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이안천 걷기

이안천 걷기(예주교-이안교-쾌재정, 상주)

문장대 2023. 11. 6. 22:02

* 이동지역 : 상주시 공검면 예주리 예주교 주차-이안천변 청암서원, 첫정자-서원뒷산 진입-산아래 2번째 정자-외딴집 앞 강변합류-황토 풍경길 걷기-소나무와 황토집 아래 테크길 걷기-도로 옆 3번째 정자 도착-차와 도보로 이안천 따라 걷다가 고속도로 아래 지남-이안천 잠수교 건넘 시도 불발(물이 많아 위험)-차로 이안교 도착-쾌재정 -다시 오던길 귀로-이안천 유래적힌 3번째 다시 정자도착-테크계단-황토길-테크계단-청암서원-예주교 원점 도착(아래 그림 참고)
 
* 특이사항 :  예주교에서 그냥 동편으로 강따라 가면 멋진 길과 풍경이 연이어 이어집니다.
 

어제는 붉은선 코스를 이동-오늘은 검은색 코스와 화살표 방향으로 같은곳 2번 이동한 셈
필자가 산과 이안천
테크길을 번갈아 걸어서 복잡하지 실제로는 예주교에서 이안천교까지 단순한 길입니다.

 
 
아래그림은 이안천 발원시점부터 낙동강 합수과정까지 그린 그림

 
 

