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경로 : 우산재밑 감농원 입구-330봉-감농원 고개 이정표-가곡리 등산로-380봉-쉼터-안부-머티마을
* 등산내용 : 오늘도 9월4일로 9월 초순이지만 낮으로는 폭염이다. 피서겸 체력단련으로 외서면 가곡리에 존재하는 우산터널위 우산재 근방의 여러 봉우리들은 그리 높지도 않고 교통도 편리하며 등산로도 좋다. 따라서 큰힘 안들이고 몸에 알맞은 등산을 하기 좋은 곳이다. 우산재를 기준으로 좌측인 숭덕지맥의 백전리 오가실 마을 뒷산도 좋다. 그리고 우산터널위 우산재 300m 아래 구도로의 감농원 입구에 존재하는 곳곳의 우산재 근방의 이름 없는 무명봉은 높지도 않다. 상주시와 이곳 주민들이 감농원 임도와 가곡리 등산로를 개설하여 요새 여러번 이곳을 등산한다. 공기도 상쾌하고 등산로도 완만한 곳이라 도로에서 800m만 오르면 숭덕지맥, 감농원, 가곡리 등산로를 쉽게 답사한다. 오늘은 감농원 고개 근방의 330봉을 도로에서 임도를 안오르고 산으로 치고 올라 330봉과 고개에 도착하고 이어 이정표에서 우측인 동쪽으로 올라 묘지거쳐 380봉의 무명봉을 답사했다. 가곡리와 관현리 경계 같은 지점의 380봉에는 인천채씨 묘지가 2곳 존재한다. 이곳까지 묘지를 조성한 것이 대단하다. 이어 가장낮은 안부에 도착하여 머티 마을로 하산했다. 2번째 하산이다.
위와 같이 오늘 이동한 경로를 대략 설명하고 다음과 같이 자세하게 오늘의 이동경로와 무명봉, 안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997번 도로따라 이동하다가 우산재아래 신구도로 갈림길에서 구도로로 올랐다. 이곳에는 공사중이다. 300m 정도 구도로따라 오르면 감농원 팻말이 존재하는 임도 시작점이다. 이곳 공터에 주차하고 오늘은 임도를 오르지 않고 다소 힘든 산행을 위해 임도 우측 산으로 치고 올랐다. 묘지오르는 족적이 보여 나무를 잡고 비탈길을 오르니 밑에서 안보이던 묘지들이 수두룩하다. 아직 벌초전이라 묘지마다 풀이 대단하다. 조금 험한 길을 치고 오르니 좌측에서 오르는 길이 보이고 그쪽에도 묘지가 많다. 묘지천국이다. 묘지들 뒤로 이어진 희미한 족적길을 오르니 낙엽많은 급오르막이다. 우측에도 마을쪽에서 오르는 능선이 이어진다. 그쪽으로 이동하여 오르니 머티마을이 보인다. 도로를 오고가며 그리 높이 보이던 산을 오르고 있다. 임도로 편히 오르다가 오늘은 임도 우측산의 능선을 치고 330봉을 향하고 있다. 여러 작은 봉우리를 거쳐 낑깅대며 330봉에 도착했다. 좌측의 임도를 보며 올랐다.
330봉은 감농원 고개 직전 우측의 무명봉이다. 한달전 이곳을 다녀갔던 곳인데 내가 매워둔 꼬리표가 존재한다. 다시 임도로 내려와 감농원 고개 이정표 옆에 안착했다. 이곳에서 귀가하고 싶지만 그동안 가곡리 등산로를 안가보아 궁금했다. 이정표 옆에 존재하는 2곳의 묘지를 올라 다시 내려가니 멋진 임도길이 이어진다. 포크레인으로 오래전에 조성한 등산로이다. 한참오르니 풀이 자라서 길이 좋지않다. 잠시후 오르막을 올라 가곡리 등산로에서 제1높은 380봉에 도착했다. 머티마을과 관현리 곡실-샛마 뒷산이다. 등산로를 이탈하여 샛마방향으로 내려가니 예쁜 버섯이 큰 참나무 밑에 보인다. 보기가 너무 화려해 독버섯이라 무시하고 이동하니 넓은 연못이 존재하고 산돼지 비빔목이 보인다. 겁이나서 얼릉 높은 곳으로 이동했다. 한참 내려가면 샛마마을이다. 그러나 길이 없으니 우측으로 이동했다. 그곳에는 인천채공 가족묘지가 2곳 존재한다. 묘지 한곳은 산돼지가 웅덩이를 만들어 놓았다. 길이 안보여 다시 우측 좋은길로 오르니 다시 가곡리 등산로에 합류한다. 며칠전 등산로에 꼬리표를 매어 놓아 쉽게 등산로에 합류했다.
