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지역 : 구미시 장천면 명곡리 마을회관-장천터널 우측산-팔공기맥275봉합류-성황당-팔공기맥375봉-돌무더기 안부-팔공기맥 응봉산-팔공기맥 이탈하고 군위 효령면 내리리 광룡사 하산-군위군 내리리 마을회관-택시이용하여 구미시 장천면 명곡리 마을회관 도착
1개월전 명곡리 위 275봉을 탈출하여 아쉬웠다. 오늘은 전번에 탈출지점인 275봉에서 연이어 응봉산을 답사했다. 명곡리서 치고 올라 화살표 방향의 붉은선따라 이동하여 응봉산에 도착하고 체력부진으로 내리리 광욜사로 탈출했다.
* 등산내용 : 1개월전 팔공기맥 살구재거쳐-효령재에서 출발하여 275봉까지 올랐으나 더위, 산모기, 체력부진으로 좌측동네 명곡리로 탈출하였다. 당시 장천터널쪽으로 능선따라 가야하는데 명곡리 마을방향 지름길로 내려가다가 길을 잃어 개고생하고 스틱과 수건을 분실하였다. 대구 딸을 호출하여 살구재 알프스 산장 근방에 주차한 애마를 회수하고 상주 자택에 도착했다. 3일 후 폭염을 극복하기 위해 명곡리에서 장천터널 옆 275봉으로 올라 연이어 팔공기맥을 답사하여 응봉산까지 가려고 햤으나 마을 끝 산중턱 민가까지 차를 몰고 오르다가 차가 도랑에 빠져 15만원을 주고 차를 꺼냈다. 마을회관에 주차해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높이 오르려고 하다가 낭패를 본셈이다. 한달 동안 숭덕지맥 우산재 근방을 답사하다가 오늘 상주자택을 떠나 팔공기맥 응봉산 답사를 시도했다. 구미시 장천면 명곡리 마을회관에 안전하게 주차하고 장천터널 방향 마을길을따라 북쪽방향으로 올랐다. 마을 끝 저수지를 지나 차사고가 있었던 도랑 지점을 통과하여 독가촌 좌측 풀밭으로 돌아 독가촌 뒤로 올랐다. 독가촌으로 올라도 되지만 개가있고 주인이 싫어할까봐 우체통이 있는 마을끝길 좌측으로 100m 이동하니 중앙고속도로 장천터널 밑 지하도가 보인다. 지하도 앞 우측으로 150도 껶어 묘지 방향으로 올랐다. 급경사 묘지길이다. 고속도로 옆길로 가면 길이 엉망이다. 일선김씨 묘지군이 있는 곳으로 오르면 독가촌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된다. 벌초는 독가촌에서 오르는 길로 올라와서 묘지들을 벌초하는 같다. 내가 오른길은 초입에 풀이 많아 길이 막혔다.
이곳으로 정각산을 오르기도 해서 3번정도 다녔다. 마지막 일선김씨 묘를 지나니 뚜렷한 길이 이어진다. 좌측 통신탑, 장천터널길로 가지않고 지난번 탈출한 팔공기맥 275봉을 향햐여 올랐다. 길은 좋은데 급경사가 많고 생각보다 힘들게 올라 275봉에 합류했다. 능선에 도착하니 곳곳에 등산인들의 리본이 보이고 길이 좋아 쉽게 275봉에 합류했다. 좌측에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차소리를 들으며 능선을 내려가는데 급강하 지역이다. 한참 내려가니 성황당터이다. 다시 급오름 능선을 오르는데 빨강리본의 구미의산 리본이 연이어진다. 1개월전 살구재-효령재에서 275봉까자 오를때도 리본이 있어서 알바는 없었다. 다만 체력이 부진하여 명곡리로 탈출하여 길을 잃고 개고생했다. 오늘은 팔공기맥을 연이어 이동하고 있다. 성황당터는 장군리와 묵어리나 금산리를 이어주는 옛길이라 추측된다. 성황터에서 급경사를 오르면 응봉산인 줄 알았는데 힘들게 여러번 쉬며 간신히 올랐는데 응봉산은 아니고 375봉 무명봉이다. 응봉산은 334봉인데 이곳은 375봉이며 무명봉이 더 높다. 응봉산 방향을 잘몰라 당황하며 한참 이리저리 살피다가 좌측인 서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발견했다. 리본도 잘 없는 서쪽길로 하산하니 다시 내리막길이다. 거의 평지까지 내려가니 불안하다. 다시 고도를 올려야 하니 걱정이다. 돌무더기 지점이 있는데 이곳도 성황당터다. 이곳은 내리리서 묵어리로 가는 옛길인 같다. 돌무더기지점에서 빙돌아 오르니 멀리서 보면 뽀죽한 응봉산이다. 사방 어느곳에서 보더라도 깔대기 같이 봉우리가 뽀죽한 산이니 산이름을 얻은 같다. 옆산 375봉은 더 높아도 무명봉이다. 명곡리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여 더위와 산모기를 극복하며 까다로운 응봉산에 도착했다.
