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감농원-큰골산(상주시)

문장대 2023. 8. 26. 19:53

* 이동지역 : 우산재아래 감농원입구 주차, 출발-임도-감농원 고개-해주오씨묘역 좌측 서편 진입-우산재에서 출발하는 숭덕지맥 합류-408봉-머티마을방향 이정표-감농원 도착-감농원 이동-다시 숭덕지맥 올라 합류-샛마마을 방향 이정표 도착-감농원으로 치고 내려감-감농원 도착- 감농원 고개-우산재 아래 감농원입구 원점회귀 도착.

 

* 등산내용 : 근래 우산재 아래 감농원입구에서 출발하여 감농원 고개를 거쳐 숭덕지맥 408봉아래 감농원 주변을 답사하며 큰골산 밑 2곳의 이정표 방향으로 이동하여 2곳의 이정표가 가르키는 곳으로 가서 과연 2 이정표가 효용이 있나 없나를 살펴보고 있다. 설치 당시에는 당연히 길이 있었지만 그동안 감농원이 생기고 수풀이 우거져서 등산인들이 그곳으로 하산하거나 탈출하지 않아 길이 없어지고 말았다. 이정표 근방을 살펴보면 탈출하는 길이 통 안보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필자는 이지방에 거주하므로 샛마나 머티마을로 탈출하는 길을 다시 발견하고 싶어 노력중이다. 그제와 며칠전에는 관현리 샛마에서 역으로 큰골산을 향하여 올라서 큰골산에 도착했다. 묘지 능선길로 이어지는 큰골산 지름길로 올라 큰골산에 도착했다. 큰골산에서 조금 이동하여 샛마마을 이정표에 도착했으나 길이 뚜렷하지 않아 이리저리 큰골산 아래를 다녀서 정확한 하산길을 발견하지 못했다. 따라서 큰골산 아래서 샛마마을로 내려간다면 주의해야 한다. 곳곳에 띠지를 매어두었지만 멋모르고 하산하다가는 큰고생한다. 큰골산은 샛마에서 오른분은 반대로 그대로 내려간다면 하산 가능하다.

 

오늘은 숭덕지맥 408봉지나 첫번째 이정표인 머티마을 이정표에 도착하여 감농원으로 치고 내려갔다. 역시 길은 없다. 만약을 대비하여 띠지를 매어 두고 치고 내려가니 감농원 위에 천으로 둘러막았다. 농원에서 출입 금지이니 길이 없어졌다.  천막을 넘어 내려가는데 가시 잡목이 한치도 이동 불가다. 빽빽한 가시길을 낫으로 치며 길을 만들며 힘들게 내려가서 감농원 농로에 도착했다. 감농원은 이제 없어지고 한두그루 남아있고 박씨 문중묘로 변했다. 묘지를 통과하고 아래로 내려오니 산돼지가 다닌 길인지 사람이 다닌길인지 숭덕지맥오르는 길이 보인다. 그렇다면 감농원 고개서 큰골산을 오르는 지름길이 아닌가! 얼싸 좋다하고 오르니 오래된 묘지가 보이고 족적이 이어진다. 중간쯤 산돼지 목욕탕이다. 겁은 나지만 산돼지는 안보이니 나무가지를 제쳐가며 오르니 숭덕지맥 안부에 도착한다. 큰골산 아래 안부인 이곳에 머티마을 방향 이정표를 옮겨야 한다. 앞으로는 산돼지 목욕탕이 있지만 이곳으로 오르내리면 큰골산-고부재-범산가는 지름길이라 다니고 싶다. 2이정표 사이 안부에 도착하여 조금 쉬다가 큰골산 아래 샛마방향 이정표에 도착했다.

