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장대와 작은 아들 금수산 등산기(2023년 11월12일(토)
충북 제천과 단양사이에 걸쳐있는 금수산-이퇴계가 금으로 수놓은 산이라고 백악산을 금수산으로 개칭함
* 이동지역 : 충북 단양군 적성면 구상학주차장-남근석 공원-약수터-금설전망대-금수산, 망덕봉 3거리-금수산 정상-금수산 3거리-전나무 군락지-대비사 등 마을 - 구상학주차장 - 금수산 등산완료 (단양적성비와 옥순봉 출렁다리는 내일 발표 예정)
* 등산내용 : 충북에서는 백두대간이 지나가므로 높은산이 많지만 백두대간 아닌 산인데도 국립공원인 단양-제천에서 유명한 100대 명산은 금수산과 월악산이다. 물론 다른 명산이 많지만 금수산과 월악산은 등산애호가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충북일대를 지나가다가 유달리 높이 보이고 역사적인 산이 월악산이라는 것을 알고 몇년전에 2번이나 답사했다. 오늘은 제천과 단양에 걸쳐있는 금수산을 답사했다. 요새 매일 같이 상주자택 근방 야산과 이안천 걷기로 체력보강을 하고 있던 차 대구에 사는 작은 아들이 월악산 등산을 하자고 건의하였다. 하지만 몇년전에 2번이나 천신만고 끝에 월악산을 답사했고 바로 근처에 있는 100대 명산인 금수산을 아직 답사하지 못하여 작은 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금수산을 다녀왔다. 주로 200-300봉 대의 야산을 답사하고 있는데 갑자기 1,000m봉 이상을 답사하자니 체력에 염려가 되었다. 따라서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서 쉬면서 체력을 보완했다. 오늘 새벽 대구에 사는 아들이 상주에 도착하여 새벽에 상주를 출발하여 단양군 적성면에 존재하는 금수산에 도착했다. 금수산은 제천과 단양에 걸쳐 있는 방대한 산이며 출발점도 여러곳이다. 주로 제천시 상천리에서 많이 출발하고 작은 동산을 오르는 기점에서도 출발하는 줄 알지만 필자는 체력부족으로 단양군 적성면 상리 상학 주차장에서 출발했다, 이곳 상학 주차장은 중앙 고속도로 단양아이시에서 나와 대강면거쳐 적성면으로 가는 길로 간다. 물론 네비에 의해 이동하지만 지도공부를 하고 상학주차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출발하면 제천시의 상천리주차장에서 출발하는 것보다는 단거리다. 즉 금수산의 최단거리 코스이다. 체력이 약한 나로선 별 수 없다. 새로 만든 상학주차장은 상당히 넓다고하지만 더 높이에 있는 구 상학 주차장은 200m 의 거리와 조금 높은 곳에 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조금 더 오르는 구 상학주차장을 이용한다. 대다수 처음 오르는 분들은 위의 상학 주차장은 10대정도 주차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조금 더 마을과 절방향으로 50m만 오르면 아주 넓은 공터가 많다, 100대 이상은 주차 가능하다. 미리 겁먹고 밑에 주차하여 힘들게 오르지말고 초보자들은 과감하게 올라 구 주차장에 차가 많으면 그대로 올라가면 마을과 절, 카폐 등이 있고 아주 넓은 도로가 있다. 이곳을 주차를 제한 하는 분은 없다. 그리고 그곳 사찰 방향으로 오르는 코스도 있다. 주로 금수산에서 내려오는 코스이니 올라가도 좋은길이다. 공연히 좁은 주차장을 와서 주차가 힘들까봐 미리 절대 겁내지 말고 절 방향 마을 방향 넓은 도로에 좀 더 올라가 주차하고 다시 내려오던지 아니면 절 옆 우측 등산로를 이용해도 된다. 양갈래 등산로이다. 주차할 곳이 많은데도 마음조리고 새벽에 출발하는 북새를 터는 등 불안한 마음을 가졌던 새벽의 약간 허탈한 마음으로 구 상학주차장 근방 남은 빈터에 주차하고 이정표 대로 오르니 좋은 길이 이어지고 좀 더 비스듬한 좋은길로 오르니 남근석 공원이다. 남근석 공원에서 서서히 오르막을 오르면 금설전망대가 보인다. 다녀오면 좋다. 막다른 곳이라 뒤돌아 와야한다. 앞으로 오를 다른곳에서도 경치가 좋으니 아쉽지만 통과해도 좋다. 이후 부터는 차츰 길이 험해진다. 바위와 바위를 디딤돌로 삼고 너들길을 오르기를 하다보면 2곳의 철계단이 존재한다.
