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이동지역 : 금수산 하산-중앙고속도로 단양휴게소 뒷산인 성재산 단양적성비-옥순봉출렁다리-수안보-상주,대구
- 아래사진은 2023년 11월 12일 금수산 산행마치고 여행한 이동지역 표시입니다.
* 여행 내용 : 2023년 11월 12일 오전 금수산 등산을 12시경에 마치고 귀가길에 단양맛집을 찾아다니다가 도로옆에 고구려 단양적성비 안내표와 수양개 길을 보았다. 단양은 고구려남진 정책의 중요지이고 구석기 유적이 있는 역사적인 곳이라 한번 답사하고 싶은 곳이라고 평소 생각했다. 그리고 지난해 개통한 단양 옥순봉 출렁다리도 구경하고 싶었다. 먼저 수양개 유적인 구석기 시대 유적을 보려고 했으나 유적지를 찾지 못해 차를 타고 우왕좌왕하다가 포기하고 이미답사한 적 있던 단양적성비있는 곳으로 갔다. 단양적성비는 몇년전 전국 사적지 답사할때 중앙고속도로를 차고 여주 영릉을 가다가 단양휴게소에 잠시 쉬고 있는데 어느 신사분이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따라 갔더니 단양적성과 유적비 있던 성재산이었다.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쉬는 시간을 이용하면 30분 정도 소요하는 단양 적성비를 답사한다. 유적지는 단양휴게소 후문 직원들 자동차 주차장이 있는 소문을 열고 나가는 곳에서 10분정도 오르면 된다. 이곳을 필자는 3번 방문했다. 첫번째는 10년전 집사람과 여행하며 우연히 발견하여 이곳이 온달 산성인줄 알았고 2번째는 강원도 여행을 하며 친구들과 일부러 올라가서 아는체 했다. 오늘은 작은 아들과 금수산 등산 다냐오다가 길옆 이정표보고 갔는데 또다른 단양적성비가 있는 줄 알고 찾아 이리저리 헤매였는데 동네 뒤로 골목길로 오르니 결국 전에 보던 곳과 같은 것이다. 잘몰라 주민의 도움으로 마을로 이리저리 차를 몰고 네비를 이용했는데 결국 같은 곳이엇다.
시설은 잘 보수되어 성곽이 복구되었고 적성비도 비를 맞지않게 기와집을 지워 잘 보존되고있다. 안내판도 있고 오르내리는 길도 잘 보수되었다. 적성비 구경후 좀더 산을 오르니 성재산 정상이다. 이곳에 이강일 선생님의 등산 흔적인 리본이 매여 있다. 많은 리본이 있어 명산인 같다. 다행히 금수산과 성재산 2곳의 산행을 한 셈이다. 이젠 귀가길이다. 귀가 중에 곳곳에 옥순봉 출렁다리 이정표가 보인다. 단양 장회나루 유람선 제비봉 입구와 옥순봉 등산지 입구를 지나 우측 길인 단양대교를 가는 길에 옥순봉 출렁다리가 존재한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대한민국의 관광객은 모두 이곳에 모인 같다. 인산인해다. 코로나로 3년 이상 못다닌 국민들이 한풀이라도 하는지 인파는 대단하다. 우리 부자는 간신히 주차하고 표를 구입해 출렁다리를 다녀 왔다. 충주호의 한강을 가로질러 놓은 출렁다리인데 매력이 있다. 몇년전 강원도 원주의 소금강의 출렁다리도 엄청나게 인파가 모여들더니 이곳 역시 대단하가. 우리나라는 짚 라인, 모노레이션, 출렁다리, 케불카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 성업중이다. 간혹 부실한 운영이 되고 있지만 대다수가 대단하다. 엄청난 관광객과 그들의 패션에 놀랐다. 등산후 거지꼴의 내모습이 부끄러웠다. 이어 수안보-경찰학교를 거쳐 상주 자택에 무사 도착했다. 저녁 식사후 대구 작은 아들은 대구로 갔다. 오늘은 대구 딸이 집사람을 데리고 다니ㅕ 김천구경을 하고 동시 귀가했다. 지난주는 충북 미원 옥화대 관광 유원지에서 옥화 9경을 구경하고 청주 큰아들 부부를 만나서 증거운 시간을 보낸자 있다. 즐거운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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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신라 적성비
영토 확장을 기념하기 위해 진흥왕이 세운 비석
단양 신라 적성비는 위는 넓고 두꺼우며 아래는 좁고 얇은 모양이다. 윗부분은 잘려나갔지만 글자는 대부분 보존되어 당시 신라의 율령 제도는 물론 한반도의 영토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단양 신라 적성비는 1978년에 30센티미터 정도가 땅속에 묻힌 채로 발견되었다. 윗부분은 잘려나가고 없지만 비석면이 깨끗하고 글자가 뚜렷하여, 남은 부분의 288자만으로도 당시 삼국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비석에는 신라의 영토 확장을 도왔던 적성 주민 야이차에게 상을 내린다는 내용과 앞으로 신라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에게도 똑같은 상을 내리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새롭게 점령한 곳이 신라 땅임을 확인하고 예전 고구려 사람들의 마음을 안심시키려는 뜻에서 비를 세운 것으로 추측된다. 금속이나 돌에 새긴 문서를 ‘금석문’이라고 하는데, 금석문은 역사를 연구할 때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된다. 금석문 가운데 하나인 단양 신라 적성비를 통해 우리는 신라의 통치자들이 지역민을 어떻게 다스리고 포상했는지, 재산은 어떻게 나누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또한 진흥왕 때 세워진 다른 비석인 진흥왕 순수비를 통해서는 왕이 지방을 다니며 살핀 백성들의 생활 형편을 짐작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단양 신라 적성비 - 영토 확장을 기념하기 위해 진흥왕이 세운 비석 (한국사 사전 1 - 유물과 유적·법과 제도, 2015. 2. 10., 김한종, 이성호, 문여경, 송인영, 이희근, 최혜경, 박승범)
단양 신라 적성비(丹陽 新羅 赤城碑)는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적성산성 내에 있는 신라시대의 비석으로, 대한민국의 국보 제198호이다. 적성산성 안에 있어서 적성비라고 부른다. 높이 93cm, 폭 107cm, 아랫너비 53cm이다..
