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이동지역 : 은척면 하흘1리 마을회관-임도-태영목장-묘지 3거리-고붓재 왕복
* 2차 이동지역 : 공검면 지평2리(음지마)마을회관-임도-고개 정점-각시봉 왕복-360봉 왕복
* 등산내용 : 오늘은 2곳의 명소,명산을 다녀왔다. 어제 고붓재에서 임도를 따라 잘 내려가다가 넓은 터의 묘지를 보고 그곳으로 내려가 알바를 하여 개고생하며 엉뚱한 이안천까지 도착했다. 고붓재로 뒤돌아 오르는 중 다른능선으로 이동했더니 정식등산로를 발견하여 고붓재를 왕복했다. 오늘은 어제 알바한 묘지 3거리를 역으로 하흘리 마을회관에서 조금올라 태영목장을 좌측에 끼고 정식등산로를 따라 올라가서 고붓재를 왕복했다. 어제는 절반정도의 정식등산로로 이동했지만 오늘은 임도가 뚜렷한 하흘1리 마을회관에서 고붓재까지 다녀왔다. 숭덕지맥 답사시 고붓재서 만약 탈출하고 싶으면 외서면 관현리 쪽 이정표 쪽보다 반대편 은척면 하흘리 쪽이 길이 더좋고 도로도 가깝다. 대다수분들은 고붓재에서 탈출할 이유는 없지만 필자는 이고장에 거주하므로 이정표 방향과 반대쪽으로 운동삼아 오르내린다. 이곳은 전설이 있는곳이라 임도와 묘지길이 좋다. 어제는 고붓재에서 은척 하흘1리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중간지점에서 잠시의 알바가 있어 정식등산로를 확인차 같은 곳을 2번 다녀서 1.5배의 길을 걸었다. 0.5는 알바한 계곡길을 이동한 수치이다. 1시간 정도 소요하여 겨우 약간의 땀이 날 정도의 정식 등산로 산행이니 아쉬워서 이곳 하흘1리와 가까운 공검면 지평2리 음지마 마을회관에 도착하여 각시봉과 360 무명봉에 다녀왔다. 지평리는 진모래라고 하는데 양지마는 지평1리이고 음지마는 지평2리이다. 이안천 변에 모래가 길게 존재하여 진모래라고 한다는 마을이름이다. 지평리는 진모래에서 연유한 이름 같지만 지금은 모래밭에 풀이 우거져 백사장인 진모래는 안보인다. 잡풀지대다. 이곳도 중소리와 연계하여 여름 피서지로 유명하다. 한참 내려가면 정자도 있고 감바우 못도 있어 여름한철 멋진 휴양지이다. 따라서 직장다닐때 이곳으로 자주 놀러 온적이 있다.
