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백두작약삼령단맥

백두작약삼령단맥(밤원체험마을-380봉-합수점)

문장대 2023. 12. 28. 20:41

* 이동지역 : 상주시 내서면 서원리 보건지소-서원2교-밤원마을 주차-마을 통과-삼령단맥 마지막봉 380봉 도착-이안천합수점인 아랫밤마을 도착-이안천을 못건너 개천따라 이동-축사-밤원마을 이안천도로 이동-밤원마을 서원2리 도착-밤원체험마을 답사 -다시 주차한 밤원마을(서원2리 도착)-마을위로는 당진영덕곳속도로가 지나가서 소음이 심함

밤원마을에서 삼령단맥 끝지점 380봉에서 역으로 삼령고개로 이동하려 했으나 단맥길을 잘몰라 합수점인 카르멜 수도원 앞 이안천에 도착하여 단맥 마무리부터 함-역으로 삼령고개와 대전리-히송리 임도 거처 작약지맥671봉 방향으로 이동할 예정임.  검은 선과 화살표가 오늘 이동한 표시

 

* 등산내용 : 2023년 12월 중순부터 강추위가 하순인 년말까지 이어져 등산을 못하다가 어제오늘 날이 조금 풀려 상주자택에서 상주시 외서면 예의리 지나 삼령고개 대화금속광산 사무실 앞에 도착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사무실 앞에는 차1대만 존재한다. 대화금속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회사 우측으로 길이 보여 산판지대 길을 따라 올라갔다. 묘지를 지나니 가시잡목이 꽉차서 몸을  잡목가시에 쑤셔 넣어며 능선에 도착했다. 능선에는 길이 있어  역방향 단맥으로 올랐으나 막연하여 다시 삼령고개로 내려왔다. 오르던 곳이 아닌 고개 정점에서 오르는 길이있고 통신탑도 있다.아마도 정식 단맥길 같다. 금방 삼령고개에 도착하여 다시 오른던 길로 가고 싶었었으나 주변에 발파자역도 있고 단맥길을 잘몰라 더이상 포기하고 화북가는 997도로 따라 화령장전투 전승관으로 내려왔다. 다시 좌측으로 내려가 문장대 입구 휴게소 지나 서원리에 도착했다. 이곳은 서원리 보건지소와  밤원휴양체험마을이 있는 곳이다. 서원보건지소 지나 서원2교 다리 건너 마을 공터에 주차했다. 이곳은 삼령단맥 마지막 구역이고 서만리와 예의리-서원리 3각의 임도가 산옆을 지나가는 곳으로 바람소리 길이다. 임도이며 싸이클 팀들이 다니는 곳이지만 마을 주민외 일반인이나 등산인들은 잘 모르는 곳이다. 마을 주차후 서원리 임도길로 오르다가 마을로 진입하여 마을뒤 무명봉 380봉을 올랐다. 주민이 왜 그곳을 오르내고 걱정한다. 주민들의 만류를 흘러듣고 무조건 치고 오르는데 정말 급경사이고 길이 없다. 잡목가시는 물론 망개덩쿨이 곳곳을 막는다. 10발자국 오르고 쉬는 산오름이다. 잡목가시가 대단하다. 하산을 대비해 준비한 띠지를 매어가며 간신히 능선에 도착했다. 이곳에서도 갈등이다. 좌측인 삼령고개 방향 삼령단맥으로 오르느냐 아니면 우측아래 이안천 합수점으로 하산하는냐 갈등이다. 길은 있지만 체력이 문제이고 단맥은 등산인이 다니지 않아 이정표는 켜녕 리본도 없는 산채 채취꾼과 오래전 나무꾼의 길, 짐승길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정보가 빈약해 합수점으로 향했다. 그래도 최고봉은 380봉의 삼각점이 있는 높은 산이다. 일단 380봉을 향하여 올랐다. 그래도 2km는 이동해야 합수점이다. 우측에 지름길이 있고 논이 보였으나 단맥길에 충실한답시고 내려갔다. 가끔 묘지가 보여 인도했고 마지막엔 주민이 살던 집터도 허물어졌지만 존재한다.

 

