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천생산(천생산성-구미시 장천면)

문장대 2023. 10. 19. 19:02

* 이동구역 : 구미시 장천면 신장리-천생사 입구 정자-천생사 주차장-천생산성 등산로-검성고개-천생산성븍문지-천생산성 등산로-천생산-미덕암-산불감시탑-천생산성 등산로-검성고개, 황상동 갈림길4거리-무인 산불감시탑-다시 검성고개, 황상동 갈림길4거리-천생사 이정표 방향-약수터-바위지대길-천생사-와불-맷돌시설-배불덕이상-천생사 입구 정자

 

 

천생산의 거미줄 같은 등산로-장천에서 신장리 도로따라 가다가 천생사 사찰 거쳐 오름-사찰입구 정자 주차

 

25번 산업도로타고 내려오다가 장천방향 갈림길에서 우측 신장리로 이동-곳곳 천생사 안내표 보고 따라오름

 

 위 지도에서는 쌍용사가 아니고 천생사로 절이름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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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내용 :  상주에서 장천거쳐 대구를 가면서도 우측에 사다리꼴 같은 멋진산이 보여 무슨산일까 하면서 궁금해하며 항상 무심코 지나갔다.  10년전 구미시 구평동에서 모임이 있어 천생산을 조금 오르다가 중지한 사연이 있었다. 당시는 몸이 뚱하여 조금만 높아도 숨이차고 힘들어서 천생산 등정은 꿈에서나 오를 뿐이었다. 우연히 이근방 다닐만한 산을 조사하다가 장천면 소재지서 아주 가까운 천생산을 발견했다. 절까지도 길이 좋고 절에서도 오른는 등산로 곳곳 이정표가 있어 아주 좋다는 선답자의 등산기를 보았고 등산 곳곳 명소가 많다는 글을 보았다. 1달전부터 하늘이 낳았다는 천생산은 천성산성이 퇴뫼식 형식으로 조성되어 있다는 글을 읽고 상주자택을 11시경에 출발하여 찾기도 편리한 장천면의 신장리로 이동하여 12시에 천생산 아래 천생사 사찰 아래 도착하고 공터가 넓은 정자 근방에 주차했다. 절의 화장실까지 차로 갈 수가 있으나 잘몰라 절아래 다소 먼곳에 주차했다. 절입구 안내판을 보고 차길로 우회하여 오르는데 우측에는 모두 돌탑이다. 돌탑과 맷돌로 절 주변을 멋지게 조성한 절이다. 오르막을 오르다가 절입구 못가서 산으로 오르는 조금 허술한 등산로를 따라 올랐다. 100m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올라도 되지만 그길은 하산시 내려오기로하고 허술한 곳이며 이정표도 없는 곳으로 올랐다. 나무 등산 막대기가 3개정도 있어서 그길이 등산로라는 것을 쉽게 파악했다. 헉헉대며 한참 빙빙돌아 오르니 첫이정표 등장이다.

 

좌측으로 신동마을 가는 하산길이다. 오르막길을 따라 한참오르니 이정표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천생사 하산길 지나 황상동 4거리가 등장한다. 조금오르니 구미에서 오신 남자 등산객이 내려온다. 처음만나는 분이라 반갑게 인사하고 천생산성가는 길을 안내 받았다. 아마도 산성 북문부터 오솔길이 시작된다. 좌측 동쪽 방향은 내내 성벽이고 등산로 서쪽은 구미시내를 조망하는아슬아슬한 아찔 절벽이다. 용감하게 성벽 우측으로 오솔길을 따라가니 성문이 여러곳이다. 신동마을쪽 마을이 아슬아슬 조망되다. 여러 성문과 암문, 수구문을 지나 밧줄지대를 거쳐 한참오르니 멋진 전망대가 등장한다. 이때부터 구평동에서 올라오는 등산객이 많다. 테크계단이 잘조성된 등산로다. 그곳에는 산불감시탑이있고 자연전망대, 미덕암, 천생산성 유래비, 천생산표지석, 제단, 쉽터, 넓은 바위, 긴의자, 이정표 등 여러 시설이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저아래는 사찰이 보이고 학서지, 구평동의 아파트 군이 조망된다. 2곳에 터널이 보이는데 구포터널과 인동터널이다. 아마도 4공단에서 왜관방향으로 이어지는 멋진 길이다. 바로 아래 도로는 학서지에서 정천으로 향하는 길이다.  한참 조망하다가 제단근방의자에서 식사를 하고  천생산성 중앙등산로를 따라 북문지-천생사 방향으로 가는데 좌측은 바위절벽이고 아슬아슬한 절벽이다. 서쪽는  자연으로 이루어진 성이다. 조망좋은 곳에는 긴의자를 곳곳 설치하여 산성 여러군데가 쉼터이다. 중앙 등산길에서 벗어나 가끔 구미시 산업4단지 방향과 구미시내 및 금오산을 조망했다. 구미시 산 중 금오산이 명산이지만 높아서 오르내리기 힘들지만 천생산은 유서깊은 역사적인 곳이고 높이도 400m 남짖하여 구미시의  많은 분들이 산책삼아 오르고 있다. 산성이면서 조망이 이렇게 좋은 곳도 드물다. 아마도 진평, 구평동, 황상동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더 좋을 같다.