 

 이번에는 샛마로 가지 않고 샛마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오룩스 이동 흔적따라 감농원 방향으로 이동했다. 이상하게도 그쪽 방향 족적이 있는 희미한 길이 이어진다. 거의 숭덕지맥길과 비슷하게 이어진다. 비탈길로 감농원 방향으로 한참 가니 조금전 보았던 산돼지 목욕탕이다. 무서움도 없어지고 반갑다.  조금 내려가니 오르던 감농원 주변 농로 겸 임도이다. 며칠전 이곳을 자주 다녔고 조금전에도 지난 감농원 빙도는 길을 따라 이동하여 감농원 고개에 도착했다. 비록 오늘 큰 행보는 아니지만 2곳의 이정표가 가르키는 곳을 모두 답사했다. 그리고 그 이정표가 가르키는 길은 발견 못햇지만 감농원 가는 길은 2곳 발견했다. 외지에서 오는 등산인들에게는 필요없는 답사지만 이곳 상주에 거주하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등산지라고 생각되어 보람이 있었다. 필자는 종종 감농원 지름길을 통한 숭덕지맥 등산길을 다니려고 생각한다.

 

오늘도 우산재터널 위 우산재 아래 감농원 입구에 주차하고 임도로 고개에 올라 오씨 묘지 근방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올라 숭덕지맥에 합류했다. 408봉 아래 머티마을 이정표에서 감농원으로 치고 내려가  이정표의 가치와 하산길을 살펴보았으나 길은 예상대로 없다. 다시 빙돌아 이동하여 숭덕지맥으로 치고올라 샛마마을 이정표에 도착하고 다시 감농원으로 하산했다.  2곳의 이정표를 시작으로 하산길을 살펴보았으나  좋은 길은 없고 2 이정표 사이 안부에서 감농원으로 하산하는 희미한 지름길은  존재한다. 위의  검은 화살표는 오늘 이동한 표시인데 잘보면 감농원을 감아도는 답사표시입니다.

 

 

                                       오늘도 우산재 아래 감농원 입구에 주차하고 임도로 오릅니다.

 

                                본 임도는 근래 10번 정도 오르내렸는데 다소 길이 비스듬하여 쉽게 이동

 

 

 

                                          오늘도 철망이 있는 파랑 철망의 묘지옆을 지나갑니다.

 

 

                                             굽이치는 임도를 올라 330봉  입구에 도착

 

                                 감농원 고개 정점에는 외서면소-고부재 방향 이정표가 존재

 

 

                                       해주 오씨 묘가 있는 좌측 서편으로 올라 숭덕지맥 합류

 

                                       숭덕지맥 무명봉 408봉 도착-우측인 동편으로 이동

 

                                    한달 전 2023년 7월 20일경 강송산악회에서 다녀 간 흔적이 보입니다.

 

                                   드디어 쉼터가 있는 곳의 머티마을 방향 이정표 앞에 도착

                    조금 쉬다가 우측인 감농원으로 치고 내려갑니다. 길이 없어 낫으로 가시 잡목을 치고 내려감

 

                                           쉼터의자에는 나무로 덮혀 있네요.

 

                                      감농원방향으로 치고 내려가니 루핑 천막으로 막혀있네요.

 길을 막은 셈이니 이곳 이정표는 무용지물- 천막을 넘어가서 가시 잡목을  낫으로 치며 간신하 감농원 임도 도착

 

                                       이정표에서 가시 잡목을 치고 힘들게 내려온 출구 

 

                                          감농원에서 다시 큰골산 방향 길이 보여 치고 오릅니다.

 

 

                                  오래된 묘지도 보이고 길이 희미 하지만 조금 오르니 산돼지 욕탕

 

                                  숭덕지맥 안부에 다시 합류하여 큰골산 방향 오름

 

 

                                  샛마 방향 이정표에 도착하여 샛마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오룩스 흔적 표시보고 

                                  우측으로 틀어 감농원 방향으로 이동 

 

                                         다시 산돼지 목욕탕에 도착

 

                                             편하게 감농원 임도에 다시도착

 

                              

 

                                     다시 아침에 지났던 감농원 고개 이정표에 다시 도착

 

                                                다시 감농원 입구 우산재 아래 원점 도착-등산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