단양 신라 적성비는 신라시대의 유물로 밝혀졌다. 성재산적성산성 내에 위치한 비로, 신라가 고구려의 영토인 이 곳 적성을 점령한 후에 민심을 안정시키기 위해 세워놓은 것이다. 정확한 조성 시기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삼국사기의 내용을 토대로,진흥왕 6~11년(545~550)경으로 추정된다.단국대학교 박물관 조사관이 발견하였다. 삼국시대에 신라가 죽령을 넘어 단양일대에 고구려 영토를 차지하여 국경을 넓히고 이곳의 백성들을 선무한 내용이 담긴 기념비이다. 본래 단양 적성비를 세운 것은 당시 진흥왕이 명하여 신라척경을 돕고 충성을 바친 적성인 야이차와 그 주변 인물에 대한 포상에 대한 것을 기록함과, 신라에 충성을 바치는 사람에게는 포상을 내리겠다는 국가시책과 적성주민을 칭송하며, 신라가 차지하기 이전 고구려 땅이었던 적성산성의 고구려 유민들의 민심을 안심시키기 위함이었다.국왕의 교시를 받은 고관 10명의 이름이 나오고 있는데, ‘이사부’·‘비치부’·‘무력’ 등 진흥왕 때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 주목되며, 새로운 관직 명으로 대상등하간지(大象等下干支) 등은 학계의 관심거리이다. 윗부분의 일부가 잘려나갔으나 대체로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글자 수는 총 430자에서 440자 내외로 보이며, 이 중 완전히 해석한 것이 288자이다. 음각으로 파낸 이 적성비는 에서체와 해서체 중간의 글씨로 서예 연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양 적성비의 내용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뉘며, 진흥왕이 세운 다른 순수비와는 다르게 영토 편입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이 비에는 《삼국사기》와 같은 문헌에도 잘 나타나 있지 않은 부분이 있어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조세제도와 사회상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가 되고 있다. 비문 첫머리에 언급된 고관 10인의 관등과 『삼국사기』의 내용을 견주어 살펴볼 때, 비의 건립은 진흥왕 6∼11년(545∼550) 사이였을 것으로 보인다. 북방공 전략적 요충지인 적성지역에 이 비를 세웠다는 것은 새 영토에 대한 확인과 함께 새로 복속된 고구려인들을 흡수하려는 국가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비록 순수비(巡狩碑, 왕이 직접 순행하며 민정을 살핀 기념으로 세우는 비)는 아니지만, 순수비의 정신을 담고 있는 척경비(拓境碑, 영토 편입을 기념하여 세운 비)라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는 학계의 평가이다.
- 「사학지』12, 단양신라적성비특집호, 단국대학교 사학회(1978년)
- 「단양 신라적성비의 발견과 진흥왕순수비로서의 역사」, 정영호 논문, 『박물관신문』제79호(19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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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여행 사진촬영한 것을 올립니다. 사진이 좀 흐려요.
적성비 내용에 대하여는 윗자료 참고
중앙고속도로 단양휴게소 뒷편 성재산에 존재하는 단양적성비-누구나 휴게소에 쉬면서 20분이면 뒷문으로 올라가서 답사가능
성벽 조성이 조밀합니다.
성재산 -단양휴게소 뒷산에 고구려 단양 적성비 있는곳-아름다운 산행 이강일 선생님의 리본이 이곳에도 있네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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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사진은 옥순봉 출렁다리 장면 입니다.
옥순대교
옥순봉 출렁다리는 볼거리 먹거리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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