 

장천에서 오르는 길은 이정표는 많지만 밧줄지대가 많고 길이 험하다. 테크계단이 좀 필요한 곳이 한두곳 있다. 그러나 자연그대로 있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 황상동 방향 4거리에 도착하여 북쪽인 무인 산불 감시탑있는 곳으로 400m 이동했다. 좌측아래는 절벽인데 그 아래는 구미공단이 조망된다. 산도 그리 높지 않은 곳인데 경치가 이렇게 좋은 산이고 역사이야기가 있는 산도 잘없다. 명산 중의 명산이다. 대구사는 작은 아들과 같이 등산하고 싶었지만 컨디션이 안좋다고 해서 오늘도 혼자 산행을 했다. 다시 황상동 4거리와 북문성곽 근방에 도착하여 오르던 대로 내려가다가 천생사 내려가는 지름길 이정표가 보여 급내리막으로 내려갔다. 조금 내려가니 바위지대, 밧줄지대여서 힘이든다. 조심해서 천생사 절에 도착했다. 절은 소규모지만 돌탑과 와불, 십이지상, 맷돌로 사찰 전체를 장식한 시설이다. 너무정성이 많은곳이며 아무도 안보여 적적하다. 마당에 불전과 기도마루가 있어 조금 쉬다가 소액을 시주했다. 시주한 이유는 너무나 절을 정성스럽게 맷돌시설로 만들어 놓았으며 곳곳의 돌탑은  진안 마이산의 돌탑을 방불케한다. 절까지 차들이 올라와서 주차하고 있다. 난 잘몰라서 저아래 300m 정도 정자 근방에 주차했다. 절에서 내려가는 아스팔트길도 너무 좋다. 절입구 안내판을 한번 더 보고 내려가서 애마를 회수했다. 상주자택은 1시간거리다. 너무 멋진 산행을하여 25번 국도인 산업도로를 기분좋게 운전하며 오후 4시경에 귀가했다. 

 

 

절은 하산하면서 구경하기로 하고 좌측으로 오름

 

저기 돌계단 이정표도 없는 오솔길을 과감히 오름-작대기 3개가 있어서 등산로임을 파악함

 

 

절 못가서 300m 전 화등 시작 3m전 도랑 옆에서 치고오름

 

다소 길이 안좋지만 오를만합니다.

 

첫이정표에는 신동가는 이정표 등장-아래-천생산 방향 고고 

모처럼 보는 구미의산 리본

미덕암 끝 -뒤는 천길 절벽

천생산 정상 도착

 

제단

 

 

 산중턱 안부 황상동 방향 이정표 있는4거리에서 금전동방향으로 직진하여 산불 무인탑 방향으로 오릅니다.

오르던 곳인데 천생사 지름길로 내려갑니다. 길은 험하네요.

 

약수터 자리인데 물이 말랐네요.

 

천생사 절 도착

지금부터는 맷돌로 된 길과 마당 등장-우리나라의 맷돌은 모두 이곳에  이름을 맷돌절로 하면 좋을 듯

 

맷돌에 살고 맷돌로 절이 장식됨

 

                                             멋진 와블과  정면 대웅전

여러 석상군

와불- 전라도 운주사에서 와불 보았는데 여기서도 와불봅니다.

 

이곳 절 화장실까지 차고 오르네요.

이곳에서 올랐는데 이곳에서 하산

 

 

주차한 정자앞 절입구 도착