380 봉 무명봉 근방에서 잠시동안 여러곳을 구경한 셈이다. 등산로를 따라 자꾸 내려가니 긴의자 2곳이 설치된 쉼터가 존재한다. 잠시 쉬다가 정신없이 내려가니 비탈길이 자주 등장한다. 작은 봉우리들의 높은곳을 피하여 조성된 등산길이다. 3곳의 비탈길을 이동하니 300봉 정도 아래의 안부이다. 이곳에서 며칠전 머티마을로 탈출했다. 곳곳에 꼬리표가 있어 쉽게 내려가 마을끝에 있는 철망 묘지와 묵정밭에 도착했다. 묵정밭에 풀이 너무자라 조금 아래로 내려가다가 고생만 하고 다시 묵정 밭으로 치고 올랐다. 나를 보고 놀란 고라니가 겅충뛰어 묵정밭을 넘어간다. 고라니 지난길을 따라 묵정밭에 도착하여 좌측 농로로 이동하니 풀이 대단하다. 잠시 내려가니 시맨트길이며 3번째 다닌길인 마을 뒷길겸 농로이다. 마을을 통과하여 머티 마을회관에 도착하여 세수하고 음료수를 보충했다. 주민과 차시간을 문의하니 12시 50분에 상주행 시내버스가 지난다고하며 그차타고 집에 가라고 권한다. 이마을은 내친구가 살던 곳이다. 친구 이름을 말하니 10년전에 고인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 2명의 중학 친구가 먼저 저세상으로 갔다. 잠시후 구도로를 따라 우산재 800m 정도를 이동하는데 더워서 혼이 났다. 구도로 입구에 공사하는 2분이 보여 그분들의 힘든 상태를 생각하며 올랐다. 더워서 차를 두고 버스로 귀가하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고 힘들게 오르막의 997번 구도로의 힘든 더위릏 극복하며 원점 도착했다. 강한 태양열을 받은 애마를 회수하고 상주 자택에 20분 소요하여 도착했다. 15,000보 이동함
우산재 300m 아래 감농원 입구에 주차하고 위 붉은선 표시대로 5km 정도의 거리를 이동했다. 오늘은 임도로 안오르고 임도 우측 산으로 치고 올랐다. 구 도로나 임도에서는 안보이던 묘지가 무척 많았다.
주차는 우산재 300m 아래 감농원 입구에 하고 우측 산으로
감농원 입구에 주차하고 우측 산으로 치고오름
감농원 고개 도착-임도로 안오르고 우측 산으로 이곳 도착
고개 우측에 가곡리 등산로 시작점-외서면사무소 방향 이정표
묘지를 지나 다시 내려가니 멋진 등산로 등장
가곡리 등산로중 가장 높은 지점 380봉 도착-이곳저곳 살펴봄
웅덩이와 인천채공 가족묘지 샛마 뒤산 등
380봉 근방의 이름모르는 화려한 버섯
가곡리 등산로는 사람이 잘 안다녀 길에 죽은 나무가지가 걸린다.
이곳이 380봉과 350봉사이 머티마을로 내려가는 낮은 안부
우측이 남쪽으로 하산-한참 내려가면 묵정밭과 마을길
머티마을 통과
머티 마을에서 애마를 회수하기 위해 구도로로 올라가는데 힘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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