우여곡절 끝에 이안천 합수점에 도착했으나 이안천을 건너는 다리나 징검다리, 시맨트보가 없다. 물은 허리까지 차도록 흐른다. 진퇴양난이다. 체력상 다시 오르 내린길로 뒤돌아 가기도 벅차다. 이안천의 억새풀을 따라 오르니 바위가 막히고 이동이 안된다. 다시 산으로 급경사를 오르는데 잘못하면 낙엽에 미끄러져 이안천 고인 물에 빠지는 지형이다. 주민이 살적에 바위 끝으로 지나다니던 작은 부럭클을 쌓은 길은 보였으나 잘못하면 황천길이다. 그러다가 실수하면 물에 뺘져 죽는다. 기겁을 하고 4발로 다시 낙엽에 미끄러져가며 급경사를 올라 족적이 있는 가로 낙엽길로 아슬아슬 이동했다. 미그러지면 이안천에 수장된다. 스틱을 의지하고 조금씩 조금씩 이동하여 큰 바위 아래 웅덩이 지대를 돌파했다. 생각만 해도 땀이 난다. 다시 이안천 억새풀지대 강변을 따라 힘들게 이동하니 징검다리가 있는듯 하지만 물이 흐른다. 미끄러지만 역시 한겨울 추위에 얼어죽는다. 우측에 멀리 축사가 보여 자주쉬가며 도착하니 멋진 시맨트 길이 존재한다. 이안천 방천을 따라 폐축사를 우측에 끼고 주차한 밤원마을 서원2리로 향한다. 강저편 카르멜 수도원이 있는길은 도로이지만 이곳 방천길은 만주벌판과 같이 바람이 불고 강바람이 대단하다 반대편의 길은 차로 수없이  다녔지만 지금은 두발로 강바람을 마주하며 마을로 향하는데 정말 환장하는 강추위다. 우측 산을 보면 내려오고싶었던 골짜기와 묘지길이 보여 아쉽다. 공연히 단맥길을 충실하답시고 돌아내려와 개고생이다. 내년 여름에는 저길로 쉽게 단맥길을 오르고 싶어진다. 조금만 껶어 내려오면 되는 길이다. 발품을 팔아야 좋은 길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충실하게 내려온길은 단맥도 별로 충실안하고 생잽이 개고생 길이다.이안천 변 걷기를 하는 코스도 있어 위안은 되며 사진도 사원리 서만리 이안천 길을 자주 찍었다. 오늘에는 참고길이지만  한달전 이안천변 길 걷기에 해당하니 쓸모없는 걸음은 아니다. 강추위를 극복하고 차를 회수하여 밤원체험휴양말로 향했다. 상당한 예산을 소요하며 마련한 주민자치 시설이다. 켐핑장, 운동기구, 숙박실, 알프스 둘레길이 있어 조만간 답사를 한번 더하고 가족들하고도 한번 오고싶은 멋진 곳이라고 생가하며 내려 온다. 밤원 멋진 마을에서 구마이 외서를 지나 상주에 50분 만에 도착했다. 

 

------------------------------------------------

삼령고개에 도착하여 대화금속 앞에  주차하고 삼령고개 북쪽지역을 답사했다. 고개 남쪽은  한달전 1km 정도 답사했다. 작약지맥삼령 단맥길은 선닺바의 자료가 없어 현재 공부해가며 이동하고 있다. 오늘 삼령고개 좌측부터 조금 이동답사하고 밤원마을 380봉에서 합수점을 답사해서 차레로 사진 올려봅니다.

 

삼령고개 아래 대화금속 사무실 앞에 주차하고 우축 산판길로 오릅니다.

 

 

370봉까지 올라 도로쪽으로 하산

 

370봉 정상

 

고개 우측의 통신탑

 

삼령고개 정상-우측은 지난번 1km 다녀옴

 

 

삼령고개 정상에 주차하고 통신탑 보며 오르는 능선길 등장

 

 

 

 

============================================================

아래 사진은 삼령지맥 합수점위 380본 삼각점부터 찍은 사진입니다.

 

 

서원2리 밤원마을에서 급경사로 힘들게 오른 마을뒤 높은 봉 470봉

 

밤원마을 뒷산 380봉 정상의 바위와 소나무

 

능선을 만나니 길은 좋습니다. 이정표와 리본은 통 없어요.

 

좋은 하산길이 보였는데 단맥에 충실한다고 이안천을 내려오나 건너갈 곳이 없어 진퇴 양난입니다.

 

개고생하며 위험지대를 지나갑니다.  낙엽에 미끌어지면 이안천 고인 물에 풍덩-죽을 수도  아이고 !!!! 겁난다.

 

 

위험지대를 지나니 멋진  강변옆 바위 굴 등장

 

험한 풀밭과 돌많은 강변을 한참 걸으니 축사등장과 오르는 시멘트길 등장 --죽을번 했어요

 

 

소머리산과 카르멜 수녀원 앞 도착

 

지나온 이안천 강변길-보긴 좋아보이나 힘든길

 

 

축사에 도착하여 좋은 길로 방천따라 갑니다.

 

 

축사 앞의 트럭이 고물로 -아까워라 

 

이안천 방천따라 주차한 밤원마을로 가는데 강바람이 모질게 몰아치네요/ 사람살류!!!!!!!!!!!

 

서원1교 도착-건너편에는 서원 보건지소 존재

 

 

멋진 이안천 강물은 흐릅니다.

 

 

서원1교 도착 

 

밤원마을 천하대장군-서원2리

 

저산을 올랐습니다.

 

이안천은 문장대 입구 휴게소 앞에서 이곳으로 내려옵니다.

 

====================================================

 

여기서 부터는 관광지인 밤원체험 휴양마을과 시설입니다.

 

밤원 종합체험마을 안내도-알프스 나들이길도 보입니다.

 

 

멋진 시설

이곳에 이런 멋진 시설이 존재하네요/ 멋집니다.

 

체험마을 멋진 숙소 

 

 

귀가하며 서원리 마을 마지막 이안천 도로가 멋집니다. 산판이 한창입니다.

                                                                  -오늘 2곳 다닌 거리의 만보기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