중간에 험한길이 등장하다가 다시 계단이 등장하기를 반복하는데 405계단이다.누가 헤아려 보았는지 계단 표면에 기록한것이 보인다. 계단을 오르며 양쪽에 보이는 암봉, 촛대바위, 선바위 등의 암릉 경치는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방불한다. 월악산이나 희양산은 큰 덩어리 바위로 된 산이지만 금수산은 조각조각 떨어져 존재하는 특이한 촛대바위, 선바위, 갈라진 바위등이 절경이다. 계단과 계단 사이의 아직 미정리 된 길이 이동하기 좀 힘들다. 문경 주흘산 서봉처럼 처음 약수터 부터 9부능선까지 계단을 놓으면 좋을건데 예산 부족인가 중간중간 걷기가 힘든 바위 너들지대이다. 몇번이나 넘어진다. 다칠까봐 전전긍긍한다. 3거리 갈림길 봉우리에 간신히 오르니 망덕봉 가는길이다. 1.6km거리라 너무 멀어 포기하고 서울서 등산온 수 많은 분들을 따라 금수산 방향으로 오른다. 망덕봉은 내 체력으로는 그림의 떡이다. 금수산을 산악회원 일행과 아들 꽁무니를 따라 뒤늦게 오르니 정상이다. 정상은 참으로 장관이다. 평평한 정상은 월악산과 비슷한 형태다. 등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식사중이다. 우리부자도 촬영하고 잠시 쉬고 조망하다가 하산했다. 하산은 반대방향이다. 아침식사를 많이해서 배는 안고프다. 물만 마셔대며 내려가는데 반대에서 오르는 길도 만만 찮고 조금 더 먼 거리다. 종종 이곳으로 오르는 분들도 많아 자주만난다. 내가 오늘 만난 분들은 70명 정도이다. 먼저 내려간 작은 아들은 간곳이 없이 안보인다. 혹시 길을 잃었나 싶어 전화하니 아들은 구 상학 주차장에 벌써 도착했다. 낙엽이 많고 진흙이 있어 내려가는 길도 미끄러워 몇번 넘어졌다. 아들과 20분 정도 차이난다. 먼저 내라간 등산인들은 어딜갔는지 안보인다. 서울 논현 산악회이다. 거의 내려오니 마지막 출입문이 있다. 등하산 조절하는 출이문이다. 옆에는 비대사라는 절이 있고 절아래와 근방의 마을에 카폐점, 음식점,등 큰 집들이 별장처럼 있는데 곳곳에 길이 넓어 주차가 100대 이상 가능하다. 조금 아래 구 상학주차장에 주차 공간이 없어 미리 겁내지말고 마을 끝까지나 절까지 오르막을 오르면 곳곳이 공터이고 주차공간이다. 후답자에게 거듭 강조합니다. 아침에 주차한 좁은 구상학주차장에서 잠시 쉬다가 하산했다. 그동안 꼭 등산하고 싶었던 금수산을 작은 아들 덕에 기분좋게 답사했다. 기분 좋게 귀가하면서 단양적성비가 단양고속도로 휴게소 뒤에 있고 수양게 유적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그쪽으로가서 단양적성비와 성터외곽 성재산 등을 답사했다. 마지막으로는 억순대교 옆에 새로 건설된 옥순봉 출렁다리가 지금 유명해지고 관광객이 엄청 몰린다는 소식을 듣고 옥순봉 출렁다리로 갔다. 잘못 찾아 이리저리 헤매다가 네비에 의존하여 출렁다리를 찾아 잘 구경했다. 1인당 3,000원 요금을 받네요. 오늘은 금수산 등산 사진만 올리고 내일 단양적성비. 성재산, 옥순봉 출렁다리 사진과 설명을 올리겠습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주차장과 마을회관이 있는 상천리 휴게소에서 많은 분들이 금수사을 등산하지만 나는 체력 부족으로 단거리 구간인 단양군 적성면 상리 상학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구상학 주차장도 더 오르면 존재하고 공터가 많아 100대 정도 마을과 비대사 절 사이 도로에 주차가능합니다.
오늘 이동한 표시와 만보기 통계
10년전 월악산 등산시 모습 참고
오늘2023년11월 12일의 금수산 등산 모습. 10년후에 달라진 모습-카메라도 조금 오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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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 등산한 2023년 11월 12일(토요일)사진들을 올립니다.
