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지역 : 구미시 장천면 오로리 저수지 끝-미륵당마을- 중부내륙고속도로 아래 주차,출발-지하도 통과-임도-임도3거리-팔공기맥 합류-팔공기맥 적라산3거리-적라산-다시 팔공기맥 적라산3거리-한국전력 임도-임도3거리-응봉산 방향 이동-군위터널위 265봉-응봉산 방향포기하고 뒤돌아 내려옴-임도3거리-미륵당마을
* 적라산 : 조선시대 이름은 한적산인데 1872년에 적라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신동국여지승람에 "한적산은 현 남쪽 15리에 있다" 소개되고 있으며 해동지도와 대동여지도에 산이름이 한적산으로 소개되어있다. 따라서 적라산은 팔공기맥의 1개산으로 응봉산과 함께 명산이다. 특히 전국의 수 많은 등산인들이 이곳 군위의 2명산을 답사하고 있다.
* 오로리 지명유래 : 구미시 장천면의 오로리의 유래를 밝혀봅니다. 마을에는 엄청난 크기의 오로저수지가 있고 이웃 마을 금산리에서 오로고개를 거쳐 군위로 넘어가는 도로가 있다. 설곡을 거쳐 장구미기까지 오로리가 이어지는 곳이다. 불교유적이 많아 불당지가 있고 경북 문화재자료 332 석조미륵입상이 존재한다. 마을이름도 미륵당마을이다. 오로리는 임진왜란때 이곳으로 피난온 5명의 노인이 정착하여 살았고 정착기념으로 버드나무를 심어 오류마을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오로리로 이름이 변했다고 한다. 또 다른 설은 파주군 탄현면 오금리에 살던 박준이라는 선비가 자기고향 오금리의 오자와 자신의 호인 노은의 첫자를 따서 오로리라고 불렸다고 한다. 따라서 장천면에서 제일깊은 오지인 오로리는 역사의 고장이다. 이곳 오로리 주변의 뒷산들이 팔공기맥의 산이라 많은 분들이 이근방 산들을 지나고 있다.
오로리는 중화(中和), 뚱절, 설곡(雪谷, 薛谷), 미륵당, 장구목, 오로실(五老室)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중화는 설곡·오로실·장구목에서 내려오는 개울이 서로 합쳐져 내려가는 중간 지점에 있는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중평(中坪)으로 불리기도 한다. 뚱절은 마을이 커다란 밭둑에 자리 잡고 있고, 뒷산이 절벽처럼 깎아지른 산이라 하여 뚝절이라 한 데서 유래한다. 세월이 지나면서 발음이 변하여 뚱절이 되었다. 한편 둔절이라는 절이 있었으므로 둔절이라 부르다가 발음이 변하여 뚱절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설곡은 중화 서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설씨(薛氏)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강점기에 설곡(雪谷)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미륵당은 오로실 남동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 뒤에 미륵불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불당리(佛當里), 신기(新基)라고도 한다. 장구목은 장구의 목과 같은 지형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로실은 오로리의 오로저수지 안쪽에 있는 마을로 파주시 탄현면 오금리에 살던 노은(老隱) 박준(朴雋)이 임진왜란 때 피난을 와서 정착하면서 고향 오금리의 첫 글자와 자신의 호 노은의 첫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박준의 현손 5형제가 다섯 그루의 버드나무를 심었다고 하여 오류실(五柳室)로도 불린다. 산속에 자리 잡은 지형의 특성상 ‘오르는 마을’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는 설도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선산군 장천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운곡동·중평동·중화동·신기동을 병합하여 오로동이라 하였고, 1988년 동이 이(里)로 바뀌면서 장천면 오로리가 되었다. 1995년 구미시와 선산군 통합으로 구미시 장천면 오로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토지는 대체로 비옥하다. 오로저수지를 돌아 장구목을 통해 군위군 효령면과 소보면으로 이어진다. 전반적으로 산수가 어우러져 경치가 빼어난 마을이다. [현황] 면 소재지 북동쪽 약 7.5㎞ 지점에 있는 마을로, 2009년 1월 현재 총 102가구에 207명[남 112명, 여 9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923호선을 타고 가다가 동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들어가면 낚시터로 유명한 오로저수지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오로1리와 오로2리 두 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오로실에는 지명의 기원이 되는 오로리 버드나무가 기념수로 보존되고 있다. 유적으로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32호인 미륵당 석조미륵입상, 이희원(李希元)의 추모소인 명암재(明庵齋), 박준의 추모소인 노은재(老隱齋), 박영달(朴永達)의 추모소인 춘우정(春雨亭)이 있다. [참고문헌]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오늘 미륵당 마을을 출발하여 붉은선과 화살표따라 이동하여 적라산을 답사함
* 등산내용: 2일전 팔공기맥의 명산인 응봉산까지 답사했으나 체력부진으로 적라산 답사를 하지 못하고 군위군 군위읍 내리리로 하산했다. 효령재에서 출발하면 상당한 거리에 존재하고 오르내림이 심하여 적라산 답사는 내체력으로는 불가능하여 명곡리에서 출발했으나 역시 응봉산까지만의 답사가 나의 한계이다. 너무나 아쉬워 오늘은 응봉산과 적라산 사이 근방에 존재하는 오로리 미륵당마을에서 출발했다. 미륵당마을은 장천에서 금산거쳐 도착한 오로저수지 끝 마을이다. 불교 유적이 있는 마을이라 석조 미륵 여래상(경북 문화재자료 332호)가 있는 곳이다. 도로에서 미륵당 마을로 들어가면 불당지가 있고 입구에서 2km거리에 존재한다. 중앙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이곳으로 옮겨 놓았다. 마륵당마을에서 오로양봉장지나 1km 들어가서 간이정미소가가 있는 3집의 마을 좌측으로 진입했다. 고속도로 아래 공터까지가서 주차하고 고속도로 지하도를 통과했다. 잘 조성된 묘지길인지 임도인지 화물차가 지나간 적이 보인다. 500m 정도 오르막이 이어지다가 3거리에 도착했다. 길이 너무좋아 기분이 좋다. 좌측으로 오르니 한전에서 철탑관리를 위한 임도가 이어진다. 한참가다가 불안해서 뒤돌아 왔다. 다시 임도 3거리에 도착하여 능선을 오르니 선답자의 리본이 보인다. 매어진 여러 리본을 보며 급경사를 오르니 좋은 바위들이 보이고 쉼터가 많다. 즐거워하며 한참 오르니 적라산 삼거리 등산로가 등장한다. 이곳은 적라산을 오르지 않고 오로고개로 내려가는 곳이다.