* 이동 내용  : 어제는 집사람과 집을 나와 이곳 공검면 예주리 이안천변의 숨은 비경을 보았다. 산을 좋아해서 어제도 바로 옆 갈모봉 208m미터 높이의 급경사를 올라 매우 피곤했다. 오늘은 혼자서 어제 다소 부족했던 이안천 변을 좀더 걷기위해 상주자택을 출발했다. 이곳이 또 오고싶은 이유는 상주시를 관통하며  하천물이 가장 많고 길게 상주시 중간을 흐르는 곳이다. 화북면 경계 형제봉 아래 갈령을 시작하여 화남면, 화서면, 내서면, 외서면, 은척면, 이안면, 공검면, 함창읍의 여러 마을 오지를 지난다. 도로를 따라 흐르는 물길도 많지만동관일대 유원지, 화령전투전승지 앞,  염소목마을 앞, 우북종가 계정 유원지, 하흘리 앞 유원지, 중소리 유원지, 지평저수지 아래, 예주목 청암서원 유원지, 소나무와 황토집 옆 유원지, 쾌재정 옆 잠수교, 신흥리 동네 앞 유원지 등의 멋진곳을 지나고 태봉산 옆 금곡교를 지나 낙동강에 합수된다. 하천이 흐르는 근방에는 백두대간, 숭덕지맥, 작약지맥이 지나고 수많은 마을, 유명사찰, 큰다리 아래를 지난다. 또 청계천, 대중천, 시암천, 지평천 등 여러 작은 하천이 합류된다. 오태저수지, 지평저수지 등이 중간에 있어 이곳에 물을 수급하기도한다. 한때는 이안천이 큰 수해를 입기도 했지만 이곳을 흐르는 보배같은 물은 상주시민들의 식수이며 농업용수, 가축용 물, 공장물 등 다양하게 이용되어 돈으로 따지면 천문학적 역할을 한다. 또한 필자가 좋아하고 자랑하고 싶은 중소리 염소목 마을의 경치, 이곳 지평리와 예주리의 숨겨진 비경은 지상천국의 경치다. 우리나라 여러 명승지중 손꼽을 수 있는 명승지다. 더구나 난재 채수선생님의 설공찬전의 창작 배경인 쾌재정은 역사적인 장소로 이안천의 아름다운 곳 중의 백미중 백미다. 너무나 감격하여 한숨에 이안천을 자랑 했다. 잘가꾸어지길 바란다. 그러나 상주 시민이나 전국의 관광애호가들은 이곳을 전혀 모른다. 아쉽다. 오늘도 이곳을 다시방문하여 예주목 아래 청암서원 넓은 마당에 주차하고 산으로 먼저 진입했다. 이안천과 바로 옆산 능선은 이안천을 따라 이어진다. 바로 옆의 도로와 같이 4줄기가 나란히 가는 형국이다. 즉 도로, 옆산 능선, 테크길, 강변물줄기가 4줄기가 동으로 이동된다. 다소 잡목가시가 있는 능선을 이동하니 좌측은 예주리 마을과 도로가 보이고 우측은 강변길과 이안천물이 보인다. 지상 천국이다. 산에는 감나무에 따지 않은 감이 아직 있다. 단감이다. 산중과실이다. 1개를 따서 맛잇게 먹으며 이동하는데 갑자기 대사간 벼슬을 지난 인천채공 최낙  선생님의 묘지다. 엉망이다. 상주에는 이런 높은 벼슬을 한 분의 묘가 난데없이 나타나고 폐묘가 된 것을 자주본다. 모두 후손이 절손 된 같다. 대사간이면 대단한 벼슬인데 방치되어 아쉽다. 1980년도에 건립되었는데 주변에 후손이 살고있으리라!! 자위해본다. 우측에 강을 보며 내려가는데 어제  만난 부부가 나란리 걸어간다. 예주리 사는 60대 부부다. 산에서 내려와 강변에 합류해보니 정자가 있다. 정자에서 조금 쉬다가 계속가니 길옆에서 수도물이 평펑 나온다. 먹곳 싶지만 아마도 강물 같다. 조금 이동하니 산속으로 바위지대 굴이 보이고 그곳으로 물이 내려간다. 아마도 농사용으로 펌프로 물을 끌어 사용하는 같다. 아마도 여물리 마을까지 물을 끌어 올리는 같으니 대단하다. 저 바위 터널을 누가 언제 어찌 뚫었나 싶다.  그위에는 소나무 황토 한옥폐션이 존재한다. 아래로 도 다시 테크계단이 강변옆을 이어진다. 대단한 공사다. 드디어 도로가 합류되고 또 정자다. 도로 정자에는 이안천의 유래가 벽에 젹혀있다. 갈령에서 발원하여 ........  금곡교 지난다.  이제부터는 강변따라 1차선 따라 걷는다. 차가 오면 걱정인 다소 좁다. 우측의 숭덕산 줄기를 보며 자꾸 내려가니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간다. 좌측은 지산리 소암리다. 강으로 건너는 다리는 없고 잠수교같은 보가 있어서 건너가기가 무섭다. 그쪽으로 가야 쾌재정이 나오는 강변이다. 가던길을 멈추고 고속도로 아래서 뒤돌아 간다. 역시 강변따라 정자방향-소나무 황토 한옥집들 방향이다. 한참가니 황토한옥 집으로 오르는 오솔길이 보인다. 그곳 지나 산으로 가볼 셈이다. 한옥에 도착하여 관리하는 아주머니에게 나를 소개하고 구경좀 한다고 하니 둘러보라고 한다. 개가짖는데 앙칼지다.  귀 찮아 마직막 살림집으로 가서 산으로 진입했다. 족적이 있어 얼릉 올랐다. 개가 잡아 먹을 듯이 짖는다. 다행히 아주머니는 말이 없다. 산으로 진입하니 이번에는 좌측인 남쪽은 이안천이고 우측은 도로다. 다소 긴 야산을 잡목 가시를 헤치고 끝가지 가니 길이 없어진다.  저아래 도로를 보고 막산을 타고 내려간다. 힘들게 내려오니 지평리 입구인데 주변에 비각이 보인다. 승강장 앞의 농로를 따라 다시 이안천변을 향해 간다. 다시 물터널을 만나고 강변길을 합류했다. 오늘은 강물따라 산과  강변테크 게단을 번갈아 이동했다. 마지막에는 이곳 주민이 쉼터에서 도토리 껍질을 까고있다. 도토리 묵을 해먹는다고 한다. 헤어지며 내일 다시 봅시다하고 쉼터를 떠났다. 가까운 청암서원 주차장에 금방 도착했다. 집으로 갈려다가 아무래도 쾌재정이 보고 싶다. 차를 타고 이안교로 향해서 다시 강변을 따라 쾌재정에 도착했다. 정자까지 차로 오르다가 비가와서 흙이 쌓여 차가 오르막에 헛바퀴돈다. 기겁을 하고 스톱하니 차가 꼼짝 못한다. 오르막 중간이니 잘못하하면 차가 논으로 쳐박힌다. 조심해서 내려 보니 여름 장마에 흙이 쌓여 길이 막혀 좁아진탓이다. 마침 차에 삽을 꺼내어 앞뒤바퀴에 차있는 모래를 걷어내고 길을 넓혔다. 간신히 후진하는데 간이 오물아 진다. 견인하고 싶지만 참고 조금씩 후진하니 넓은 공터이다. 휴!!!  한숨쉬고 주차후 다시 쾌재정을 올랐다. 150m 거리 오르막인데  음산하고 으시시하다. 사방을 둘러보고 사진을 촬영을 하고 혹시 바로 아래 가정리 마을에서 오르는 길이 살펴 보았으나 길은 없다. 주변에 파전과 배추무우밭이 있지만 길은 안보인다. 쾌재정은 작은 동산에 덩그렇게 지은 정자다. 이안천에서 강변타고 오늘 길 밖에는 없다. 바로 아래 마을에서 오르는 계단을 만들었으면 좋을텐데 아쉽다. 강변은 500미터 거리인데 차1대만 지나가고 교차하지 못하니 쾌재정을 관광하려면 왕복 1km를 걸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유서깊은 쾌재정을 다시 공부하고 상주자택을 20분만에 도착했다. 이근방을 어제 오늘 2번이나 다녔다. 오고간 사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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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주교 다리