취미로 젊을때 당시는 냇가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노인이 된 지금은 주변 산에만 관심이 있다. 세월이 변한 탓이다. 직장도 은척면과 농암면에 있어서 이곳 지평리 중소리는 자주 오고갔다. 그러나 마을뒤에 있는 각시봉이 지도상에 있는데 여태 답사하지 못했다. 음지마인 지평리 마을회관에 주차하니 주민들이 날 보고 수근댄다. 그래서 이동네 친구가 누구이고 또 다른 분을 애기하니 그제야 반가워한다. 요새는 외지인을 경계한다. 자신을 소개한후 저 뒤산 각시봉을 간다고 하니 인정스런 60대 여자분이 임도가 멋지게 개설되었으니 편하게 차로 가라고 권한다. 길이 너무 좋다고 하고 반대쪽에서 오는 차도 교차하기 좋은 넓은 길이라고 한다. 고개 정점에는 주차가능한 공터가 있다고 알려준다. 약간 불안하지만 시동생과 같이 차로 이동했다는 말에 안도하고 임도를 따라 올랐다. 상당한 임도거리를 지그잭 오르막으로 오르니 고개정점이다. 넓은 공터에 주차하고 고개 정점 남북 쪽에 있는 각시봉과 무명봉(중소리 뒷산)360봉을 다녀왔다. 각시봉가는 길은 길이 뚜렷하고 가깝지만 남쪽 방향 무명봉가는길은 잡목가시가 많고 길도 많이 훼손되었다. 아마도 산아래 석탄광산이 있었던 같다. 곳곳에 검은 쎄일과 검은 토석이 보인다. 그리고 길게 웅덩이가 파여 있는 것으로 봐서 광산굴이 무녀져 내린 곳이 보인다. 중간에 대한광업진흥공사 시맨트 팻말이 존재한다. 그리고 광산차가 이동한 오래된 길도 존재한다. 큰 오석바위도 보이는 곳으로 보아 광산터 위 지대다. 땀을 뻘뻘흘리며 360봉에 도착했으나 정상엔 아무 표시도 없다. 조망도 제로인데 나무사이로 이안천이 약간 보인다. 조금 더 내려가면 중소리 염소목 동네 같지만 길이 어디인지 몰라 뒤돌아 임도로 돌아갔다. 임도에 도착하여 음지마로 내려가지 않고 하흘1리 방향으로 내려가니 길도 좋고 축사가 보인다. 금새 도로에 도착하니 도로 옆 영수장 식당앞이다. 이곳은 하흘리1리로 들어가는 긴다리가 있고 승강장앞 작은다리도 존재한다. 이곳에서 상주 자택은 20분간이다.
하흘1리 마을회관에서 우측으로 마을 중간으로 이동합니다.
마을회관을 좌측에 끼고 마을로 들어갑니다. 쭈우욱
마을 중간 감나무 밭에 차를 주차하고
마을 끝에 네모난 나무창고 지남-오르막
마을 뒤 대형 상수도 탱크
정식 등산길인 임도와 묘지길은 좋습니다.
좌측에 태영농장 등장- 냄새가 나는 임도를 참고 오릅니다.
태영 축사 지나 좋은 길로 200m 오르면 우측아래에 묘지 보임
외길로 오르면 좌측에 석축이 보입니다.
이묘지 방향으로 가면 알바입니다. 이 넓은 묘지를 가면 안됨-길이 없네요.
계속 외길 따라 오르면 고붓재입니다. 너들길과 좋은길 교대됨
이곳 고붓재 안내판에서 하흘1리로 원점회귀합니다.
어제 좌측의 묘지밭으로 가서 개고생-직진해야 하흘리 마을
직진이 하산길-좋은길로 따라 가면 됨
석축지대 지나고
마을회관 앞 원점회귀 도착
이상 오늘 1차 하흘1리 마을회관에서 고붓재까지 정식등산로 따라 다녀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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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2차 이동지 공검면 지평2리 각시봉으로 고고
지평2리 음지마 승강장
상주시 공검면 음지마 지평2리 마을회관
지평2리 음지마에서 임도따라 차로 1km 굽이굽이 오름-고개 정점 주차
북쪽인 각시봉으로 고고-길이 좋은편
각시봉 277봉을 오르고 조금쉬다가 임도 고개 주차한 곳으로 원점회귀
임도고개 정점 도착-이번엔 광산터인 남쪽 방향 360봉으로 오름
잡목가시가 많고 길이 안좋음
1987년 재설 대한 광업진흥공사 시맨트 표식
8부능선에는 엄청 큰 집채 같은 검은 바위-옆으로 돌아오름
360봉 정도의 정상엔 아무런 표시도 없다 -바위라도 촬각
맷돼지 비빔목
360봉 답사후 임도 정점 도착후-하흘1리로 내려감
중간에 뭐 이런 집?
임도따라 지평리로 안가고 서쪽인 하흘1리 거의오니 대형축사 존재
도로도착-은척-상주가는 도로 도착 등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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