하지만 적라산을 낑낑대며 올랐다. 정상은 나무가 우거져서 전망이 제로다. 숲속에 갇힌 상태다. 정상에서 조금 쉬며 점심식사를하고 팔공기맥 적라산 3거리에 내려왔다. 이곳에서 고속도로와 철탑을 보고 서쪽으로 급강하 한다. 나무사이로 고압선을 보고 한참 내려가니 산중턱에 한전에서 조성한 임도가 가로 질러 등장한다. 계속내려가 오로고개 방향으로 가려다가 좌측 한전임도로 이동했다. 조금 이동하니 2시간전 오르던 한전임도이다. 한전직원들의 리본이 말해준다. 잠시후 미륵당 마을에서 오르는 묘지길 임도길 3거리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원점회귀하여 귀가하려다가 너무 일찍하여 이번엔 응봉산 방향으로 올랐다. 오르막 임도를 헉헉대며 오르니 좌측에 간이화장실과 철망이 있으며 쉼터가 보인다. 아마도 불로리서 오르는 마지막 쉼터 같다. 이어서 계속 임도를 오르니 끝이 묘지이다. 그러고 보니 묘지길이다. 묘지이후는 잡풀과 잡목이 우거진 좁은 등산길이 이어진다. 곳곳에 리본이 있어 나무가지를 제쳐가며 군위터널까지 이동했다. 중간에 해평김씨 가족묘가 있는데 어디서 이곳까지 올라와 묘를 조성했는지 궁금하다. 응봉산 1km 전까지 오르니 체력이 부친다. 어영님의 팔공지맥 267.3 봉 표지가 있다. 조금 내려가다가 응봉산 방향 오름직전에 뒤돌아 내려왔다. 귀로는 내리막이니 저절로 내려간다. 한참후 임도3거리에 도착하고 미륵당 마을로 하산했다. 고속도 지하도를 지나고 고속도 다리 아래 주차한 애마를 회수했다. 3채마을이 있는 간이 정미소 지나 불당지 거쳐 우측에 오로 양봉장을 통과해 미륵당 마을 승강장 앞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오로저수지를 보니 엄청 크다. 잠시 후 금산리거쳐 장천-산동지나 상주자택에 도착했다.
만보기 통계
오늘 이동한 오룩스 맵
* 네비에는구미시 장천로 620번지 93을 입력
* 오늘 촬영한 사진을 올립니다.
장천면 오로리 오로저수지 끝-미륵당 마을 승강장 앞에서 촬영
오로고개 가기전 미륵당 방향으로 진입한다. 이곳은 구미시 장천로 620-4번지 입니다.
진입로 입구의 승강장-이곳은 오로 미륵마을
장천리 260번지의 오로양봉 길옆
도로에서 1km 오로 양봉장 거쳐 불당지 지나 3채마을 260번지 일대에서 간이 정미소로 진입-고속도로 다리 아래 도착 주차하고 출발
중앙고속도로 지하도 통과-적라산 기슭 임도로 갑니다.
괜찮은 임도인데 아마도 묘지길 같아요. 차가 지나간 흔적이 있네요. 300m 정도 오르니 등산로 합류
한전임도와 묘지임도 그리고 마을길 임도3거리-쉽게 기맥 등산로 합류함
한전 임도로 오르다가 뒤돌아와 임도3거리서 등산로 합류하여 한참 오르니 넓은 바위 쉼터
명품 바위들 등장
명품 바위로 눈호강
드디어 팔공지맥 3거리 도착
300m 등산3거리에서 오르니 정상인 적라산 도착
적라산 아래 가지 많은 명품소나무 발견
임도 3거리 지나 응봉산 방향으로 계속 오름
267봉 근방 군위터널까지 갔다가 체력부진으로 뒤돌아옴
지하도 통과
고속도로 아래 주차한 곳 원점 도착
미륵당 마을 입구 승강장 앞 도착
다시 오로저수지 도착
경북 지방문화재 자료 332호 석조미륵입상-고속도로 공사로 이동하여 마을 깊숙히 자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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