         지방군도 공검면-율곡리 -예주리-지평리 -함창 방향 버스다니는 도로 예주교 다리에 주차함
에주리 다라 앞 공터애 이곳에 멋진 이안천 풍경소리길 안내도 존재
 

                                   도로에서 이안천 따라 동편으로 내려감
 

청암서원앞 멋진 정자- 도로에서 잘 안보이는곳에 청암서원 앞 정자
 
 

버스 다니는 도로 예주교 다리에 주차가능하지만 강따라 내려와 청암서원 주차장에 주차가능

정자구경하고 우측 산으로 진입

                                    대사간 묘지를 지나니 송전탑 존재
 

                                      산을 통과하고 내려오니 이정표 등장-탐방로 로 고고 

                                    강옆 외딴집 --물이철철 

                                   황토길 시작
 

                            갈옆 배수로애 산아래 바위로 흐르는 물길 -바위터널 누가? 둟었을가?

                                 쉼터있는 테크길

                                  나는 남자인데  ㅎㅎㅎ 꽃길은 좋지 !!!!
 

                                    이안천 유래가 있는 강변 정자 3번째 만남

                                 주차장이 넓은 것은 이곳에 많은 관광객이 올줄 알고 만든곳
 
 

                  다시 예주교 출발지로 돌아가며 오솔길로 올라 소나무와 황토한옥 집들 들려봄
사람은 항상 안살고 체험관광지로 한옥에 유숙하는곳-관리인 여자 일함
 

                                        좌측은 강 우측은 도로

                                              황토 한옥에서 산으로 진입-야산 2번째 이동
 

                                         산에서 내려오니 지평리 승강장과 비각
 

                                 도로로 예주교가지만 다시 강변으로 진입
 

                                    산으로 들어가는 수로를 다시봄 -대단함-물길을 어찌 내었을가?
 

                                         바위지대를 통과하고 물이 산속 바위 안으로 들어감
 

                              다시 이안천변을 역으로 예주교 방향으로 고고-원점 방향으로
 

                                         황토 풍경길-아쉽게도 상주시민들은 모르는 같음 

                            2번째 정자를 만나고

                                       어제 만난 부부를 또 만난는데 도토리 껍질까서 도토리 묵 만든다고 ...
                                        내일 또 보고하며  인사

                                      예주교 원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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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멀어 쾌재정은 차를 타고 이동 -   쾌재정 오르다가 미끄러져 혼이남
 

                                          좁은 오르막길을 오르다가 차가 힘이없어 미끄러짐 
                                           삽으로 길을 내어 간신히  안전 지대 도착후 쾌재정 답사

                              이안천 이안교  구도로 다리전  쾌재정 입구-자동차 전용도로 넘어에ㅡ숭덕초교 폐교존제
                               공갈못 휴게소에서 1km 함창방향이동하여 구도로로 내려서야 함 . 
 
* 에필로그 : 난재 선생님과 쾌재정 등에 관한 자료는 이종하 등산기에 이미 발표하면 검색하여 볼 수 있어 사진만 올려봅니다. 이안천의 유서깊은 역사적 장소 쾌재정 장소만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