥-천마산 산행은 이미다녀와 포기

상주 외서면 이천낚시터에서 190봉을 지나 붉은선을 노랑 화살표따라 이동했는데 고통스러운 곳도 많았다.
 

* 이동내용 : 요새 우리 산줄기 연구가 신경수 선생님이 정의한 상주의 백두소머리오봉 단맥을 답사하고 있다. 이미 백두작약삼령단맥을 답사했다. 이번에 새로시작한 오봉단맥은 이미 오봉산에서-벼랑박고개-살고개-190봉은 요새 이미답사했다.  그런데 190봉에서 좌측웃마고개로 가야하는데 잘모르고 체력부진으로 오봉고개에 위치한 불법 쓰리게 투기방송처 오봉고개로 하산해 귀가했다. 덕산으로 이어지는 것이 오봉단맥인 줄 착각하여 남쪽으로 하산했다. 살고개-암봉지나 190봉에서 문정남씨 리본을 보고 북으로 능선을 이동해야하는데 신경수 선생님의 지도에 나타난 단맥길이 아니다. 단맥길에 충실하기 위하여 오늘은 이천 낚시터 옆 도로에 주차하고 낚시터지나 140 가시잡목길을 넘었다. 오늘도 불법쓰레기 투기하면 300만원 벌금한다는 경고음성이 찌랑찌렁 울린다. 이곳 오봉 마을 뒷고개에서 치고 어제 내려온 길을 올라갔다. 190봉에 도착하니 방송에 출연한 문정남 리본이 여전하게 매어져 있다.여기서 북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재법 괜찮은 길이다. 우측에 마을을 내다 보면서 가축 짐승소리도 많이 들린다. 정신없이 좋은길보다 능선길을 가다보니 요새 지나던 웃마고개다. 장승과 고개를 촬영하고 파랑건물잇는 임도로 들어가니 멋진 묘지길이 이어진다. 금방 샛길 1차선 임도다, 내려서니 신경수 선생님의 리본이 임도 옆 나무에 매어져 있다. 제대로 가나보다 하고 다시 높은 곳으로 임도룰 따라오르니 좋은 임도길이 나타난다, 산을 넘어가니 도로가 보인다. 양정리로가는 도로이다. 산을 넘어갔으니 논옆의 좋은길로 오르니 알바다. 우측으로 오르는 가시길을 극복하여 능선에 도착하니 좋은 능선이 현덕골고개로 가는 길이다. 잠시 알바라서 조금 뒤돌아가다가 다시 전진했다. 좌측아래는 공사 중이고 능선길은 폐과수원길이다. 상당히 길다. 과수원길을 가다가 내려서니 현덕골고개다. 여기서 조금만 내려가면 주차한 이찬 낚시터이다. 다시 산으로 치고오르니 그제 지나던 서당골 뒤산 능선이다. 서당골과 서당골 저수지가 지척이다.좌측으로 천마산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천막을 친 곳을 빙돌아 이동하니 신경수 선생님의 지도가 표시하는 서당골 고개가 등장한다.그제 올라와서 천마산 방향가는 능선을 한참 오르다가 다녀온곳을 2번이나 다니는같아서 230봉 아래서 뒤돌아 섰다. 다시 서당골고개 고개로 돌아오니 이곳을  할머니와 어머니 동생 나 4명이 오봉산 아래 오봉사 절에 다니던 생각이 난다. 이곳에서 옹기를 잔뜩 지고 쉬는 옹기장사 생각이 난다, 저무거운 옹기를 지고 산을 넘는 장사꾼의 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지금은 모두 이세상에 없어진 할머니, 어머니, 젊어서 병으로 죽은 동생 생각이 나서 눈물이 쭈루루 흐른다. 사찰에서 소원을 빌었지만 우리집은 항상 어려운 상황의 연속이다. 이제 내혼자 남아서  60년 이상의 세월을 생각하며 서당골 고개서 회상을 하고있다. 서당골 고개는 2곳인데 한군데는 수 많은 돌이 있는 성황당 케른이다. 당시에 성황당은 생각이 나지 않아 또다른 고개를 지난같다. 고개 넘어는 현덕골이고 웃마지나고 오태저수지다. 저수지 옆으로 마을이 있었는데 지금도 마을은 저수지 옆에 존재한다. 이런저런 지난 세월을 생각하고 이번에는 서당골 고개를 지나서 오래전에 답사한 덕산을 향한다, 길은 멋지다. 우측에 외길 철길도 있고 철망, 천막이 있는 특용작물 재배지가 있어 곳곳에 경고판을 부착했다,  길은 좋지만 좀 미안한 길로 가는같다, 그러나 덕산은 지도상의 196m봉이 존재하는데 등산인들은 나처럼 다니고있다. 풀한포기 안껶고 낙엽과 밤송이만 밟으면 좋은길을 가는데 개한마리가 앞에서 오다가 놀란다. 산돼지도 많아 땅을 엄청 파놓았다. 몇년전에도 산돼지를 이곳에서 보았는데 오늘은 누렁개를 보았다. 전위봉과 덕산을 오르니 내가 잟아는 도요새, 이강일, 대산 3선생님의 리본과 그외 2분의 리본이 나풀거린다. 정상정복은 2번째다. 이제 하산이다. 하산길은 뚜렷하다. 중간에 종종 없어지는 길이다가도 조금 내려가니 넓은 길이다. 마을이 보이니 덜 걱정이다. 하산중 멋진 묘지가 길옆에 보여 거보니 노씨성과 이씨성을 가진 목사부부님의 가묘이다.1941년 생인데 곳곳비석에 성경귀절이 있고 오석으로된 십자가 무덤이 2기다 살펴보니 이 묘지는 죽은후를 대비한 살아있는 분의 가묘이다. 부럽다. 저리 하려면 몇천만원 소요될건데 교육 공무원 출신인 나로서는 엄두도 못낸다. 내무덤은 조상님의 무덤아래 작게 평묘를 할 예정이다.  대나무 멋진 숲이 보여 촬영하니 그 아래에 애마가 주차되어있다. 사뎅이라는 제실마 입구이다.이천저수지는 50m 거리다. 여기서 집까지는  20분 거리다. 차 앞에서 이천리 서당마 안마 등 뒷산을 쭈욱 둘러본다, 요새 아무도 등산을 하지않고 농사일도 하지 않는 이 계절에 내혼자 외로이 산에 다니는 것이 타당한 건지 모르겠다. 어제 피파랭킹 80위대의 요르단과 아시안컵 준결에서 맥도 못치고 졸전을 별여 진 것이  못내 속상했는데 오늘 등산을 하고나니 조금 불쾌감이 줄여들었다. 이래저래 건강에 좋은 멋진 여가선용이다. 오늘도 신경수 선생님이 정의하고 답사한 코스를 충실하게 다니도록 노력하지만 단맥은 이정표도 없고 길이 없어지는 경우도 생겨 이래저래 힘들다, 이제 거의 다 답사하고 마지막 연봉리 양지마을에서 마을에사 넘어 무명봉을 넘어 공검면 복자센터인 공검면사무소를 지나고 동천 합수점에 흡수되는 단맥을 마치려고한다. 오늘도 무사하게 마친 등산을 보호해주신  조상님과 신의 가호에 감사한다. 그리고 가족들의 도움과 배려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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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립니다.