좌측으로 군위터널위를 지나 적라산을 올라 가고 싶지만 역시 체력부진이로 우측인 군위군 효령면 내리리로 하산하기로 했다. 그쪽에서 누군가 이곳 응봉산을 오른분이 있어서 길이 있다고 추축되어 하산하기로 했다. 마침 동쪽인 우측으로 누군가 리본을 매어놓아 그곳으로 탈출하니 그런대로 하산길이 이어진다. 중간중간 누가 헝겁으로 길을 안내하고 내려가는데 가도가도 끝이없다. 오래된 묘지가 보여 그곳으로 내려가보지만 길이 안보인다. 슬그머니 길이 없어졌다. 이젠 막산을 타고 무아지경으로 내려온다. 마지막 밧줄이 있는 묘지를 만나 내려오니 도랑이고 연못이다. 그러나 길은 없다. 도랑을 건너니 누가 오르막길에 예초기로 풀을 베어놓은 풀길이 보인다. 사람소리가 나는데 혹시 포수인가 싶어 크게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니 그쪽에서 벌초를 하다가 몰골이 이상한 나를보고 놀란다. 응봉산에서 하산하다가 길이없어 고생하며 내려온다고 하니 풀밭을 가르키며 그쪽으로 내려가면 시맨트길이 나온다고 한다. 잠시후 오토바이를 만나고 시맨트길을 만나니 우측에 산중턱의 독가촌이 보인다. 조금 내려가니 기도 도량 광룡사 사찰이 보인다. 개들이 짖고 네온사인이 이곳은 00 스님의 기도도량입니다 라는 자막이 지나간다. 054-114를 돌려 효령택시와 장천택시를 호출하니 전화를 받지않고 이곳을 올 수 없다고 한다. 다시 군위 택시를 호출하니 간신히 연결되어 30분 지나 광룡사 아래 도착했다. 그사이 불안하여 대구의 딸과 아들에게 연락하기도 했다. 다행히 택시가 도착하여 사찰아래서 출발지인 명곡리까지 기사와 환담을 하며 도착했다. 요새는 택시 기사들도 일요일이라 여가선용하는지 휴무가 많은 같다. 절아래서 마을 주민과 택시 오는동안 환담을 했는데 나를 동정어린 눈으로 크게 걱정을 한다. 이험한 산을 혼자 다니느냐고 걱정을 하며 택시가 안오면 태워주고 싶다고 했다. 감사하다는 말만하고 헤어졌다. 내리리 광룡사 옆 민가 60대 부부님에게 감사하며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응봉산은 산이험해서 자기들도 오르지 않고 그산에 묻힌 묘지들은 거의 폐묘가 되었다. 응봉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효령재에서 멀고 오르내림이 심하여 오르기가 무척거북하다. 적라산은 나중에 오로고개나 고속도로 옆길로해서 오를 계획이다.
장천면 명곡리 명곡교회와 명곡리 마을회관앞에 주차하고 출발
구미시내버스 명곡마을 종점
버스 승강장 옆 북쪽 방향 외길 산방향 농로로 오르면 마을 끝에 저수지가 존재
마을 중간 흰덩이 사료군들 옆으로 도랑따라 오르면 마지막 3거리 우체통 허수아비 존재 좌측 우측어느곳으로 올라도 되지만 우측은 독가촌 민가에 개가 있어 좌측으 고속도로 굴다리 방향으로 이동-허수아비 우체통에서 차사고로 등산 못한곳
굴다리 우측 전신주에서 우측으로 150도 꺾어 급오르막길로 오르면 일산 김씨 묘지 등장하고 독가촌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고속도로와 나란히 오르는 길은 가지말것
일선김씨 묘지길 지나면 괜찮은 능선 존재 -능선에서 우측으로 오름-좌측은 통신탑과 장천터널인데 그길은 정각산 가는길
이근진 선생님의 리본의 좌측인 북쪽으로 향함-50미터 떨어진 275봉 다녀옴
팔공기맥 내내 구미의산 붉은 리본 표시가 이어짐
275봉에서 급강하 하니 성황당 등장-효령면 장군리쪽에서 묵어리로 가는 옛길 안부인듯
375봉오르는 중 9가지의 소나무 발견
375봉을 오르는데 돼지 수영장 등장
응봉산인 줄 알았는데 375무명봉
산돼지 대형목욕탕
고생한 보람으로 다소 힘든 팔공기맥 응봉산 도착
좌측 팔공기맥으로 가지 않고 우측 동쪽 군위군 효령면 내리리로 하산 - 좋은 길이 이어지더니 나중에 길이 없어져서 막산을 타고 내려오니 벌초하는 분을 만나고 오타바이옆을 지남
효령면 내리리 광룡사 절위 외딴집-저쪽으로 내려왔어야 했는데 길이 없어져서 고생좀 하며 하산ㅠㅠ
조금 내려가니 군위고속도로 톨게이크 아래
광룡사 사찰 앞
광룡사 사찰아래 고소도로 지하도 지나 효령면 내리리 불곡길 민가에서 택시 타고 출발지인 장천면 명곡리 도착
구미시 장천면 명곡리 마을회관 앞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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