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가곡리-관현리 뒷산(330봉 등, 상주시)

문장대 2023. 9. 5. 15:27

* 오늘 이동구간 : 상주시 외서면 가곡리 머티마을 입구 마을 표지석 주차, 출발-가곡리 20-18주택 옆 골목으로 불당골 진입-좌측 능선 합류-상산김씨 묘지-가곡리 등산로 합류-330봉-샛마방향 능선 이동-250봉-좌측 통시골 보며 샛마 직전 봉우리 도착-우측 도로 방향 급경사 하산-과수원과 신도비석-도로 도착-외서면사무소-외서초등-머티마을 까지 도로로 3km 이동-출발점인 머티마을회관 도착.

 

 

* 오늘도 폭염의 더위가 여전하다. 근래 가깝고 산들이 낮은 편인 우산재 근방의 가곡리, 관현리 뒷산의 여러 무명봉우리 들을 답사하고자 상주지택을 출발했다. 이 산들은 산소가 많아 주민들이 묘지관리를 위해 종종 다니는 산들인데 능선마다 족적이 뚜렷한 등산로가 존재한다. 그러나 그리 많은 등산인들이 다니는 곳은 아니다. 따라서 등산로에는 죽은 나무가지가 널부르져 있어 이동시 저항이 많은 길이다. 1년동안 자란 잡목과 잡초도 길을 막아 얼굴을 강타하지만 희미한 길은 내내 이어진다. 자주 쉬며 이동해야 한다. 가곡리 마을 표지석과 느티나무, 정자가 있는 마을 입구에서 50m 마을로 들어가면 우측에 가곡리 20-18 주택이다. 주택을 좌측에 끼고 좁은 풀밭길로 들어가면 불당골이며 밭이 이어진다. 입구는 좁은 길이지만 오를 수록 농로가 넓어진다. 조금 오르면 폐 경운기가 공터에 보인다. 밭에 풀이 있어 황무지 같은 밭이 많은데 불당골이라고 한다. 한참 오르다가 마지막에 잡풀이 막아 더이상 갈 수 없어 좌측 산으로 올랐더니 족적이 뚜렷한 능선이 이어진다. 폐 경운기가 있는 곳에서 산으로 진입 할 걸 생각했다. 조금 오르니 상산김씨 묘지다. 능선길 좌측은 마을 끝인 된골이다. 조금 오르면 가곡리 등산로이다. 다소 지루하게 잡목가시를 제치고 오르니 비탈길이 이어지고 조금 오르니 안부가 등장한다. 이곳에서 근래 이곳 된골에서 마을 방향으로 자주 내려간 곳이다. 며칠전 꼬리표를 해 두어서 무척 반갑다. 

 

가곡리 등산로는 요새 몇번이나 다녀서 꼬리표를 많이 매어 놓아 아주 편히 330봉을 향해 이동한다. 3곳의 비탈길을 지나 330봉에 도착했다. 가곡리 등산로에서 2번째 높은 봉우리다. 똑바로 가면 감농원 고개이며 가곡리 등산로 시작점이고 이정표가 존재한다. 오늘은 330봉 무명봉에서 우측 동북방향 샛마 방향으로 가는 능선으로 이동 할 작정이다. 이 능선은 멀리서 보면 무척 높아 보이고 산맥같다. 상주에서 세천거쳐 은척으로 차를 타고 가다보면 고부재 샛마 방향의 산맥으로 이어져 웅장해 보인다. 꼭 답사해보고 싶은 무명봉들이다. 330봉에서 우측인 동쪽으로 이동하니 괜찮은 등산길이다. 만약을 대비해 띠지를 붙이고 이동했다. 처음에는 조금 내러가더니 다시 오른 곳은 250봉이다. 이곳에서 도로로 내려 가는 길이지만 샛마마을 근방까지 더 이동했다. 높은 곳에 부림홍씨 묘지가 있고 산돼지가 근방에 웅덩이를 파 놓았다. 이험한 산에 할머니의 묘지가 있고 묘지표가 있는게 신기하다.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가니 점점 급강하 상태로 내려간다. 마지막엔 길옆에 신도비가 존재하는 복숭아, 자두 배 과수원이다. 도로에 안착하여 이젠 외서면사무소를 거쳐 외서초등을 지나 머티마을로 이동하였다. 9월의 태양을 극복하며 걷는데 많은 힘이 든다. 3km를 태양이 작렬하는 도로를 걸어 머티마을에 도착했다. 만보기는 14,000보를 가르킨다. 애마회수하여 상주자택에 20분후에 도착

 

 

위 지도의 머티마을에 주차하고 출발하여 가곡리 20-18 머티마을 불당골로 진입했다. 붉은선과 화살표 방향 따라 이동하여 330봉과 250봉의 무명봉을 답사하고 샛마마을 앞에 도착했다. 이어 걸어서 도로따라 마티마을 회관앞 주차지에 원점 도착. (9월 5일 답사)

 

 

아래 지도는 2023년 9월 6일(수요일) 답사한 경로입니다. 

9월5일에 이어 9월6일 다시 한번 가곡리-관현리 뒷산을 답사한 이동한 지도입니다.

 

 

 

                                          출발점인 상주시 외서면 가곡리 머티 마을회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머티마을은 고려시대에 마을이 생겼다.

                                    처음 마을 이름은 머구티 마을이었다.

 

이집은 지도상의 표시가 20-18이다. 도로에서 50m거리 마을 안길에 창고 같은 건물이 있는 이곳 우측으로 진입하면 불당골

 

가곡리 20-18 우측 좁은 골목길로 진입-담은 무너짐-풀이 좁은 길에 자라 길이 없는 듯함.조금 오르면 넓은 길이 이어짐

 

불당골 밭과 산사이 풀밭길을 오르면 길이 험해진다. 그곳에서 좌측 산으로 진입하면 괜찮은 등산로가 이어짐.

 

                                        등산로 중간에 쉼터바위

 

                                      시종 등산로는 좋은 편이다.

 

                     불당골에서 올라 능선타고 오르면 오목한 안부도착-이곳에서 여러번 뒷골로 하산

 

                                      안부에서 이동하여  가곡리 등산로 중 무명봉인 330봉 등장-우측으로

 

              330봉에서 우측인 동북방향으로 이동하니 페묘가 2곳 보이고 250봉 도착하여 좌측 통시골을 보며 

              샛마근방까지 가다가 우측 동편인 도로와 과수원이 있고 신도비가 있는 곳에 도로에 안착

 

 

 

 

                                   330봉과 250봉을 지나 내려오면 과수원 등장과 도로안착

 

                                       신도비에서 본 고부재 방향 산들

 

                                   고붓재마을-샛마마을가는 1차선 도로 옆의 한우 농가-한길농장

 

 

                                       상주시 외서면 면사무소를 지나고 

 

                                     2km 도로를 걸어 외서 초등앞 도착

 

                                        총 3km 도로를 걸어서  출발지인 머티마을 회관 원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