경북 상주시 외서면 이천리 이천 낚시터 근방에 주차하고 주차하고 출발 
 
 

이천낚시터 근방에 주차하고 우측으로 진입
 
 

이천낚시터 마당 사무실 앞을 지난다.
 
 

이천 낚시터를 조망한다.
 

농기구 창고 2곳을 자난다.
 
 

140봉을 오르니 이천리 앞들 넓은 평야를 조망
 
 

오봉 임도 고개 쉼터인데 불법쓰레기 감시 방송처-300만원 벌금한다는 목소리
 

오봉고개

190봉을 오릅니다. 길은 졸다.
 
 

국산 꺽다리 소나무 -전남무 같다.
 

 

190봉 문정남 리본

멋닌 황장목이 여기-진짜좋다
 
 

마을 제일뒤의  웃마고개 도착

 

  웃마서 파랑집 방향 임도로 도착
 

우측으로

조금 넘어가니 1차선 도로-신경수 선생님의 리본 
 

멋진 운지 버섯 모습

여기는 2차선 공검면 가는도로 현덕골고개

전주에서 올라 능선으로 오름

서당골이 지척이다.

서당골 성황당 캐른고개

산돼지 비빔목

230봉까지 갔다가 요새 다녀온곳이라 뒤돌아 덕산으로 갑니다.
 

덕산으로 거면서 철망과 외길 철길을 본다. 

덕산으로 가는 전기 이동 선로

덕산 전위봉을 본다.
 
 

전위봉에서 한참가니 196봉 덕산 2번째 도착

덕산에서 내려오니 명당 묘지와 대나무밭

마을을 둘러봅니다.

재실마입구로 내려옵니다.

 

다시 이천낚시터 입구주차지 도착-재실마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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