넓은 상학 주차장이 있고 200m 오르면 구 상학주차장이 있는데 좁지만 10대 주차한다고 하나
마을과 비대사 절이 있어 겁내지말고 조금 오르면 넓은 도로와 빈터가 많아 100대 이상 주차가능.
좌측 전신주 방향과 등산 안내판으로 더 올라 가면 100대 주차가능
이곳 구 상학 주차장이 좁아도 절대 겁내고 다시 내려 가지말고 좌측으로 빙돌아 더 올라가서 넓은곳의 많은곳에 충분히 주차하고 다시 내려와 우측으로 가면 등산로 이어짐. 절 옆으로 가도 금수산 오르는 등산로가 또 있는 양갈래길 등산로임-출입문 존재
등산 안내판 보고 좌측 우측 어디로 가도 금수산 등산로-우측이 조금 단거리 -좌측은 더 올라가서 주차해 오르면 비슷함
등산로 표시를 잘해주는 양갈래 등산로-현위치는 구 상학 주차장
양갈래 주차장을 잘 설명하는 안내판 어느곳으로 가도 금수산 방향
이 안내도는 체력이 좋은 분을 위한 안내도-망덕봉 가은산 다녀오는 안내도-상천주차장 기준
구상학주차장 시작점의 금수산 유래표지석
이정표 따라 서서히 오르막을 헉헉대며 오름
안내도와 이정표대로 이동-- 사찰 대비사로 가도 등산로가 좀 멀지만 오르내리는 등산길 존재-나는 내려오는길로 정함
작은 이들과 산악회 회원들은 재빨리 오른다. 나는 처음부터 헉헉 댄다. 나같은 놈도 등산한다고 ㅠㅠ
쉼터 있지만 지나침
좋은 길을 오르는 아들
남근석 공원 -- 폭포를 못보는 대신 이곳을 봅니다. 상천리로갔으면 폭포볼건데
지름길 등산길--그림의 떡
남근석 구경하고
겨우 1km 이동
남근석 구경이라
출입문 등장
옹달샘 물이 철철-생각보다 물이 많고 맑아요.
오르다보니 길이 험해지고
돌탑도 있고
설금 전망대 호기심으로 다녀옴 - 안가도 되는데
넓은 전망대
설금대는 금수산 중간 - 주변 조망
태양광으로 발전하여 입산금지
험해지는 너덜 길
힘들다
아이고 험하다
고압선으로 자연보호
드디어 처음 철나무 계단
계곡다리도 지나고
고행끝에 망덕봉 3거리 900m 이상 고도 올랐네!
망덕봉 갈림길이지만 만덕봉 포기
망덕봉은 내체력으로 못다녀옴-포기-아무도 가는이가 없다.
머나먼 망덕봉 구경만-다음기회에 가불까!!! 희망만
거북한 오름길
경치는 금강산 일만이천봉
경치는 최고
드디어 금수산 정상 -늙은 할부지가 되었네 ㅠㅠ
작은 아들과 촬영
몇년전만 해도 이런데-이곳은 민주지산인가 월악산인가 그곳에서 촬영한 사진
정상에도 이정표 표시 --감사
하산하며 보는 촛대 바위
돌과 나무의 대비-누가 이기나!
비대사 방향 반대로 내려오는 길도 대단합니다.
상천과 상학 주차장가는 3거리
적성저수지 같네요.
이곳에도 계단이 있네요.
이곳도 월악산 국립공원 산하이네요. 죽으라 내려와도 겨우1km 하산
기암괴석이 많아요
조금 편해진 낙엽 등산로가 있어 하산이 쉽네요.
이제 다 내려 왔는지 기로지르는 멋진길이 보이네요.
드디어 출입문과 비대사 근방
비대사를 쳐다보며 하산
비대사 아래도 주차가능-넓고 넓어요
운동장같이 넓은 도로에 주차가능
이곳은 구상학주차장 위인데 위로 대비사절까지 마을 곳곳 넓은 공터가 있어 주차가능 아래와같이 주차장이 빽빽해도 과감히 마을로 향해 더오르면 100대 정도 주차가능-절대 뒤내려가지 마시길
2023년 10월 12일 토요일 금수산 등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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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12일 오후에 답사한 사진은 다음날인 고구려적성비 답사 사진과 옥순봉 출렁다리 사진과 이동사항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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